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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88963602011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7-06-27
책 소개
목차
서문
감사의 글
스펄전 당시의 잉글랜드 상황
목회 준비기 1834-1854
01. 책을 좋아하는 소년
02. 소년의 회심
03. 주님을 섬기는 소년의 기쁨
04. 워터비치의 소년 설교자
목회 초기 1855-1860
05.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리다”
06. 결혼: 하늘이 맺어 준 부부
07. 갈등
08. 런던에서 일어난 부흥
목회 성숙기 1861-1886
09. 메트로폴리탄 타버나클
10. 젊은 설교자 양성
11. 스펄전 사역의 성장
12. 구빈원과 고아원
13. 햇빛과 그림자
14. 스펄전 부인과 그 사역
15. 메트로폴리탄 타버나클의 일상
16. 능력 목회 10년
17. 스펄전의 개인적인 특징
18. 저자 스펄전
목회 황혼기 1887-1892
19. 믿음을 위해 힘써 싸우다
20. 마지막 수고
21.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부록: 스펄전 이후의 메트로폴리탄 타버나클
주
참고 문헌
찾아보기
책속에서
이 책이 적어도 어느 정도는 위대한 스펄전을 소개하는 한결 만족스러운 책이 되리라 믿는다. 지금껏 오랫동안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여러 문제를 이 책에서 다루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는 이 책이 스펄전의 신학과 설교 방법을 한결 분명하게 다룬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스펄전의 내면을 이해하고 그려 내려고 노력했다. 이를테면 기도하는 스펄전, 고통을 당하고 우울증에 빠진 스펄전, 스펄전의 약점과 강점, 스펄전의 승리, 스펄전의 유머, 스펄전의 기쁨, 스펄전의 믿기 어려운 갖가지 성취를 다루었다. 스펄전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능력의 사람이었고, 기독교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설교자 가운데 하나였다. 고백하건대, 이처럼 엄청난 인물을 묘사하느라 그야말로 진땀을 뺐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스펄전을 더 잘 알고, 그가 남긴 강력한 귀감을 통해 가르침과 영감을 얻는다면, 나로서는 성공한 셈이겠다.
_ ‘서문’ 중에서
물론 스펄전의 설교가 왜 이처럼 비상한 관심을 끄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 답은 무엇보다도 그의 설교에는 현실감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그의 진지함에 놀랐다. 다시 말해, 스펄전에게는 하나님의 일이 너무나 생생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설교를 읽어 보면 알듯이, 그가 다룬 주요 문제들은.많은 설교자의 경우와는 달리.단지 이론에 불과한 게 아니라 오히려 확실한 진리였고, 그래서 그는 하나님에게서 그렇게 하라고 직접 지시를 받은 듯 진리를 전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단순했기 때문에 호소력이 있었다. 그는 설교 중에 인간의 지성에 알려진 가장 크고 깊은 문제(하나님, 인간, 죄, 대속, 심판, 영원)를 다룰 때, 이 엄청난 진리를 보통 사람들도 재미있게 이해하게끔 단순하게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서리 가든의 뮤직홀에서 사역하던 때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거기 모인 청중 가운데는 거의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스펄전은 여전히 성경의 주요 교리를 설교하면서도 배우지 못한 사람들도 이해하게끔 어느 때보다 단순하게 전했다. 그의 설교의 특징인 이러한 단순함은 인쇄된 설교에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드물게도 스펄전은 두 은사를 모두 가졌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이해시키는 그의 능력이야말로 가장 드물고 중요한 능력이었다.
_ ‘18장. 저자 스펄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