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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63601694
· 쪽수 : 850쪽
· 출판일 : 2015-12-30
책 소개
목차
해설의 글
저자 서문
들어가며
Ⅰ. 프롤로그 (1:1-20)
Ⅱ.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2:1-3:22)
Ⅲ.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 (4:1-5:14)
Ⅳ. 일곱 인 심판 (6:1-8:5)
Ⅴ. 일곱 나팔 심판 (8:6-11:19)
Ⅵ. 격화된 싸움 (12:1-15:4)
Ⅶ. 일곱 대접 심판 (15:5-16:21)
Ⅷ. 바벨론과 짐승에 대한 최후의 심판 (17:1-19:21)
Ⅸ. 천년왕국 (20:1-15)
Ⅹ. 새 창조와 영광 속에 들어간 완전한 교회 (21:1-22:5)
ⅩⅠ. 에필로그 (22:6-21)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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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이러한 점에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인기 있는 접근법을 나타낸 격언, 곧 “상징적으로 해석하도록 강요받지 않는 한 문자적으로 해석하라”는 말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1:1에 나오는 요한계시록의 엄밀한 전달 방식에 대한 표제 진술은 요한계시록의 기본 요소가 상징적 요소라는 것이고, 따라서 방금 말한 격언은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강요받지 않는 한 상징적으로 해석하라”는 말로 바뀌어야 한다. 더 낫게 말하면 독자는 요한계시록에서 신적 계시의 주요 수단이 ‘상징’이라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 펼쳐지도록 되어 있는 대부분의 일들은 문자적으로 취해져서는 안 되고(사자, 어린양, 짐승, 여자 등), 각각 다른 일단의 실재들을 상징적으로 가리킨다. 따라서 1:1에서 요한은 요한계시록에서 펼쳐질 환상들이 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원칙을 제시하는데, 이 환상들은 문자적으로 특정 인물이나 사실이나 사건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역사적 관련 사실을 가리킬 것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
나아가 만일 다음 구절에서 십사만 사천이라는 성도들의 수가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상징하는 비유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면, 18절에서 육백육십육이라는 수와의 의도적인 대조는 짐승과 그의 백성의 본질적인 불완전함을 가리킬 것이다. 성경에서 ‘셋’이라는 수는 완전함을 상징한다. 예를 들면 1:4-5에서 셋은 신격의 완전하심을 표현하고, 이것은 13장과 16:13에서 용, 짐승, 거짓 선지자의 모방으로 표현된다. 그러므로 ‘여섯’의 삼중 수인 육백육십육은 짐승에게서 발견되는 “죄악의 불완전함의 완전함”으로 불릴 수 있다. 짐승은 신적 완전함을 이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불완전함의 축소판이다. 삼중의 여섯(666)은 삼중의 일곱(777)에 속한 신적 삼위일체의 모방이다. 때때로 일곱이라는 수를 그들의 철저한 악한 본성, 가혹한 박해, 보편적 억압 통치를 강조하기 위해 마귀나 짐승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합당하다. 18절에서 짐승을 묘사하기 위해 일곱이 아니라 여섯이라는 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3-14절에서 그리스도의 모방자인 첫째 짐승과 선지자의 모방자인 둘째 짐승을 반복해서 강조하기 위해서다. 신자들은 짐승의 미혹에 성공적으로 저항할 때 불완전함을 상징하는 짐승의 이름의 본질과 동일시되는 결과를 피하게 된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의 이름과 동일시되는 것은 그 사람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과 동등하기 때문이다. _‘Ⅵ. 격화된 싸움 (12:1-15:4)’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