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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십대들과 소통하는 법

사춘기 십대들과 소통하는 법

(끔찍하게 말 안듣는)

손정자 (지은이)
  |  
다산에듀
2010-08-1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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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십대들과 소통하는 법

책 정보

· 제목 : 사춘기 십대들과 소통하는 법 (끔찍하게 말 안듣는)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63702995
· 쪽수 : 272쪽

책 소개

저자는 오랜 시간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도 방법은 찾지 못하는 가족을 지켜보았고 그들을 위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대안교실에서 직접 아이들을 만나고 부딪히면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쓰여져 있기 때문에 내용에 현실성이 있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목차

1장 어서 와, 이곳은 풀꽃마을이야
월요일의 아이들
세상의 모든 문제아들
우리에게 너는 그냥 너일 뿐이다
학교가 아니면서 학교인 곳
일주일 만에 변할 수 있을까?
종잡을 수 없어서 희망도 있다
팽팽한 고무풍선의 바람을 빼는 일
풀꽃마을이야기1 - 외할아버지는 보디가드
풀꽃마을이야기2 - 저이들도 학생이에요?

2장 자아를 찾지 못한 사춘기 십대 아이들에게
네 안에는 조금 더 괜찮은 네가 살고 있어
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야
tip 아이들을 어떻게 부르고 있나요?
너를 알고 싶을 땐 속마음에 귀를 기울여봐
tip 아이의 문제에 지나치게 과민반응 하지는 않나요?
장점만 찾아도 네가 보일 거야
tip 아이의 단점을 짚어줘야 성장한다고 믿나요?
나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어
마음에 긍정의 씨앗을 뿌리고 싶니?
풀꽃마을이야기3 - 선생님, 점심시간에 잠깐 학교 갔다 올게요
풀꽃마을이야기4 - 끝끝내 소통하지 못한 아쉬운 아이

3장 꿈이 없는 사춘기 십대 아이들에게
꿈꾸는 것도 배워야 해
tip 당신의 꿈을 말해준 적 있나요?
꿈을 이루기 위해 넌 지금 어디쯤 와 있니?
꿈은 구체적으로 꾸는 거야
tip 아이의 꿈이 다양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요?
꿈꾸기 시작할 때 우리가 버려야 할 것들
꿈꾸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그것을 지키는 일이야
꿈을 마음에 단단히 새기고 싶니?
tip 아이와 함께 미래 그려보기
풀꽃마을이야기5 - 기쁨과 보람을 안겨준 태식이
풀꽃마을이야기6 - 보석디자이너의 꿈을 이뤄가는 일출

4장 행복해지는 법을 모르는 사춘기 십대 아이들에게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행복한 대화를 하고 싶니?
친구는 인생의 선물이자 숙제야
학교생활을 즐기려면 다양한 메뉴가 필요해
네가 진짜 원하는 삶을 들려줘
행복해지기 위해 새출발하는 풀꽃마을 아이들
풀꽃마을이야기7 - 버렸다는 사실까지 버릴 수 있을까?
풀꽃마을이야기8 - 아이들이 남긴 많은 추억들

5장 대한민국 사춘기 십대들과 함께 행복하기 위하여
무엇이 문제아를 만든는가
자존감을 찾아주는 것이 문제해결의 시작이다
대화란 서로의 감정을 읽는 것이다
아이와 한 팀이 되는 것이 먼저다
긍정하고, 의논하고, 설득하라
내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면
아이의 친구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면
더 큰 세상을 만나도록 도와줘라

저자소개

손정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범하지 않은 사춘기 십대들을 만나며 연민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때로는 조바심을 내면서도 더 늦기 전에 아이들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는 긍정성을 흔들어 깨워야 한다는 사명감과 잠시 머문 대안교실에서 신통하게도 자신을 발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아이들을 보는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경력 25년의 대안교실 선생님이다. 아이들과 함께할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을 시간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살아왔는데, '여행가'라는 의미의 '풀꽃'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1983년부터 여러 나라를 구석구석 떠돌고 머물며 깨우친 삶의 다양성과 여행에서 얻은 자유와 열정의 에너지가 행복한 풀꽃 선생을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집단상담 심성수련 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서울카운슬러협회부설 청소년인성지도교육원 대안교실'에서 교육기획실장으로 일했다. 2000년 계간지 '수필춘추'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해 다수의 기행수필을 연재했고, KBS 1TV 「세상은 넓다」에 여행가로 여러차례 출연했다. "선생님 저 대학 갔어요.","취직했어요""군대 갔다 휴가 나왔어요""결혼해요" 이따금 걸려오는 전화에서 아이들이 전해주는 작은 소식에...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지은이는 '말 많고 탈 많은' 사춘기 십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며 그들과 행복하게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나누는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무리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는 아이라 할지라도 누구나 자기 안에 지금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희망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그리고 부모가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반드시 열매로 맺힌다. 내가 아이들과 보낸 시간동안 깨달은 가장 중요한 진리는 이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도 이것이다. 아이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희망이다. 비록 지금은 투박한 돌덩이지만 미래에는 모두 빛나는 보석이 될 원석이다. 부모나 교사가 기꺼이 장인(匠人)이 되려고만 한다면 모든 아이들은 보석이 될 수 있다.
_ 머리말 중에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아이들은 겨루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먼저 마음을 알아주면 아이들도 결국 내 마음을 알아준다. 그래서 터질 듯 팽팽했던 아이들이 슬그머니 물러서고 마는 것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읽고, 지금 기분을 알아주는 것보다 더 좋은 시작은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기분과 감정보다는 내 기분과 감정을 우선시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다. 비싼 교습비를 냈으니까 싫어도 과외를 해야 한다는 건 엄마 마음이다. 학생이니까 무조건 학교에 가야 한다는 것은 부모 마음이다. 아이가 지금 미칠 것처럼 힘들고 죽을 것처럼 괴로운지도 모르고 무작정 끌고 가려는 부모들이 있다.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이고 기분이다. ‘나’는 빠지고 ‘너’를 인정해주는 순간, 그때 비로소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
대부분의 부모는 대화를 하다 아이가 반항을 하면 좌절한다. 과연 아이의 반항은 부모가 좌절할 일일까? 조금 달리 해석하면 ‘반항’은 아이가 자라나기 위한 탄력이며 희망이다. 문제에 부딪쳐보겠다는 것은 그만큼 대상에든 상황에든 애정이 있다는 의미다. 속으로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는 것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소한 자기 존재감을 알릴 줄은 아는 아이인 것이다. 아예 희망도 애정도 없는 아이들은 반항 자체를 하지 않는다. 희망도 애정도 없는 아이를 얌전한 아이로, 예의 바른 아이로 오해하는 부모도 적지 않다.
(……)
감정이란 것은 참 소중한 것이다. 세상에는 이념의 변천사는 있어도 감정의 변천사는 없다.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것이다. 사상과 이념은 시대의 필요에 따라 생성되고 소멸돼도, 인간이 태어나 누구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친구가 되고 싶고 행복하고 따듯함을 원하는 감정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진리다. 눈에 보이는 말과 행동보다는 내 아이 안에 있는 진짜 감정을 읽으려 노력하는 부모가 언제나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있다.
_ 「5장 대한민국 사춘기 십대들과 함께 행복하기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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