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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선을 빛낸 선사들의 이야기, 중국편)

임효림 (지은이)
화남출판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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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선을 빛낸 선사들의 이야기, 중국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62030778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1-08-10

책 소개

효림 스님이 내설악의 무금선원(無今禪院)에서 수년 동안 강의한 것을 기본으로 쓴 것이다. 중국 선사들의 일화들과 마음 공부하는 방법들에 대한 가르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개략적인 선의 의미와 역사, 종류 등의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중국 선사들의 불교계 사정을 짐작하고 고승들의 탁월한 행적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5
들어가기 전에-선(禪)의 기원 · 10

1. 모른다고 말한 초조(初祖) 달마(達磨)선사 · 14
2. 스승 앞에서 팔을 자른 이조(二祖) 혜가(慧可)선사 · 21
3. 『신심명』을 지은 삼조(三祖) 승찬(僧璨)선사 · 26
4. 무심을 제창하신 사조(四祖) 도신(道信)선사 · 29
5. 동산법문을 펴신 오조(五祖) 홍인(弘忍)선사 · 32
6. 나무꾼 출신의 육조(六祖) 혜능(慧能)대사 · 35
7. 정중종(淨衆宗)의 무상(無相)선사 · 42
8. 북종선(北宗禪)의 초조(初祖) 신수(神秀)대사 · 48
9. 제자 앞에서 벽돌을 간 남악(南嶽) 회양(懷讓)선사 · 54
10. 무봉탑을 만들어 달라 한 남양 혜충(慧忠)국사 · 61

11. 남종선(南宗禪)을 현창(顯彰)한 하택(荷澤) 신회(神會)선사 · 65
12. 증도가(證道歌)를 지은 영가(永嘉) 현각(玄覺)선사 · 71
13. 석두의 스승 청원(靑原) 행사(行思)선사 · 78
14. 평상심(平常心)이 도라고 말씀하신 마조(馬祖) 도일(道一)선사 · 82
15. 호남(湖南)의 석두(石頭) 희천(希遷)선사 · 87
16. 마조선사의 맏제자 서당(西堂) 지장(地藏)선사 · 98
17. 총림의 청규를 제정한 백장(百丈) 회해(懷海)선사 · 106
18. 범보다 더 사나운 황벽(黃蘗) 희운(希運)선사 · 114
19. 짚신을 삼아 어머니를 봉양하신 목주(睦州) 도명(道明)선사 · 121
20.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죽인 임제(臨濟) 의현(義玄)선사 · 126

21. 주장자 끝으로 불법을 아는 이를 찾아다닌 흥화(興化) 존장(存奬)선사 · 134
22. 스승의 멱살을 움켜진 양기(楊岐) 방회(方會)선사 · 141
23. 분좌(分坐) 설법(說法)까지 했던 황룡(黃龍) 혜남(慧南)선사 · 146
24. 주장자 끝에서 큰 사자후를 한다고 한 백운(白雲) 수단(守端)선사 · 154
25. 물을 마셔 봐야 차고 더운 것을 안다고 한 오조(五祖) 법연(法演)선사 · 159
26. 『벽암록(碧巖錄)』을 지은 원오(怨惡) 극근(克勤)선사 · 163
27. 간화선을 제창하신 대혜(大慧) 종고(宗?)선사 · 168
28. 『무문관(無門關)』의 저자 무문(無門) 혜개(慧開)선사 · 177
29.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몽산(蒙山) 덕이(德異)선사 · 183
30. 만상萬象 밖에 초연한 남전(南泉) 보원(普願)선사 · 197

31. 천하 고불 조주(趙州) 종심(從?)선사 · 203
32. 목불을 쪼개 군불을 지핀 단하(丹霞) 천연(天然)선사 · 210
33. 지금 바로 그대를 보라 한 천황(天皇) 도오(道悟)선사 · 217
34. 행록도 어록도 없는 용담(龍潭) 숭신(崇信)선사 · 222
35. 누구를 만나든지 몽둥이로 때리는 덕산(德山) 선감(宣鑑)선사 · 225
36. 아직도 깨치지 못했는가 하고 꾸짖는 설봉(雪峰) 의존(義存)선사 · 232
37. 날마다 좋은 날 운문(雲門) 문언(文偃)선사 · 241
38. 두타행(頭陀行)을 하신 현사(玄沙) 사비(師備)선사 · 249
39. 삼계가 유심(唯心)이라고 한 나한(羅漢) 계침(桂琛)선사 · 255

40. 무엇이 그대의 마음인가? 법안(法眼) 문익(文益)선사 · 260
41. 마음은 본래부터 마음이다 하신 천태(天台) 덕소(德韶)선사 · 265
42. 계율을 준엄하게 지키라고 하신 영명(永明) 연수(延壽)선사 · 270
43. 스승의 정병(淨甁)을 발로 차 버린 위산 (?山) 영우(靈祐)선사 · 275
44. 부처가 되는 것도 싫다고 한 앙산(仰山) 혜적(慧寂)선사 · 283
45. 문수보살의 뺨을 때린 무착(無着) 문희(文喜)선사 · 292
46. 금년의 가난이 참 가난이다 향엄(香嚴) 지한(智閑)선사 · 297
47. 자사가 청해도 응하지 않은 약산(藥山) 유엄(惟儼)선사 · 302
48. 사자를 놀린 운암(雲巖) 담성(曇晟)선사 · 307
49. 무정(無情) 설법(說法)을 찾아다닌 동산(洞山) 양개(良价)선사 · 312
50. 스승의 가풍을 잘 계승한 조산(曹山) 본적(本寂)선사 · 319
51. 명 정승 배휴(裵休)거사 · 325

저자소개

임효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이자 1968년 출가한 임효림스님은 전국 선원에서 운수납자로 수행했으며, 6월항쟁을 기점으로 재야 시민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고, 성남 봉국사 주지, 만해마을 사무총장 등의 소임을 맡았으며 현재 경원사에 거주하고 있다. 백담사 회주 오현 큰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시를 공부한 효림스님은 2002년 불교잡지 <유심> 봄호에 「한 그루 나무올시다」 등의 작품을 게재하여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흔들리는 나무』『꽃향기에 취하여』『그늘도 꽃그늘』을 비롯하여, 산문집 『그산에 스님이 있었네』, 『그곳에 스님이 있었네』, 『사십구재』『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가하였다. 전태일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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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面上無瞋供養具 (면상무진공양구) /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口裏無瞋吐妙香 (구리무진토묘향) /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心裏無瞋是珍寶 (심리무진시진보) /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無染無垢是眞相 (무염무구시진상) / 언제나 한결 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게송을 일러주고 동자는 홀연히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후 무착이 공양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짓날이 되어 팥죽을 쑤고 있는데 그 팥죽 쑤는 솥에서 올라오는 김 속에 문수보살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무착 스님은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그러자 무착 스님은 죽을 젓던 주걱으로 문수보살의 뺨을 후려쳤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했습니다.

“문수는 문수이고, 무착은 무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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