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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W의 새로운 슬픔

젊은 W의 새로운 슬픔

(지만지고전천출 357)

울리히 플렌츠도르프 (지은이), 강명구 (옮긴이)
  |  
지만지고전천줄
2009-04-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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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W의 새로운 슬픔

책 정보

· 제목 : 젊은 W의 새로운 슬픔 (지만지고전천출 357)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2283457
· 쪽수 : 174쪽

책 소개

전 세계 30여개 언어로 번역되고, 동·서독의 베스트셀러인 이 작품은 열일곱 살 학생인 에드가 비보가 죽기 전 약 네 달 동안의 생활을 내용으로 한다. 괴테의 대표작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인용해 억압적인 현실을 효과적으로 비판하면서 젊은이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았다.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이방인으로서 고립된 채 살아온 에드가의 삶. 이를 다양한 형식적 실험과 함께 제시하면서, 동독 문단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젊은 W의 새로운 슬픔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울리히 플렌츠도르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울리히 플렌츠도르프(Ulrich Plenzdorf, 1934∼2007)는 1934년 10월 26일 베를린의 크로이츠베르크 구역에서, 노동자인 아버지 에발트 플렌츠도르프(Ewald Plenzdorf)와 어머니 마르타(Martha) 사이에서 태어났다. 플렌츠도르프는 1949년부터 1952년까지 샤르펜베르크에서 학교에 다니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퇴학당한 후 히멜포르트(Himmelpfort)의 기숙학교에 다녔다. 그의 가족은 1950년 서베를린에서 동베를린으로 이사했으며 플렌츠도르프는 1954년 리히텐베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1954년부터 1955년까지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프란츠?메링 연구소(Franz-Mehring Institut)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철학을 연구했지만 세 학기만 다니고 학업을 중단하고 만다. 1955년 출판사 편집인인 헬가 리스케(Helga Lieske)와 결혼한 울리히 플렌츠도르프는 세 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오랫동안 지병을 앓다가 2007년 8월 9일 73살의 나이에 베를린 근교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07년 8월 23일 말년을 보낸 젤로(Seelow) 근교 알트 로젠탈(Alt Rosenthal)에 묻혔다.플렌츠도르프는 1973년 하인리히 만 상을 수상했고 1978년 <밑으로 가야 멀리 간다(Kein runter, kein fern)>로 잉게보르크 바흐만 상을, 그리고 1995년 <내 사랑 크로이츠베르크>로 아돌프 그리메 상 금상을 수상했다. 플렌츠도르프는 다수의 소설과 희곡, 시나리오를 써서 문학,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큰 활약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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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여성 체험과 자아 인식: R. Musil의 『세 여인』 연구」로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로베르트 무질의 『세 여인』, 울리히 플렌츠도르프의 『젊은 W의 새로운 슬픔』, 요하네스 얀젠의 『오페라』, 모니카 그뤼벨의 『유대교』 등이 있고, 그 밖에도 『아이들이 묻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답한다』, 『네 안의 적을 길들여라』, 『츠바이크가 본 카사노바, 스탕달, 톨스토이』, 『미래의 권력』 등 여러 권을 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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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Ich war jedenfalls fast so weit, daß ich Old Werther verstand, wenn er nicht mehr weiterkonnte. Ich meine, ich h?tte nie im Leben freiwillig den L?ffel abgegeben. Mich an den n?chsten Haken geh?ngt oder was. Das nie. Aber ich w?re nie wirklich nach Mittenberg zur?ckgegangen. Ich weiß nicht, ob das einer versteht. Das war vielleicht mein gr?ßter Fehler: Ich war zeitlebens schlecht im Nehmen. Ich konnte einfach nichts einstecken. Ich Idiot wollte immer der Sieger sein.
결국 저는 베르터가 더 이상 삶을 버티어내지 못할 때의 심정을 이해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래도 저 같으면 저 스스로 밥숟가락을 놓는 일은 저지르지 않았을 겁니다. 못에 목을 매는 짓 같은 것도 절대 하지 않았을 거고요. 절대로! 그러나 결단코 미텐베르크로 돌아가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것을 이해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저의 가장 큰 실수는 평생 무엇이든 받아들일 줄 몰랐다는 것이겠지요. 참을 줄을 몰랐어요. 바보 같은 저는 언제나 승리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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