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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작은 책

사랑에 대한 작은 책

울프 스타르크 (지은이), 이다 비에슈 (그림), 이유진 (옮긴이)
책빛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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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작은 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에 대한 작은 책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219254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8-01-30

책 소개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31권.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의 가장 추웠던 겨울을 배경으로 어린 소년 프레드가 같은 반 친구인 엘사를 좋아하게 되면서 사랑과 우정의 따뜻함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작은 사랑의 이야기다.

목차

1장 내 이름은 프레드
2장 수학 시험
3장 크리스마스트리 사세요!
4장 여름 풀밭의 향기
5장 겁쟁이에게 사랑은 오지 않아
6장 뼈다귀 총통 각하
7장 하느님은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요
8장 파리는 엘사의 머리 위에 있다
9장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10장 크리스마스 선물
11장 나는 천국에 있다

저자소개

울프 스타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1964년 시집 『삶으로 나 있는 구멍Ett hal till livet』으로 등단 후, 1975년 소설 『페테르와 빨간 새Petter och den roda fageln』를 기점으로 아동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2017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50권이 넘는 책을 냈고, 1988년 닐스 홀게숀상, 1991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1994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1996년 아우구스트상 아동문학 부문, 1998년 북유럽 아동문학상을 비롯한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파울과 파울라』 『휘파람 할아버지』 『바보 야쿠프』 『사랑에 대한 작은 책』 등이 우리말로 소개되었으며, 2018년 유작으로 발간된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험』은 같은 해 아우구스트상 아동문학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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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호호 아줌마의 시골집과 굴뚝 청소부의 코펜하겐, 무민 골짜기와 마디켄의 유니바켄 이야기를 읽으며 자랐고, 지금은 고양이와 같이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의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모두 가 버리고》 《돌아와, 라일라》 《우리를 사냥하지 마》를 비롯해 토베 얀손의 ‘무민 클래식 시리즈’ 등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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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비에슈 (그림)    정보 더보기
1973년 스웨덴 헬싱란드에서 태어났다. 스웨덴 콘스트팍 미술공예그래픽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1999년부터 10여 권의 단행본과 스웨덴 내 수십여 가지 정기 간행물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며, 40여 회에 달하는 전시회에 참여했다. 《사랑에 대한 작은 책》이 우리말로는 처음 소개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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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님은 내 이름을 프레드(스웨덴어로 ‘평화’를 뜻함)로 지었다. 소용없는 일이었다. 어쨌든 전쟁은 일어났다. 아빠는 국경을 지키러 멀리 북쪽으로 떠나야 했다. 엄마는 아빠가 춥지 않게 하려고 털장갑과 양말을 짰다. 그해 겨울은 지독히도 추웠다. 숨을 내쉬면 입김이 구름처럼 피어올랐고, 얼어붙은 콧물은 첫 수업이 끝날 때까지도 녹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나는 불을 켜지 않고 옷 방에 들어갔다. 방문은 살짝 열어 두었다. 통풍구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가 들렸다. 바닥에는 박자에 맞추어 미끄러지듯 앞으로 갈 준비가 된 아빠의 무도용 구두가 놓여 있었다. 옷걸이에는 하얀색 가는 줄무늬가 있는 진청색 양복이 걸렸고, 선반 위에는 포마드를 발라 빗질한 아빠의 단정한 머리에 잘 어울리는 모자가 있었다. 그리운 아빠 냄새가 가득했다. -본문 중에서


그때 얼핏 엘사를 보았는데, 엘사는 모눈종이를 뚫어져라 보며 펜을 잘근잘근 씹었다. 그러다 뭔가가 안 풀리는 듯 미간을 찡그렸다. 내가 엘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왜 잉리드나 안마리를 좋아하지 않는지? 둘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생겼다. 실제로도 예쁘다. 하지만 엘사는 덩치도 크고, 부스스한 갈색 곱슬머리는 마치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보였다. 게다가 엘사는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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