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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개송도치부법 정해

사개송도치부법 정해

(조선송도 상인의 계산과 기록)

현병주 (지은이)
  |  
다산북스
2011-01-10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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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개송도치부법 정해

책 정보

· 제목 : 사개송도치부법 정해 (조선송도 상인의 계산과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세무/재무/회계
· ISBN : 9788963704616
· 쪽수 : 426쪽

목차

│헌사│황성옛터의 나그네 현병주 선생께 바칩니다
│머리말│누구나 송도부기를 마스터하면 회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배울 필요가 없다

제1편 사개송도치부법 원문 대조 번역 및 해설

│제1장│통론
│제2장│부기의 원인
│제3장│대차에 권리와 의무를 속하여 논함
│제4장│금궤가 주체되는 예
│제5장│상품을 인(人)으로 인정하는 예(상품명을 인명으로 간주하는 이유)
│제6장│교환의 범위와 상태
│제7장│유형물과 무형물의 종별
│제8장│이익부와 손해부의 설명
│제9장│신식 부기와 구식 부기의 종별
│제10장│사개의 정의
│제11장│주요부와 보조부의 구별
│제12장│일기는 치부의 원료
│제13장│봉차질(자산부)와 급차질(부채부)의 주의
│제14장│송도일기장은 신식 부기의 일기장과 분개장을 합하여 기록하는 소이(까닭)
│제15장│송도일기와 장책에 특수문자와 부호를 기옥하는 예(방법)
│제16장│일기의 예제실습과 설명
│제17장│제류장부 편제 및 철방례(장부의 종류와 편철방법)
│제18장│일기의 철방례(일기장 기록법)
│제19장│타급장책의 철방례(타급장책의 기록법)
│제20장│외상장책의 철방례(외상장책의 기록법)
│제21장│결산시 철방 4개의 분립 예(봉급손인 4괘 표시 결산방법)
│제22장│결산시 합산의 실례(손익계산서의 검증)
│제23장│후록복부(마감 및 기초 재수저 분개)의 예(3칙)
│부록│장기례(2칙)

제2편 사개송도치부법 심층해설
│제1장│통론 해설
│제5장│상품을 인으로 인정하는 예
│제6장│교환의 범위와 상태
│제8장│이익부와 손해부
│제10장│사개의 정의
│제11장│주요부와 보조부의 구별
│제13장│봉차질(자산부)과 급차질(부채부)의 주의
│제14장│송도일기장은 신식 부기의 일기장과 분개장을 합하여 기록하는 소이(까닭)
│제15장│송도일기와 장책에 특수문자와 부호를 기록하는 예(방법)
│제17장│제류장부 편제와 철방례(장부의 종류와 편철방법)
│제18장│일기 철방례(일기장 기록법)
│제21장│결산시 철방 4개의 분립 예(봉급손익 4괘 표시 결산방법)
│제22장│결산시 합산의 실예(손익계산서의 검증)
│제23장│후록복부(마감 및 기초 재수정 분개)의 예(3칙)

제3편 사개송도치부법 요약
송도부기의 장부체계
일기장과 분개
장책의 양식과 작성방법
계정과 봉급손익 4괘
회계책
결산장: 당기순이익의 자본주 계정이체
마감 및 이월분개
결산절차
송도부기 회계원칙
일기장과 장책의 중기(연결)관계
거래유형별 분개방법 해설

제4편 사개송도피부법 분개자료의 엑셀 입력과 그 결과
일기장
급차장책및 봉차장책
회계책
결산서

제5편 회계 프로그램에 의한 송도부기의 증명
송도부기의 증명
분개장 입력화면
회계표
손익계산서 및 대차대조표

제6편 송도부기의 독존성과 독창성
송도부기의 독존성과 독창성
송도부기와 숨마부기의 비교
송두부기는 단식부기인가

│번역후기│ 네가 숨마부기를 읽어 보았느냐? 네가 사개송도치부법을 읽어 보았느냐?

부록 사개송도치부법 원문

저자소개

현병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명은 철주며 자는 세경이다. 필명은 금강어부(錦江漁父), 허주자(虛舟子), 호연생(胡然生) 등이며 한학을 다룰 때에는 주로 수봉(秀峰)이라는 호를 썼다. 불교에도 관심을 두는 한편 신학문에도 밝았다고 전한다. ≪송도말년 불가살이전≫에서 쓴 필명 ‘허주자(虛舟子)’란 ‘빈 배의 사공’이라는 의미로, ‘현 허주자’는 ‘현씨 성을 가진 빈 배의 사공’이라는 뜻이다. 영선(翎仙)은 ‘날아다니는 신선’이라는 의미로, 이 역시 작가의 필명이다. ‘현영선’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 현병주와 관련된 기록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그의 행적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다. 그의 저서 중 지금까지 알려진 유명한 것으로 ≪사개송도치부법(四介松都治簿法)≫(덕흥서림, 1916)이 있다. 현병주가 송도 상인과 함께 출판한 ≪사개송도치부법≫은 송도 상인에 의해 전수되어 왔던 치부법을 매우 자세히 해설한 것으로, 당시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회계 분야에서 중요한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비난정감록진본(批難鄭鑑錄眞本)≫(영창서관, 1940)을 발간했는데 당시에도 여러 출판사에서 거듭 출판할 만큼 인기가 있었다. 지금까지 그가 창작한 문학작품에 대해서는 주목된 바가 거의 없었으나, 필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병주는 1913년부터 1936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작품 활동을 해 온 작가다. 그는 천안 흥남서시(興南書市)를 운영하며 창작과 출판을 겸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고향>의 작가 이기영과도 친분이 있었다. 현병주는 다양한 필명으로 활동했으나, 이 시기 다른 작가들에 비교해 보았을 때 자신의 존재를 숨기거나 하지 않았다. 또한 작품의 저작권을 양도하지 않고 대부분 자신의 독특한 필명으로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의 광범위한 지적 호기심은 작품 세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데, <어사 박문수전>(1915), <수길일대와 임진록>상·하(1928, 1930), <단종혈사>(1936)와 같이 설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로 발현되었다. 현병주의 작품 세계와 작가 의식을 분석하는 작업은 고전소설 분야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근대 지식인의 다양한 문학적 행보를 살피는 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다. 따라서 보다 세밀한 작가 연구가 진행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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