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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360077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03-12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증보판 서문
들어가는 말
1. 숨지 말고 나오라
2. 거짓 자아
3. 사랑받는 자
4. 아바의 자녀
5. 바리새인과 자녀
6. 현존하는 부활
7. 열정의 회복
8. 용기와 환상
9. 랍비의 심장박동
개인과 그룹을 위한 스터디 가이드
주
지은이 소개
리뷰
책속에서
고요한 고독은 나만의 참된 언어를 가능케 한다. 나 자신이 사랑받는 자임을 느끼지 못하면 타인의 성스러움도 느낄 수 없다. 나 자신과 소원한 사이라면 다른 이들에게도 나는 이방인이다. 나 자신의 중심과 통할 때 타인과도 가장 잘 통할 수 있음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나를 타인들에 대한 건강치 못한 의존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일 때, 나는 더 귀 기울여 듣고 더 이타적으로 사랑하며 더 긍휼이 많아지고 쾌활해진다. 나 자신에 대해 덜 심각해진다. 아버지의 숨결이 내 얼굴 위에 있으며, 한없이 즐거운 모험의 한복판에서 내 안색이 웃음으로 밝다는 것을 알게 된다. _ ‘사랑받는 자’ 중에서(76-77쪽)
삶의 난해한 수수께끼는 예수님 안에서 풀린다.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의 의미와 취지와 목표, 그리고 그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길은 친히 길과 진리요 생명 되신 그분한테서만 배울 수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은 권태롭거나 외로운 자들의 시답잖은 추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삶의 스트레스와 슬픔을 감당케 해주는 방어기제도 아니다. 그것은 실존의 의미를 깨우치는 문의 열쇠다. 날마다 온종일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다시 빚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은 그 목표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존재하는 것치고 그분의 임재의 반경 밖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그분의 임재와 무관한 것도 없고 그 임재 안에 무의미한 것도 없다. _ ‘현존하는 부활’ 중에서(149-150쪽)
믿음이 꿈틀댄다. 두려움과 떨림이 다시 제 목소리를 찾는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엄청난 빈곤 속으로 들어간다. 빈곤이란 하나님께 대한 흠모에 다름 아니다. 우리는 요한이 예수님의 가슴에 머리를 기댔던 다락방을 나와 사랑받는 제자가 하나님의 어린양 앞에 엎드린 요한계시록으로 옮겨간다.
지혜로운 남녀들이 오랜 세월 믿어 온 대로, 행복이란 막힘없이 자기다워지는 데 있다. 조용히 위대하신 랍비의 품에 안겨 그 심장에 귀를 대어 보라. 그분이 누구인지 알 때 당신이 누구인지도 알게 된다. 곧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아바의 자녀임을 알게 된다. _ ‘랍비의 심장박동’ 중에서(231-2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