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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비교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2412825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12-2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2412825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12-22
책 소개
비교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알기 쉽게 톺아보면서 미래를 제시하는 역작, 벤 허친슨의 『비교문학』을 신진 비교문학 연구자 민현주, 이유진의 한국어 번역으로 출간했다.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예순다섯번째인 이 책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분과 학문인 비교문학의 복잡한 이론과 실천을 명쾌하게 해부하며, 독자들에게 왜 이 시대에 문학을 ‘비교적으로’ 읽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목차
1. 읽기의 은유
2. 실천과 원리
3. 역사와 영웅들
4. 분과 학문들과 논쟁들
5. 비교문학의 미래
참고문헌 및 독서 안내 | 감사의 말 | 역자 후기 | 도판 목록
책속에서
잉크 반점에서 무엇이 보이는가? 누군가는 추상적인 구름을, 누군가는 위협적인 가면을 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암시적인 공간을, 또다른 사람은 이 형태를 만든 선에 주목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지의 양측이 좌우대칭이라는 사실에는 전부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우리의 뇌는 각자 다르게 정보를 처리하며, 연상이나 편견―그리고 희망과 두려움―을 늘 변화하는, 정의되지 않은 대상에 투사한다.
한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방식은 다른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맥락화할 수 있다.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이 비교할 수 있다. 지식 자체는 비교적이다. 읽는 방식과 쓰는 방식을 뛰어넘어, 비교는 우리의 사고방식 그 자체에 견고하게 내재해 있다.
이 모든 것은 작가 또한 독자이며, 무엇보다도 자기 작품의 첫번째 독자임을 뜻한다. 그중에서도 국제적인 시야를 지닌 작가들—모더니즘 작가들이나 탈식민주의 작가들—이 가장 뚜렷하게 비교적 시각을 드러내지만, 모든 작가는 암시적으로든 명시적으로든 다른 문학 형식과 자신을 비교하고 대조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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