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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숲 속 마을 음악 대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3670096
· 쪽수 : 1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3670096
· 쪽수 : 104쪽
책 소개
인성과 가치관이 형성될 시기의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담긴 생각 반올림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전문 작가들과 전문 화가들의 따뜻하고 섬세한 글과 그림은 아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풍요롭게 해주며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 줄 것이다.
목차
숲 속 마을 음악 대회(글. 강나루 그림. 홍금보)
은행나무 이야기(글, 박상재 그림. 이상구)
나팔꽃 교실(글. 박풍자 그림. 이명식)
저자소개
책속에서
벌써 마지막 순서가 되었습니다. 사회자 원숭이가 오래 기다린 풀벌레를 소개했지요.
“자, 이제 마지막으로 풀벌레의 노래를 듣겠습니다.
소리가 아주 작을 수 있으니 여러분들이 조용히 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풀벌레, 어서 나와 주세요!”
마을 주민들은 풀벌레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원숭이의 부탁대로 어떤 소리도 내지 않았어요. 장내는 고요해졌습니다. 바람 소리와 시냇물 소리만 들렸습니다. 그런데 한참 동안이나 풀벌레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자 동물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 봐. 이럴 줄 알았어. 너무 작아서 무대에 섰는지도 알 수가 없잖아.”
“그러게,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네. 풀벌레가 노래를 부르고 있기는 한 거야?”
“너무 긴장해서 가사를 다 잊어버렸을지도 몰라.”
동물들의 수군거리는 소리 때문에 이제 바람 소리도 시냇물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소란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너구리 이장이 앞으로 나서서 말했습니다.
“동물 여러분, 잠시만 조용히 하고 자연의 소리에 천천히 귀 기울여 보세요.”
‘자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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