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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콤한, 도쿄

나의 달콤한, 도쿄

(도쿄에서 찾은 보석 같은 스위츠 숍 44)

박현신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2009-11-1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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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콤한, 도쿄

책 정보

· 제목 : 나의 달콤한, 도쿄 (도쿄에서 찾은 보석 같은 스위츠 숍 44)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61889667
· 쪽수 : 292쪽

책 소개

도쿄의 스위츠 장인들. 세계 초일류 파티셰의 품격 있는 케이크부터, 130년 동안의 추억이 가득 담긴 앙꼬빵까지 다양한 단 것을 맛볼 수 있는 도쿄 기행기. 긴자, 마루노우치, 미드타운 같은 대표적인 여행 스팟 뿐 아니라 도시의 속살 같은 골목까지 뒤져 찾은 이 책의 44개 스위츠 숍 리스트는 그 보물찾기의 소중한 지도이다.

목차

머릿말_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스위츠 여행

Part 1 예술가의 혼을 담은, 파티셰 스위츠
어디선가 어린왕자가 나타날 것 같다 * 카와타 카츠히코의 오봉뷰땅
단순한 맛에서 따뜻한 엄마 손길이 느껴진다 * 코지마 루미의 오븐 미튼 카페
장르 불문 무한 도전의 파티셰 * 츠지구치 히로노부의 스위츠 숍들
파리 과자점의 로망을 공유하다 * 카네코 요시아키의 파리 세비유
진짜 맛은 ‘타이밍’이다 *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의 토시 요로이즈카
프랑스 해변의 달콤 짭짜름한 스위츠를 도쿄로 가져오다 * 카와무라 히데키의 아 테 스웨이
보석 같은 스위츠는 일상을 반짝이게 만든다 * 요코타 히데오의 미키모토 라운지
애인 같은 스위츠와 사랑에 빠지다 * 피에르 에르메의 피에르 에르메 파리스
보기에도 먹기에도 아까운 창작 예술의 스위츠 * 앙리 샤르팡티에

예술가로 인정받은 파티셰들의 모임, 를레 데세르 멤버
어디서도 다시는 맛볼 수 없는 예술의 맛 * 스기노 이데미의 이데미 스기노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디저트의 모든 것 * 카와구치 유키히코의 오리진느 카카오
정통 프랑스 과자집에 놀러 오세요 * 테라이 노리히코의 에그르 듀스
언제나 새로운 스위츠에 도전하는 열정의 파티셰 * 아오키 사다하루의 파티셰리 사다하루 아오키 파리스
Simple Recipe 오렌지 케이크
Simple Recipe 가또 브뤼통



Part 2 블링블링 보석 같은, 초콜릿 스위츠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 초콜릿 * 델 레이
다재다능한 스위츠 장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 피에르 마르콜리니
365일 365가지 맛의 초콜릿 * 100% 초콜릿 카페
일본에 초콜릿의 세계를 허하다 * 장 폴 에방
깨진 초콜릿도 맛있고 거친 초콜릿도 달콤하다 * 추베 도 쇼콜라
술과 초콜릿의 몽환적인 조합 * 쇼콜라티에 팔레 도르
신의 음식으로 화려하게 탄생한 초콜릿 본색 * 테오브로마
Simple Recipe 브라우니
Simple Recipe 바나나 브레드



Part 3 상식을 깬 맛, 크리에이티브 스위츠

맛있는 빵을 더 맛있게 먹는 101가지 방법 * 푸앵 에 린느
세계에서 가장 앞선 빵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듄 라르떼
만인에게 빵 맛을 보여주고 싶은 빵의 전도사 * 동큐
착한 스위츠를 먹으면 몸과 마음이 행복해진다 * 파티셰리 포타제
건강한 스위츠를 원하십니까? * 데르 아코르드
구름 같은 스위츠, 입안에서 부풀다 * 르 수플레
일본의 사계를 혀끝으로 느끼다 * 알 스타일
마음을 읽는 스위츠는 행복하다 * 마르퀴스
과일로 만든 스위츠에서 품격을 발견하다 * 벨베리
스위츠의 조연 ‘잼’, 주연으로 등극하다 * 세르피유
홍차와 스위츠, 친구가 되다 * 루피시아
Simple Recipe 시나몬 티 케이크
Simple Recipe 팬케이크



Part 4 깔끔한 마무리, 디저트 스위츠

신사처럼 멋진 스위츠의 독특한 매력 * 파티셰리 피에르 가르니에
로마의 휴일처럼 달콤한 이탈리아 스위츠 * 솔 레반테
오늘의 날씨와 오늘의 메뉴 그리고 오늘의 디저트 * 나리사와
스위츠에 상상력을 더하면 감각적인 요리가 된다 * 바이싱앙
Simple Recipe 스콘
Simple Recipe 민트 티 젤리



Part 5 추억의 맛을 담은, 클래식 스위츠

이대로 시간이 멈추어도 좋아 * 셈비키야 소혼텐
변치 않는 고급스러움이 사랑받는 비결일까? * 시세이도 팔러 살롱 드 카페
달콤한 앙꼬빵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 * 기무라야 소혼텐
촌스러워서 고마운 맛 * 오우미야요가시텐
Simple Recipe 아몬드와 블루베리 프리앙
Simple Recipe 파나코타



Part 6 일본의 자부심을 담은, 와가시

품격과 맛으로 지킨 전통과자 최고의 자리 * 에치고야와카사
이 달콤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라 * 토라야
19대째 이어온 절묘한 맛의 모나카 * 오사카야
공들여 만든 달콤함은 질리지 않는다 * 세이쥬켄
전통은 전통 그대로일 때 가장 빛난다 * 이리야마 센베이
Simple Recipe 피칸(또는 너트류) 쿠키
Simple Recipe 피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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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현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릇 드레싱은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소금, 식초면 충분하다고 거듭 강조하는 그녀. 그래서 그녀의 샐러드 레시피에서는 좋은 재료의 다양한 조합이 더 빛을 발한다. 재료에 집중한 레시피는 자연스럽게 좋은 재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윽고 직접 키운 채소가 집 앞 마당을 한가득 채우기에 이르렀다. 마당에 가득한 채소와 허브, 꽃과 과일을 볼 때 가장 밝은 미소가 떠오르는 그녀의 얼굴. 그런 행복한 마음이 더해진 그녀의 요리는 더 건강하다. 더 빛난다. <한손에 잡히는 칵테일 & 위스키>, <르코르동블루 시리즈>, <프랑스 과자의 기본>, <프랑스 초콜릿의 기초> 등의 책을 번역했으며, 저서로는 <나는 허브에 탐닉한다>, <달콤한 나의 도쿄>, <콜드 스위츠>가 있다. 간간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의 매체에 허브 및 요리와 관련된 글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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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입 먹고 그저 몇 초 동안 서로 말없이 음미만 했다. 민트 초콜릿 케이크의 민트 향은 늘 먹어 오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한입 먹는 순간, 민트 잎을 막 따서 씹는 것처럼 싱그러운 풋풋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향신료 민트 맛이 아닌 진짜 민트를 넣고 만들었다는 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그 상태로 커피를 마시면 민트 향의 여운이 사라질 것 같아서 다 먹고 한참이 지난 후에 커피를 마셨다. 대개 디저트를 먹을 때 커피나 차를 마시면 단 맛이 적당히 중화되고 뒷맛이 깔끔해지는데, 이곳의 케이크를 먹을 때는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일부러 맛과 향을 조절할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도 훌륭하다. 무겁지 않고 가벼운 느낌, 재료의 배합이 절묘하게 조화된 식감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맛이다.
- 어디서도 다시는 맛볼 수 없는 예술의 맛 ‘스기노 이데미의 이데미 스기노’ 중에서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긴자의 수많은 초콜릿 숍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로 언제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곳은 독특하게도 초콜릿 숍과 아이스크림 숍이 붙어 있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세계적으로 드물게 4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장인이기 때문이다. 파티셰(제과 ? 제빵 장인), 쇼콜라티에(초콜릿 장인), 그라시에(아이스크림 ? 샤베트 장인), 콩피즈르(잼 ? 설탕절임 장인). 이런 이력을 알고 나면 초콜릿 숍 옆에 아이스크림 숍이 있는 것이 이해가 된다. …(중략)… 일본여성들에게 ‘초콜릿’이라는 스위츠는 자기를 표현하는 도구인 것 같다. 옷이나 구두, 액세서리처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신중하게 고르고,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좀 더 좋은 것을 찾게 되는 하나의 패션이다. 그래서 이곳은 특히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 다재다능한 스위츠 장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피에르 마르콜리니’ 중에서


이곳의 메뉴는 전통적인 와가시를 조금 다르게 해석해서 만들어낸 퓨전 스타일로, 일본 와가시에 색다른 재료를 접목해서 전통 방법으로 만든다. ‘Old & New'라는 콘셉트가 잘 어울리는 킨톤 프로마쥬라는 메뉴는 옛 것의 대표주자 팥소와 현대적 재료인 크림치즈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작품으로 이곳의 대표 메뉴다. 여름에 많이 즐기는 일본식 빙수는 ’일본 파르페‘라고 이름 지어 빙수 모양 위에 아이스크림과 과일을 올려 파르페 같은 느낌을 주었다. 다도에 사용되는 생과자와 여러 가지 과자를 합쳐서 접시 위에 예술적으로 올려 놓은 슌카 마리아쥬도 인기 메뉴다. 일본 와가시는 디자인과 색감을 계절에 맞추고 재료도 제철 재료로 만드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특징을 잘 표현한 메뉴다. 계절을 사각의 접시에 한 폭의 그림처럼 표현한 것은 정말 일본다운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일본의 사계를 혀끝으로 느끼다 ‘알 스타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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