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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와 숙녀

목마와 숙녀

박인환 (지은이), 전규태 (그림)
종합출판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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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와 숙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목마와 숙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3650944
· 쪽수 : 179쪽
· 출판일 : 2013-04-10

책 소개

31세에 세상을 떠난 박인환의 시집. 박인환의 시세계는 로맨티시즘에 전적으로 내맡기면서도 감각은 극히 현대적이요, 인생파적인 관념에 접근되어 있다. 그리고 삶의 고뇌와 모순을 이미지로 제시하기보다는 감성과 은유를 통해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목차

박인환론 / 박인환의 생애와 예술 9

1. 목마와 숙녀
목마와 숙녀 23
세 사람의 가족 25
최후의 회화 28
낙하 31
영원한 일요일 33
회상의 긴 계곡 37
일곱 개의 층계 39
1953년의 여자에게 42
불행한 신 46
검은 신이여 48
미래의 창부 51
밤의 노래 53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55
불신의 사람 57
의혹의 기 59
눈을 뜨고도 61
센티멘털 쟈니 64
행복 68
미스터 모의 생과 사 70
거리 74
지하실 76
밤의 미매장 78

2. 아메리카 시초詩抄
태평양에서 85
15일간 87
충혈된 눈동자 90
어느 날의 시가 되지 않는 시 92
여행 94
수부들 97
에베레트의 일요일 98
이국 항구 100
새벽 한 시의 시 102
다리 위의 사람 104
투명한 버라이어티 106

3. 영원한 서장序章
어린 딸에게 115
한 줄기 눈물도 없이 118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121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124
검은 강 127
고향에 가서 130
신호탄 133
무도회 136
서부 전선에서 138
새로운 결의를 위하여 140
이 거리는 환영한다 143
어떠한 날까지 148

4. 사랑의 포물선
세월이 가면 153
열차 155
인천항 157
식물 161
가을의 유혹 162
서정가 164
식민항의 밤 165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166
불행한 샹송 168
사랑의 Parabola 171
구름 173
장미의 온도 175

박인환 연보 177

저자소개

박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강원도 인제 출생, 1956년 서울 세종로에서 생을 마쳤다. ‘마리서사’를 운영하며 문학 예술 언론인들과의 교분을 넓혀, 청년문학가협회 시 낭독회 참여, 국제신보 등에 신작을 발표하면서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자유신문, 경향신문 기자로 일했고 6.25전쟁이 일어나자 종군기자로도 활약했다. 신문사 퇴직 후 당시 우리나라 최대 화물선 남해호를 타고 미국 여행을 다녀와 「아메리카 시편」 등을 발표했다. 모더니즘 경향의 동인지 『신시론』 앤솔로지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에 참여했다. 1955년 개인 시집 『박인환 선시집』을 출간했다. 1956년 3월 17일부터 사흘간 ‘이상(李箱) 추모회’를 열어 폭음 끝에 3월 20일 9시에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만 30세, 시력(詩歷) 10년이었다. 1976년 10주기를 맞아 장남인 박세형 씨가 추모 시집 『목마와 숙녀』를 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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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 교수,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시드니대 교환 교수를 지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 교수로 오 년간 한국학을 강의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한 문인이자, 한일 비교문화 연구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현대시인상, 문학평론가협회상, 모더니즘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국민훈장 모란장, 국가공로자 서훈을 받았다. 저서로 『한일 문화의 비교』, 『한국시가연구』 등 다수, 역서로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여학생』 등이 있다. 『단테처럼 여행하기』는 ‘한국의 대문호大文豪’ 전규태의 산문집으로, 삼 개월 시한부 인생의 췌장암 선고를 받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죽음을 극복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암을 선고받은 그에게 남은 인생은 고작 삼 개월이었다. 의사는 차라리 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객사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조언했다. 열두 살에 어머니를 찾아 만주 다롄으로 떠난 것이 그의 첫 여행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인생의 끝에서 떠나는 마지막 여행일 터였다. 어쩌면 죽음 이후의 긴 여행에 앞선 짧은 여행일지도 몰랐다. 파리, 베를린, 본, 뮌헨,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프라하, 부다페스트…… 화구 하나 들쳐 메고 전 세계를 종횡무진한 그의 여행길은 삼 개월을 넘어 어느덧 십여 년간 계속되었다. 그 풍요로운 고독 속에서 그는 생명이 어떻게 죽음을 이기는지, 마음이 어떻게 몸을 지배하는지 체험한다. 반짝이는 문학적 감수성과 삶의 깊은 부분까지 꿰뚫는 그의 통찰은 여행의 숨결이 가득한 잠언적 아포리즘을 남겼다. 죽음 앞에서 그 누구보다 더욱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었던 사랑, 사람, 그리고 삶이 어떤 결정結晶을 남겼는지, 그의 발길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삶의 편린들을 헤아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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