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네이션

영국 뉴캐슬대학의 지역개발론 교수로서 도시·지역개발연구소(CURDS)를 이끌기도 했다. 핵심 연구 분야는 지역개발의 지리정치경제학이며, 주요 저서에는 『오리지네이션』, 『지역개발론』, 『지역개발 핸드북』 등이 있다. OECD, 국제노동기구(ILO), EU 집행위원회, 영국 정부 등 국가·지역·지방 기관의 정책 연구와 자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영국사회과학원의 회원이며, Regional Studies 편집부장과 CURDS의 지역개발 프로그램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켄터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고, 현재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부 전공에서는 경제지리교육, 사회지리교육, 지리사상사 등을 강의하고 있고, 학부 교양과목으로 여행의 세계를 가르치고 있다. 여행을 사랑하는 지리학자로서 여행지에서의 흥미진진한 경험을 늘 동경한다. 언제부턴가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형편이 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여행담을 듣고 여행기 읽는 것을 여행 그 자체보다 더 즐거워하게 되었고, 여행을 꿈꾸고 준비할 때의 설렘을 여행지에서의 기쁨보다 더 사랑하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지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2017~2018년),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2018~2024년)를 거쳐, 현재는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경제지리학, 지역개발론, 사회지리학 담당 교수로 일한다. 오랜 인구지리학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는 인적자본, 창조계층, 불안계급, 이주노동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는 『경제지리학개론』, 『지역개발론』, 『도시지리학개론』, 『사회지리학개론』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태양광산업의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에 관한 연구를 완수하고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사학위 과정 중에는 도시 문화공간의 잠재력과 창발성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대화고등학교에서 지리교사로 재직한다. 이주, 다문화 공간, 문화경제 등의 주제에 연구의 관심을 두고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현직 교사로서 문화경제지리학 분야를 중등교육 현장에 적용해 가르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