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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정성

(본죽 대표 김철호의 기본이 만들어낸 성공 레시피)

김철호 (지은이)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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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성 (본죽 대표 김철호의 기본이 만들어낸 성공 레시피)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6322019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0-01-20

책 소개

부도난 기업의 사장에서 외식업 컨설턴트, 호떡장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본죽 대표 김철호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돌아가는 듯해도 기본, 그것 하나 지켜내는 것으로 인생은 성공이다.” 저자는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실패와 철저한 연구, 기본경영과 해외진출, 행복추구의 다섯 가지 주제로 자신만의 경험에서 우러난 생생한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선한 영향력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된다

1. 실패는 두 눈으로 보라
: 긍정적인 시각,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긴다

-호떡장사에서 본죽으로
-실패는 직시할수록 덜 아픈 법
-손가락을 잘라내는 결단
-간절히 원한다면 넘어져도 웃을 수 있다
-부끄럽지 않을 만큼 노력하라
-희망의 뿌리를 붙잡아라
-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2. 연구와 고민은 평생의 과제
: 남들이 하지 않은 그 일에 몰두하라

-관점의 차이가 콘셉트를 만든다
-오직 사실만으로 설득시켜라
-질리지 않았다면 끝까지 매달리지 않은 것
-어디서 먹느냐를 간과하지 마라
-맛보다 중요한 이벤트는 없다
-홍보란 타깃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끊임없이 자신에게 새로운 미션을 제시하라
-낮은 곳에도 가치는 있다
-변화의 방향, 고객에게 답이 있다

3. 기본경영의 힘
: 돌아가는 듯해도 기본이 성공을 부른다

-첫 마음, 첫 원칙을 지키다
-전국 어디서, 누가 만들든 맛은 하나다
-배불리 먹는 것이 최우선이다
-고객에게 돌아갈 몫을 도둑질하지 마라
-작은 음식점에도 정성은 크게 담아라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음식 만들기
-여성을 위해 요리하라
-가슴으로 직원을 대하라
-주방을 장악하지 못하면 망한다
-준비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위치 선정에 목숨을 걸어라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 브랜드

4. 더 높이 도약하라
: 큰 무대를 꿈꿔야 크게 얻는다

-처음부터 큰 그릇을 준비하라
-세계무대의 음식 전쟁에 뛰어들어라
-더 빠르고 더 강하게 하나가 되는 힘
-현지 사정에 정통할수록 성공한다
-한국 음식을 세계의 문화 속으로
-맛과 방식, 철저히 현지화하라

5. 사람 그리고 본本의 이야기
: 결국은 사람, 그 사람의 행복을 향하라

-우리는 행복해야 한다
-감사함으로 피어나는 행복
-나눔, 사람을 보듬는 가장 따뜻한 수단
-변화, 나를 먼저 버리는 일
-큰 회사가 아닌, ‘좋은 회사’가 정답이다
-사람 그리고 본으로 이어지는 길

에필로그
다시 첫차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저자소개

김철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광고개발부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인삼제품 제조·판매회사인 ㈜우신으로 사업을 시작해 세제류와 목욕용품 전문업체인 ㈜우신HM, 무역업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갔으나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회사가 부도 처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 후 요리학원 총무, 길거리 호떡장사 등을 거치면서 음식점 창업전문 요리학원 및 외식창업 컨설팅 분야를 개척했다. 2002년 아내와 함께 죽 전문점 ‘본죽’을 개업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음식의 기본인 정성이 외식업의 경쟁력임을 사업 현장에서 입증해보이며 창업 8년 만에 1,200여 가맹점을 개설하고 프랜차이즈 분야 1호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환자나 노약자를 위한 죽을 대중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본죽의 사업모델은 한국형 블루오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본아이에프(주), 순수본(주), 본푸드서비스(주)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래도 음식장사가 승부가 빠르다>(공저), <1억 버는 음식점, 1억 날리는 음식점>(공저), <꿈꾸는 죽장수> 등이 있다. www.boni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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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택의 수많은 순간 속에서 내 삶의 기준은 항상 “편한 길보다 옳은 길을 택하라”라는 것이었다. 누구나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마음을 갖는 법.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래서 매 순간의 선택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엇이 옳은 길이고 무엇이 나와 이 사업을 있게 한 많은 사람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하며 내 판단에 날을 세우려 애써왔다.
그것이 지금까지 나의 결정과 나의 삶을 있게 했고, 결국 정성들인 음식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던 작은 꿈에서 그들의 삶까지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오직 나 혼자 잘살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 그런 것만을 꿈꿨다면 지금의 이 책을 내기에 내 자신이 부끄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흔한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나 알지만 잊고 있었던, 혹은 눈감아버렸던 기본과 원칙. 그것이 개인의 삶을, 더 나아가 회사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나의 경험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 이를 통해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서 넘어져 낙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원칙만 잃어버리지 않으면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찾아오게 된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끔찍한 순간이었지만, 그 시간들을 견뎌오며 나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실패는 직시할수록 덜 아프다.”
세상에 아프지 않은 실패, 달콤한 실패는 없다. 싫은 소리를 듣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 상황들이 생길 때마다, 맨바닥에 넘어져 생채기가 나듯 내 마음에는 상처가 생겼고 두 무릎에선 힘이 빠졌다. 하지만 그 실패를 조금이나마 덜 아프게 견뎌내려면 힘들어도 그 순간을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인식하고 현실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넋 놓고 주저앉아버렸거나 채권단을 피해 어디론가 숨어버렸다면 지금의 본죽, 아니 지금의 우리 가정이 있을 수나 있었겠는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덜 아프기 위해 나는 내 상처, 내 현실 앞에서 두 눈을 부릅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내가 취할 수 있는 방법과 직원들에 대한 관리 차원의 문제 등에 마지막 온 힘을 쏟았다. 덕분에 채권단에게 멱살 한 번 잡히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서 도움이 되는 제안까지 받으며 그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혹시 지금 넘어져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면, 그 상처를 지금 당장 똑똑히 들여다보기 바란다. 두 눈이 찡그려지고 손을 갖다 대지 못할 만큼 아리지만 그 상처가 아물 때쯤이면 당신은 더 힘차게 달릴 수 있을 것이다. 넘어지면서 큰다는 말은 어린아이에게만이 아닌, 절망의 순간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었다.


장사에서는 처음 정한 원칙과 첫 마음가짐이 너무나 중요하다. 아니, 오히려 여기서 벗어나는 순간 실패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주위의 의견을 듣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신의 올바른 선택이 아닌, 그저 남의 의견에 줏대 없이 이끌려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처음 본죽을 열었을 때 손님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맛있다. 장사 잘되겠다”였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웬 죽 한 그릇이 이렇게 양이 많으냐?”는 말이었다. 사실 지금도 본죽을 처음 찾는 손님들 중에는 양을 좀 줄이고 가격을 낮추면 장사가 정말 잘되겠다며 조언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이러한 이야기를 마음속에 소중히 담아두는 것으로 그쳤다. 손님들의 조언은 본죽의 애초 원칙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원칙을 지킨다고 한 것이 한낱 나의 고집은 아니었는지 자주 뒤돌아보곤 한다. 나의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주위에 피해를 주면서까지 내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건 고집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음식장사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고객에게 향해 있었으며 이것이 결코 나의 욕심만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이다. ‘맛있고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맞춤 죽’을 만들겠다는 나의 원칙. 이런 차원에서 볼 때, 나의 원칙과 첫 마음은 힘들지만 지켜내야 했던 중요한 부분이었다.
(중략)
어렵지만 지키기 힘든 수많은 원칙, 그것이 훗날 본죽을 본죽답게 만드는 바탕이 되었다. 지금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가고자 했던 길에서 조금씩 멀어져가고 있음을 느낀다면, 자신을 가장 자신답게 만드는 첫 원칙과 첫 마음을 떠올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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