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63600840
· 쪽수 : 32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지도
서문_ 기적의 시작
프롤로그_ 9개월간의 억류
1. 내 고향 밀림으로 돌아가다
2. 하나님은 누구실까?
3. 불화
4. 선교사가 되라구요?
5. 인디오를 처음 만나다
6. 절묘한 타이밍
7. 공산주의자와 한 방을 쓰다
8. 하나님, 꼭 이렇게 하셔야만 합니까?
9. 뇌물
10. 섬뜩한 환영식
11. 문명 나들이
12. 지루한 기다림
13. 십자가도 싫고 면류관도 싫고
14. 바비와 의형제를 맺다
15. 식인종이 되다
16. 주술사와 손을 잡다
17. 인디오가 되신 예수
18. 호랑이가 말을 하다
19. 기적의 나날들
20. 밀림 속의 다윗과 요나단
21. 글로리아
22. 몰살의 위기
23. 소용돌이
24. 지평선 너머
에필로그
저자 인터뷰
브루스 올슨 연보
책속에서
나는 고개를 돌려 보트를 운전하고 있는 바비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내가 이런 곳에 와서 인디오를 사랑하게 되다니, 정말 신기했다. 나를 이곳으로 데려오신 분은 하나님이었다. 나 혼자서는 결코 이곳에 오지 못했을 것이다. 설령 오고 싶었다 해도 온갖 문제들, 끝없는 외로움, 위험과 싸워서 이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사실, 하나님의 강하고 결정적인 임재를 경험하지 못했더라면 미니애폴리스의 집을 떠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카누에 앉아서 바비를 만난 것, 모틸론족과 함께 지내는 것, 텐트를 친 듯 사방 머리 위까지 가린 밀림에 오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_ ‘1장 내 고향 밀림으로 돌아가다’ 중에서(37-38쪽)
유코족은 나를 싫어했다. 내가 떠날 때 그들은 나만큼이나 좋아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그들을 떠나기가 힘든 것일까? 왜 하나님은 두 번씩이나 노새에서 나를 내치신 걸까? 그때 선교단체를 통해 배운 교훈이 생각났다. 선교단체는 나를 거절했지만 하나님은 나를 거절하시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 일이 다시 반복된 것이다. 유코족은 같이 있자고 나를 잡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잡으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했다. _ ‘9장 뇌물’ 중에서(1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