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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63220918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첫머리에 | 숫자력이란 무엇일까?
1장.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숫자의 힘
01. 숫자를 추론해보자
02. 필요한 숫자는 눈앞에 있다
03.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 숫자
04. 숫자의 의미부터 파악하라
05. 연관성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06. GDP만 알아도 보이는 것들
07. 간단하게 회사 매출 추측해보기
08. 이것이 숫자 파악력이다
09. 숫자에는 책임이 따른다
10. 목표달성으로 향하는 지름길
2장. 숫자력을 키우는 7가지 노하우
01. 전체 숫자를 생각하라
02. 큰 숫자를 틀리지 마라
03. 자릿수에 주의하라
04. 중요한 숫자는 작은 단위까지 기억하라
05.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라
06. 시계열로 분석하라
07. 다른 숫자와 비교하라
3장. 숫자력을 떨어뜨리는 6가지 함정
01. 주관의 함정
급여 100엔 차이의 의미│1억 엔짜리 롤렉스와 200만 엔짜리 롤렉스 시계│100엔은 OK, 30엔은 NO!│객관적인 숫자력을 길러라
02. 눈높이의 함정
03. 상식의 함정
상식을 의심하라
04. 통계의 함정
평균의 진정한 의미│예상 수치는 늘 비관적이다
05. 명칭의 함정
명칭만으로 추측하는 것은 금물
06. 고정관념의 함정
신오사카 역 플랫폼은 1번부터 시작되지 않는다│신문의 1판은 언제 나올까?
4장. 숫자력이 좋아지는 5가지 습관
01. 중요한 숫자를 기억하라
중요한 숫자를 알면 세계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기준이 되는 숫자를 알면 표현이 달라진다│숫자를 기억하려면 정해진 날에 체크하라
02. 정점 관측을 하라
정점 관측으로 트렌드를 읽는다│회사의 숫자를 정점 관측하라│정점 관측으로 자신만의 기준이 생긴다
03. 부분으로 전체를 추측하라
일부 기업의 실적으로 업계 전체를 추측할 수 있다│정점 관측으로 경기의 미래를 예측한다│가설을 세우고 일부 숫자로 전체를 추측한다│숫자를 가공한다│가설을 세워 숫자를 예측한다
04. 숫자의 연관성을 파악하라
신문의 숫자로 세상을 읽는다│연관성을 알면 숫자가 재미있다
05. 언제나 숫자로 생각하라
부록
01. 거시경제 관련 용어 10
02. 미시경제 관련 용어 10
03. 경제활동 관련 용어 15
04. 사무실 내기에서 이길 확률을 높이는 전략
05. 똑똑하게 더치페이하는 법
06. 연습문제에 나온 중요한 숫자 : 일본편
07. 연습문제에 나온 중요한 숫자 : 한국편
끝머리에 | 그래도 여전히 숫자는 어렵다
책속에서
필요한 숫자는 눈앞에 있다 --- (p. 34)
누구나 관심이 있는 숫자에는 민감하다. 관심만 있으면 신문이나 뉴스, 매일같이 이어지는 회의와 서류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억된다. 이것을 반대로 해석하면 관심이 있는 것 외에는 보통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의미가 된다. 자신이 작성한 서류나 데이터의 실수는 좀처럼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도 급여명세서에서 누락된 수당은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귀신같이 알아낸다.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숫자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관심’부터 가져야 한다.
명칭의 함정 --- (p. 129)
통계 용어 중에는 그 ‘명칭’과 사뭇 다른 의미를 가진 것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급여총액’이다. 급여총액이 국내 근로자 급여를 모두 합한 ‘총액’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1인당 급여를 가리키는 말로 ‘급여총액’은 급여의 합계가 아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총액’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일까? 그것은 소정급여(기본급)와 수당, 상여금 등을 합산한 것이므로 개인의 기준에서 볼 때는 ‘총액’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명칭만 보아서는 숫자에 대한 편견을 갖기 쉬운 경우가 제법 많다.
부분으로 전체를 추측하라 --- (p. 175)
일부 숫자를 보고 전체를 추측하는 또 한 가지 방법은 숫자를 ‘예측’하는 것이다. ‘숫자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훈련법일 뿐더러 과정 또한 재미나다. 우선 1개월 후 주가와 외환시장을 예상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우리 회사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2주나 3주 전에 다음 시간의 과제를 미리 알려준다.
“한 달 후 닛케이 평균주가나 외환시장의 상황을 예측해보세요.”
미리 과제를 예고하는 이유는 과제의 성격상 며칠 안에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주가나 외환시장이 오르거나 내리기 전에 전제가 되는 경제적인 상황이 있고, 그것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