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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88997592722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4-12-29
책 소개
목차
감수글
대몽 항쟁 - 몽골이 고려를 7번이나 쳐들어왔다고요?
몽골 제국 - 세계 정복에 나선 몽골의 전사들
처인성 전투 - 몽골군을 물리친 것은 백성들이었다고요?
고려의 항복 - 항복합니다, 항복!
쿠빌라이의 약속 - 고려의 문화가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
팔만대장경 - 대장경의 힘으로 몽골을 물리치자!
원 간섭기 - 원나라는 간섭쟁이!
개경 환도 - 다시 개경으로!
삼별초 항쟁 - 이대로 끝낼 수는 없어!
김천 일화 - 내 어머니를 찾게 도와주시오!
원의 역참 제도 - 원은 고려의 소식을 어떻게 빨리 알 수 있었을까요?
‘ 충’자 돌림 왕 - 왕 이름에 충을 왜 붙였을까요?
부마국 - 원의 사위 나라가 된 고려
충렬왕 - 변발한 왕을 보고 눈물 흘린 백성들
매사냥 - 고려 왕들이 매를 좋아했다고요?
제주도- 다시 고려 땅이 되다!
고려 시대의 놀이 - 고려 사람들은 어떤 놀이를 했을까요?
원의 일본 정벌 - 원의 전쟁에 동원된 고려 군사
공녀 - 산 사람도 공물로 바치라고요?
조혼 - 고려 시대 때에는 어린아이도 결혼했다고요?
고려 여성의 지위 - 첩 제도를 건의했다가 혼쭐이 난 사람이 있다고요?
중조 - 왕위에서 물러난 왕이 다시 왕이 되었다고요?
설경성 - 원 황제의 병을 고친 뛰어난 명의
《 삼국유사》- 일연은 《삼국유사》를 왜 지었을까요?
성리학의 전래 - 성리학을 접하고 유교의 가르침을 받다!
조비 무고 사건 - 충선왕이 부인의 소문 때문에 폐위되었다고요?
만권당 - 책이 만 권이나 있는 독서당이 있었다고요?
신안 해저 유물 - 600여 년이 지나 발견된 중국 무역선
충숙왕 - 감히 공주의 코피를 터뜨리다니!
충혜왕 - 직접 장사를 한 왕이 있었다고요?
기황후 - 고려 여인이 원의 황후가 되었다고요?
친원 세력과 부원 세력 - 원의 편에 선 고려의 신하들
권문세족 - 고려를 지배하는 것은 우리야!
〈상률가〉 - 고려 말, 백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고려 시대의 의복 - 고려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 역옹패설》 - 고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
섭정 정치 - 할머니가 대신 정치를 해 드리겠습니다!
개성 경천사지 10층 석탑 - 너무 아름다워서 수난을 당한 석탑
몽골풍 - 연지 곤지가 몽골에서 전해졌다고요?
고려양 - 원에서 유행한 고려 문화
공민왕의 개혁 - 원의 간섭은 이제 그만!
공민왕의 작품 - 왕이 뛰어난 화가라고요?
쌍성총관부 공격 - 내 땅을 돌려받겠다!
기씨 집안 - 기황후가 내 동생인 거 몰라?
기황후의 복수 - 공민왕을 몰아내라!
홍건적 격퇴 - 홍건적을 물리쳐라!
원과 명의 간섭 - 힘이 약해진 원, 힘이 세진 명
고려 시대의 궁궐 - 고려의 궁궐터, 만월대
신진 사대부의 등장 - 성리학으로 새로운 고려를 이끌겠소!
신돈 - 승려가 나랏일을 왜 했을까요?
전민변정도감 설치 - 억울하게 빼앗긴 백성들의 땅을 돌려주어라!
노국 대장 공주의 무덤 - 10년 동안 만든 무덤이 있다고요?
고려 시대의 이방인 - 외국 사람도 벼슬을 했다고요?
고려 시대의 절 - 고려 시대의 목조 건물이 아직 남아 있다고요?
나전 칠기- 바다에서 건져 올린 조개껍데기의 아름다움
은입사 기법 - 고려 공예품의 꽃
불교의 몰락 - 불교 때문에 백성들이 살기 어려워졌다고요?
문익점 - 문익점은 목화씨를 왜 들여왔을까요?
고려 시대의 농업 - 농사를 지어야 먹고살지!
적의 제도 - 특별한 날에만 입는 왕비의 옷
우왕과 창왕 - 시호를 받지 못한 왕이 있다고요?
홍산 대첩 - 왜구를 물리친 최영 장군
호랑이의 출몰 - 어흥! 호랑이가 궁궐에 나타났다고요?
《 직지심체요절》 - 금속 활자로 인쇄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
화통도감 - 최무선은 화약을 왜 만들었을까요?
요동 정벌 - 명을 먼저 공격하라!
위화도 회군 - 군사를 돌려라!
이성계 - 새 나라를 세울 준비를 하다!
온건 개혁파와 급진 개혁파 - 신진 사대부는 왜 두 파로 나뉘었을까요?
최영의 죽음 - 내 무덤에는 풀이 자라지 않으리라!
과전법 - 땅문서를 사흘 동안 태웠다고요?
고려 시대의 장례 - 고려 사람들은 왜 절에서 장례를 치렀을까요?
유교의 장려 - 불교식에서 유교식으로!
국수의 전래 - 잔칫날에는 국수를 먹어야지!
분청사기 -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도자기
사리구 - 새 나라를 세우기 전에 그릇을 땅에 묻었다고요?
선죽교 - 비가 오면 붉게 변하는 다리
고려의 마지막 왕 - 제비뽑기로 왕을 뽑았다고요?
실록 편찬 - 《고려왕조실록》은 왜 전해지지 않고 있나요?
고려의 멸망 - 저물어 가는 고려, 떠오르는 조선
부록
금속 활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고려 시대의 공예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연대표 - 고려(하)
리뷰
책속에서
“아이고, 내 딸아! 지금 가면 언제 본단 말이냐.”
“어허, 빨리빨리 서둘러라.”
관리들이 여인들을 재촉했어요. 이 여인들은 바로 원나라로 가는 공녀들이었어요. 1274년, 원은 고려에게 고려의 여인 140명을 공녀로 바치라고 요구했어요. 원종은 할 수 없이 결혼도감을 설치해서 마을 곳곳의 처녀를 찾아내 공녀를 모았어요.
<공녀 - 산 사람도 공물로 바치라고요?> 중에서
몽골과의 오랜 전쟁으로 고려에는 주인을 잃고 버려진 땅이 많았어요. 조정에서는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땅을 일군 백성에게 그 땅을 주었어요. 권문세족은 그런 땅까지 탐을 냈지요.
“자, 오늘부터 이 땅은 모두 내 땅이네. 여기 그걸 증명하는 땅문서도 있다고!”
“아니, 이 땅은 소인의 땅이옵니다. 이 땅에 농사지은 지가 몇 년인데요.”
“그럼 농사는 계속 짓도록 하게. 내 노비가 되면 되지.”
<권문세족 - 고려를 지배하는 것은 우리야!> 중에서
고려의 나전 기법은 섬세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했어요. 나전이 처음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전해지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 매우 유행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삼국 시대로 알려져 있고요. 그 뒤 고려 시대에 나전 기법이 크게 발달하면서 고려청자와 함께 대표적인 공예가 되었지요. 그래서 원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았답니다.
<나전 칠기 - 아름다운 기술, 나전 칠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