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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2471175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무조건 아프리카로 간 영국 아가씨_동물학자 제인 구달의 실천적 삶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이 된 대학교수_은행가 무하마드 유누스가 만들어낸 작은 기적
시골에서 오래오래 사는 법_평생을 시골에서 산 헬렌 니어링이 말하는 삶의 법칙
백성들이 잘 사는 나라가 좋은 나라다_백성을 하늘처럼 생각한 실용 재상 유성룡
기사는 발로 쓰는 것이다_자신감 하나로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
나라를 바꾸려면 여자가 나서야 한다_조선 왕실 최초의 여성 CEO 강빈
리뷰
책속에서
나 하나쯤 안 한다고 세상이 나빠지겠어,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런 나 하나가 모이면 수백만, 수천만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수천만 사람들이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손을 놓고 있으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세상은 지금보다 더 끔찍한 곳이 되지 않겠어요? 모든 것은 나의 실천에서부터 시작하는 법이에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세요. 말보다 실천, 생각보다 행동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세요.
- 무조건 아프리카로 간 영국 아가씨 中
“우리가 원하는 것은 가난이 없는 사회입니다. 가난은 박물관에서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회담이 가난을 없애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박수를 치는 바람에 잠시 연설을 중단해야만 했다.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하지만 꼭 해야 할 말이 남아 있었다. 나는 목청을 가다듬고 나머지 연설을 했다.
“인간은 라이트 형제가 12초 동안 공중을 날았던 때부터 65년 만에 달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 회담은 라이트 형제의 첫 성공과도 같은 것입니다. 앞으로 50년이 못 되어 우리는 가난 없는 세상을 이룩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내 마음 속 목소리는 그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난은 없어질 것입니다.”
-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이 된 대학교수 中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살 곳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 대도시를 선택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 첨단 문명을 향유하면서 살 수도 있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을 선택해 자연과 벗하며 살 수도 있어.
(……)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강조해 두고 싶다. 내 이야기를 어찌 받아들였건 간에 선택은 너의 몫이라는 사실을. 건강을 지키고, 자기를 잃지 않으며, 조화로운 꿈을 꾸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늘 모험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첫발을 내딛는 모험이 있어야 그 모든 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법이니까.
-시골에서 오래오래 사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