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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88963474434
· 쪽수 : 402쪽
· 출판일 : 2020-07-31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_3
머리말 _5
Ⅰ. 고구려 고고학 개관 _15
Ⅱ. 고구려 유적 조사와 연구 개황 _23
1.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1기 _27
2.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2기 _29
3.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3기 _33
4.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4기 _39
Ⅲ. 도성 _45
1. 졸본 도성 _47
2. 국내 도성 _53
3. 평양 도성 _63
Ⅳ. 관방유적과 건축지 _75
1. 관방유적 _77
2. 건축지 _127
Ⅴ. 고분 _140
1. 적석총 _142
2. 봉토분과 기단봉토분 _178
3. 벽화분 _184
4. 왕릉 _211
5. 고분의 전개 _230
6. 남한지역의 고구려 고분 _236
Ⅵ. 고구려유물 _259
1. 장신구 _261
2. 토기 _268
3. 와전 _292
4. 무기와 무구 _312
5. 마구 _335
6. 농공구 및 기타 _345
Ⅶ. 고구려 고고학의 과제와 전망 _359
부록: 고구려 성 목록 _366
참고문헌 _387
리뷰
책속에서
최근 고고학 자료의 증가에 따라서 고구려 고고학 연구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고구려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볼 것인가하는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중국과 북한이 바라보는 고구려는 서로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고구려를 중국 동북지방에서 성쇠하였던 소수민족의 역사로 중국의 역사 범주에서 보고 중국으로부터의 영향을 부각시키고 있는 반면, 북한에서는 고구려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천년 강국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고구려 고고학 조사와 해석에 투영되기도 하여서 역사분쟁을 야기하기도 한다. 더욱이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이나 북한의 고고학 자료를 무비판적으로 또는 구체적 검토없이 그대로 차용하는 것은 또 다른 왜곡을 야기할 소지가 있다. 때문에 고구려 고고학 연구가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이나 북한에서 보고된 고구려 고고학 자료에 대한 비판적 검증이 선행되어야 하며 향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북한, 남한의 공동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 그렇게 할 때 과학적인 고구려 고고학 연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
- Ⅰ. 고구려 고고학 개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