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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내의 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195069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3-07-0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195069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3-07-07
책 소개
마이노리티시선 39권. 오진엽 시집. 오진엽 시인은 철도노동자 시인이다. 1시간 30분짜리 청량리 한탕을 타고 오는 동안 한 평 남짓한 전동차 운전실에서 그의 시들은 태어났다. 달리는 전동차 운전실에서 그는 과거...
'마이노리티시선' 39권. 오진엽 시집. 1969년 전주 태생인 시인은 2005년 제14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현재 전동차 1호선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철도노동자 시인이다. '1시간 30분짜리 청량리 한탕'을 타고 오는 동안 '한 평 남짓한 전동차 운전실'에서 그의 시들은 태어났다. 달리는 전동차 운전실에서 그는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여행한다.
형편이 어려워 '김밥 못 싸/ 빈 배낭에 신문쪼가리 넣고' 소풍 가던 어린 시절, '밤마다 엄마 품 그리워 파고드는 동생을' '옛날 이야기로 토닥거려주었'던 형에 대한 추억은 그 따뜻함에 미소를 짓게 한다.
다른 한편 '내일은 낮잠 자지 말고/ 놀아주마 다짐하지만/ … 퇴근하면 어김없이 칙칙 폭폭/ 코를 고는/ 우리는 24시간 맞교대/ 대한민국 철도원'의 고단한 일상, '재활용되는 우유팩'을 부러워하는 '내일이면/ 유통기간 다 되어/ 버려질' 계약직 노동자들의 고통, '아등바등 가지 끝/ 발버둥 치던 홍시/세상의 끈을 놓는다'에 표현된 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 등은 2013년의 철도노동자가 놓인 구체적 시공간,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대한 묵직하고 날카로운 고발이다.
형편이 어려워 '김밥 못 싸/ 빈 배낭에 신문쪼가리 넣고' 소풍 가던 어린 시절, '밤마다 엄마 품 그리워 파고드는 동생을' '옛날 이야기로 토닥거려주었'던 형에 대한 추억은 그 따뜻함에 미소를 짓게 한다.
다른 한편 '내일은 낮잠 자지 말고/ 놀아주마 다짐하지만/ … 퇴근하면 어김없이 칙칙 폭폭/ 코를 고는/ 우리는 24시간 맞교대/ 대한민국 철도원'의 고단한 일상, '재활용되는 우유팩'을 부러워하는 '내일이면/ 유통기간 다 되어/ 버려질' 계약직 노동자들의 고통, '아등바등 가지 끝/ 발버둥 치던 홍시/세상의 끈을 놓는다'에 표현된 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 등은 2013년의 철도노동자가 놓인 구체적 시공간,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대한 묵직하고 날카로운 고발이다.
목차
1부 못
2부 땡감
3부 목련
발문ㆍ날마다 시가 되는 8번 타자의 꿈 / 이한주
시인의 말ㆍ아내의 詩
2부 땡감
3부 목련
발문ㆍ날마다 시가 되는 8번 타자의 꿈 / 이한주
시인의 말ㆍ아내의 詩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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