러브 마이셀프

프롤로그 모든 문제에는 선물이 숨겨져 있다 · 5

1장 나쁜 일에도 좋은 면이 있다
‒ 인생 최악의 순간에 얻은 것 · 15
‒ 행복을 방해하는 것과는 작별하기 · 24

2장 불가능한 일을 극복하는 힘
‒ 생각의 한계를 허물어야 하는 이유 · 35
‒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 · 45
‒ 날마다 나를 더 사랑하고 받아들이기 · 58

3장 영혼의 흉터를 치유하는 일
‒ 과거의 상처가 보내는 신호 · 71
‒ 취약점에는 메시지가 있다 · 81
‒ 내면의 어린아이가 여전히 울고 있을 때 · 92

4장 막다른 길에서 벗어나는 방법
‒ 출구가 없어 보이는 곳에서 · 101
‒ 습관의 함정 · 104
‒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때 · 112
‒ 기대감이 충족되지 않으면 살펴볼 것 · 120

5장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 인생의 위기가 주는 선물 · 131
‒ 이별과 이혼이 남기는 것 · 136
‒ 실패가 성공을 만드는 이유 · 148
‒ 금전 문제에서 위기를 겪을 때 · 159
‒ 외로움의 다양한 측면 · 175
‒ 호의가 응답받지 못할 때 · 184
‒ 낭만의 회복이 필요한 순간 · 190
‒ 우리 몸에 영향을 주는 마음가짐 · 199
‒ 열정은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 213

6장 삶이 생각보다 달콤한 이유
‒ 예기치 못한 행복의 순간 · 223
‒ 자기 인생과 사랑에 빠지는 법 · 226
‒ 감사의 힘을 아는 사람 · 236
‒ 자유롭게 꿈꿀 때 일상이 특별해진다 · 242

에필로그 나를 기억해 주세요! · 251
감사의 말 · 253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내 자존감이 백만 점이었다고 가정해 보자. ‘난 부족해.’라고 말할 때마다 1점씩 깎인다면 지금 몇 점이 남아 있을까? 오십만 점? 아니면 십만 점? 점수가 낮을수록 자기 회의의 악순환은 더 심해진다. 낮은 자존감은 자기 회의를 키우고, 자기 회의가 쌓이면서 자존감은 더 낮아진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악순환은 끊을 수 있고 자존감은 회복될 수 있다. 자기 회의는 타고난 것이 아니며 극복할 수 없는 게 아니다. 그저 스스로 지어 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러니 이야기를 바꿔 보자!
―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 중에서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특수한 상황이 상처를 건드려 기억이 떠오를 때면 통증은 다시 찾아온다. 상처가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아물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상처가 평생 따라다니기도 한다. 통증이 재발할까 두려우면 지나치게 조심스러워진다. 특정한 상황은 피하면서, 크게 행복하지는 않지만 두려움도 없는 안전지대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과거에 생긴 흉터의 포로가 된다. 그러나 꼭 그렇게만 볼 건 아니다. 사실 다시 심해진 상처, 실망, 모욕은 우리 안에 치유가 필요한 곳을 알려 주는 메신저다. 그곳을 찾아내어 상처와 오래된 신념, 부정적인 경험과 맞설 용기를 낸다면 흉터 뒤에 숨은 선물을 빨리 발견할 수 있다.
― ‘과거의 상처가 보내는 신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