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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방인의 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2016666
· 쪽수 : 3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2016666
· 쪽수 : 392쪽
책 소개
정아미의 로맨스 소설. 사귀던 남자에게 혼혈이라는 이유로 버림을 받은 은선은 아버지 없이 자신을 낳은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혼혈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배척하는 현실을 잊기 위해 클럽의 댄서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나게 된 또 다른 이방인, 라이언. 자신을 술집 접대부 취급하는 그에게 화가 나면서도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게 된 은선은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데…
저자소개
책속에서
“술시중을 들러 온 게 아닙니다.”
“그럼 나가.”
“이것 보세요!”
“그럼 뭘 하려고 들어온 거지? 술시중이 아니라면 다른 시중을 들러 온 건가?”
“뭐라고요? 이봐요, 나는 그러니까…… 앗!”
미처 말을 마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남자한테 당겨져 몹시 놀란 은선의 입에서 탄성이 튀어나왔다. 남자의 품 안에 갇혀 버리는 것과 동시에 남자의 뜨거운 입술이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로 달려들었다.
은선은 퍼덕거리는 심장을 간신히 잠재운 후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남자를 힘껏 밀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에요?”
“술시중 들러 왔으면 이런 것도 예상해야 하지 않나?”
“뭐라고요?”
반항을 할 겨를도 없이 또다시 달려드는 그의 입술에 그녀는 한껏 도리질을 치면서 그를 밀어내려 애썼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양가집 규수처럼 행세하려면 이런 곳에서 일을 하지 말았어야지. 안 그런가? 접대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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