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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이 알고 싶다

한국춤이 알고 싶다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의 무용평론가 유인화, 열정과 집념으로 쓴 한국무용에 관한 모든 것)

유인화 (지은이)
동아시아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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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이 알고 싶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춤이 알고 싶다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의 무용평론가 유인화, 열정과 집념으로 쓴 한국무용에 관한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무용 > 한국/동양 무용
· ISBN : 978896262079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4-03-28

책 소개

한국무용과 관련된 다각적인 내용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작업으로 기획된 책이다. 무용 전공자들도 꼭 알아야 할 기초지식이 담긴 한국무용 가이드북이며, 동시대 한국무용 전공자들의 춤 의식과 활동을 기록한 역사책이기도 하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춤, 의상이 궁금하다
1. 살풀이춤
2. 승무
3. 입춤
4. 한량무
5. 진쇠춤
6. 소고춤
7. 검무
8. 화관무
9. 무당춤
10. 장구춤
11. 태평무
12. 부채춤

제2장 춤, 소품이 궁금하다 -춤 소품에 이렇게 깊은 뜻이 숨어 있다니!
족두리 | 수건 | 비녀 | 떨잠 | 부채 | 노리개 | 칼 | 방울 | 쪽머리 | 저고리 | 치마 | 기타 | 세탁의 비밀 | 입시 의상

제3장 춤꾼, 명무 7인이 들려주는 ‘춤 잘 추는 법’
1. 국수호 -한국 전통춤의 품격을 위하여
2. 김매자 -영원한 현역의 비밀은 춤 구조의 탐구로부터
3. 김현자 -우주의 원리를 담은 생춤이 춤의 본질
4. 배정혜 -춤의 건축가, 혁신적인 춤 이론가
5. 양성옥 -한국춤의 오묘한 세계를 춤추다
6. 정재만 -신과 소통하는 인간문화재의 춤 정신
7. 조흥동 -아름다운 발사위 최다보유자

제4장 춤꾼, 현주소가 궁금하다 -우리나라 한국무용 전공자 1,200명 설문 조사
1. 그룹별 설문 조사 결과
직업 무용수 평균 | 대학교 무용 전공자 평균 | 고등학교 무용 전공자 평균 | 취미반 평균

2. 한국무용 전공자 1,200명에게 물어본 한국춤의 현주소
무용을 시작한 나이 | 한국무용을 시작한 나이 | 한국무용 경력 | 주중 연습 횟수 | 하루 연습시간 | 춤에 대해 궁금한 점 | 춤 외에 궁금한 점 | 추고 싶은 춤 | 해당 춤을 추고 싶은 이유 | 추기 어려운 춤 | 부채춤의 어려운 점 | 살풀이춤의 어려운 점 | 태평무의 어려운 점 | 춤을 재미있게 배우기 위한 아이디어 | 좋아하는 춤 | 무용을 배운 후 살이 빠졌는지 여부 | 의상 제작에 소요된 비용 | 소유 의상 수 | 부상당한 부위 | 부상 후 취한 조치 |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 색상 | 좋아하는 무대의상 색상 | 건강을 위해 먹는 보양식 | 공연 전 식사시간 | 연습 전 식사시간 | 시력저하 여부 | 무대 밝기 여부에 따른 불편함 | 시력저하의 이유 | 무용교육비 지출액수 | 무용공연에 드는 경비 | 무용공연을 잘하기 위해 중요한 점 | 한국무용에서 가장 중요한 점 | 무용에서 예술성 외에 중요한 점 | 연 소득 | 타 장르 출연 의사 | 한국무용 전공 후회 여부 | 한국무용 전공을 후회하는 이유 | 한국무용을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선택할 다른 전공 | 한국무용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남기는 조언

저자소개

유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미시간주립대 전문인과정 저널리즘 코스를 수료했다. 1982년 《서울신문》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2013년 《경향신문》 논설위원으로 언론인 생활을 마칠 때까지 만 30년 동안 편집국 사회부·체육부·수도권부·문화부 기자, 편집국 매거진 X부장과 문화부장, 출판국 월간 《레이디경향》 편집장 등을 지냈다. 신문사를 떠난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연예술센터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자생활의 절반 이상을 편집국 문화부에서 보낸 그는 10년간 무용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우리 춤에 배어 있는 한국의 정신을 되새김질했다. ‘우리가 우리 춤을 알아야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라는 신념으로 한국무용의 현주소를 되짚고 반성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성신여대 무용학과 겸임교수와 무용평론가로 춤 현장을 지켜왔고 춤 월간지 ≪춤≫과 ≪댄스포럼≫에 평을 기고했다. 2008년 『춤과 그들』(동아시아)을 펴내 한국춤을 지켜온 무용가들을 알렸고 문화부 기자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9년 최은희여기자상과 이화언론인상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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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공자들을 위한 연구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반면 기초적인 무용상식을 담은 책이나 초보자들을 위한 무용서적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이나 어린이들이 한국무용을 배우고 싶어 할 때 그들을 무작정 무용학원이나 문화센터로 인도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걸까요? 한국무용에 대해 어느 정도 기초상식을 습득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요? 한두 달 배우다가 그만두는 한국무용을 원하십니까? 알고 배우면 더욱 쉽고, 애정을 갖게 됩니다. (중략) 부채는 어떻게 펴야 하는지, 특히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부채를 잘 펼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풀이춤을 연습하려면 어느 정도 길이의 수건을 준비해야 하는지, 치마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지, 한복의상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등등. 궁금한 것은 정말 많았지만 마땅히 물어볼 곳은 없었습니다.
― 들어가며


사실 살풀이춤이 교방의 기생에 의해 교방춤, 입춤, 굿거리춤 등으로 추어지면서 춤의상인 한복 디자인도 기생들이 주도했다. 기생들이 춤을 추는 기방문화의 경우 손님들이 춤을 춘 기생에게 돈을 주면 기생들은 주머니나 지갑 등 마땅히 돈을 간직할 수단이 없어 소맷부리를 둥글게 해 그 안에 넣었다는 것이다. 그러다 기방문화가 사라지면서 소맷부리가 몇 ㎜씩 서서히 줄었고, 1900년대 서양문물이 이 땅에 유입되면서 양장의 영향으로 둥근 한복소매마저도 직선형으로 변했다. 또한 가슴이 깊게 파이고 야한 서양의복의 영향으로 한복의 저고리 길이도 점점 짧아져 치마말기가 보일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살풀이춤 의상인 치마는 어느 부분까지 가려야 적당한 것인가. 고 한영숙은 치마를 땅에 닿지 않게 하고 버선이 보일락 말락 하게 입었다. 치마가 길면 밟혀서 찢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의상제작실에 찢어진 치마를 수선하러 오는 학생들도 제법 있다고 한다. 경력이 오래된 무용수들은 치마처리를 요령 있게 하므로 큰 문제가 없지만, 발동작이 서툰 사람들은 버선이 가려지는 길이를 선호한다. 옛날에는 살풀이춤을 뒤꿈치를 이용해 추었지만 요즘은 버선코만 보이게 앞코로 추는 추세이다. 실제 공연에서도 버선코만 보이는 장면이 가장 예쁘다.
- 제1장 춤, 의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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