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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62190977
· 쪽수 : 183쪽
· 출판일 : 2011-02-08
책 소개
목차
우리나라 최초의 법 8조법
봄에 빌려 주고 가을에 갚도록 한 진대법
삼국 통일의 밑거름이 된 화랑도
타고난 혈통으로 신분을 정한 골품 제도
엄격함 속에 인정이 녹아 있는 법 71조의 법률
사람을 마음대로 사고 팔 수 있었던 노비 제도
시험을 통해 인재를 뽑는 과거 제도
백성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려 했던 신문고 제도
공물 대신 쌀로 바치는 제도 대동법
군역의 의무를 덜어 주려 했던 균역법
선생님~더 알려주세요!
문화 상식 플러스
사고력. 창의력 코너
책속에서
진대법이란 3월에서 7월 사이 양식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곡식을 빌려 주고,10월 추수가 끝난 뒤 갚게 하는 제도예요. 농부 출신이었던 을파소는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귀족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런 정책을 내놓았던 거예요. 진대법은 옳지 않은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던 귀족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제도였지만, 백성들로부터는 큰 환영을 받았어요. 그래서 진대법은 고려시대의 의창 ,조선 시대의 의창, 상평창 제도로 이어졌어요. ---<고구려의 진대법> 중에서
신문고 제도는 조성의 3대 임금인 태종 때 처음으로 만들어 졌어요.
태종이 왕위에 오른 이듬해인 1401년, 윤조와 박전 등의 신하들이 억울한 일이 있을 때 백성들이 임금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북을 대궐 밖에 달아 놓자는 의견을 내놓았어요. 태종은 그들의 뜻을 받아들여, 그해 7월 처음으로 궁궐 앞에 신문고를 설치했어요. <태종실록>에는 신문고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 있어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의 잘잘못이나, 백성들의 기쁨과 걱정에 대해 무엇이든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곧 와서 신문고를 쳐라. 접수되면 곧 받아들일 것이요, 반드시 옳지 않더라도 너그럽게 대하리라.---<신문고 제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