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수길일대와 임진록

수길일대와 임진록

현병주 (지은이)
  |  
바오
2016-11-21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수길일대와 임진록

책 정보

· 제목 : 수길일대와 임진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91428232
· 쪽수 : 344쪽

책 소개

망각된 저술가 현병주가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펴낸 <수길일대와 임진록>을 원문 그대로 옮겼다. 현재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민족주의적인 정서에 기초한 임진왜란 서사의 일국주의와 영웅주의를 극복하고, 전쟁의 당사자인 조선과 명(明), 일본의 입장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술한 저작이다.

목차

책머리에 04

상편
저자의 변언 13/1. 말 시작 15/2. 히데요시의 출생 19/3. 원숭이 22/4. 고묘지光明寺의 중노릇 25/5. 어머니 마음 28/6. 남의 집 종노릇 33/7. 나카무라 도키치로中村藤吉郞 39/8. 처음 출전에 성공 41/9. 사족士族으로 올라가 46/10. 기노시타 히데요시 51/11. 교토의 내란 55/12. 오다 노부나가와 아시카가 쇼군 60/13. 간논지觀音寺의 자객 64/14. 오요세산大寄山 너머의 불빛 69/15. 혼간지本願寺의 승군僧軍 73/16. 하시바 히데요시 78/17. 난반지南蠻寺의 천주대 82/18. 다카마쓰성高松城의 수공水攻 86/19. 혼노지本能寺의 반기 91/20. 세신世臣들의 권리 다툼 99/21. 싸우기 전에 지혜 겨루기 104/22. 한걸음을 더 나아가 108/23. 지난 싸움은 한때의 장난 113/24. 상기에서 바다 밖이 어디냐고? 117/25. 간핫슈關八州의 거족

하편
1. 조선의 통신사 131/2. 태합太閤으로 올라앉아 138/3. 부산에 상륙 145/4. 조령을 넘어 150/5. 경성이 함락 154/6. 평양성 점령 162/7. 명장 조승훈의 실패 167/8. 이순신의 거북선 171/9. 조선 군사의 세력 175/10. 이여송의 대군 179/11. 고니시 유키나가의 패군 186/12. 벽제관碧蹄館 싸움 191/13. 함경도의 민란 194/14. 행주산성 싸움 201/15. 진주성 싸움 208/16. 자다가 도망 213/17. 강화가 깨어져 222/18. 정유재란 227/19. 남원 전주의 싸움 232/20. 이순신의 복직 239/21. 소사평 싸움 242/22. 울산성 싸움 245/23. 명나라 장수가 바뀌어 255/24.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261/25. 고니시 유키나가가 길을 빌어 268/26. 난리가 끝나! 274/총평 282

■ 대중계몽주의자 현병주-그의 생애와 계몽담론, 『수길일대와 임진록』에 대하여(장연연) 286
■ 임진왜란을 다시 생각한다-『수길일대와 임진록』을 읽고(최원식) 314
■ 찾아보기332

저자소개

현병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명은 철주며 자는 세경이다. 필명은 금강어부(錦江漁父), 허주자(虛舟子), 호연생(胡然生) 등이며 한학을 다룰 때에는 주로 수봉(秀峰)이라는 호를 썼다. 불교에도 관심을 두는 한편 신학문에도 밝았다고 전한다. ≪송도말년 불가살이전≫에서 쓴 필명 ‘허주자(虛舟子)’란 ‘빈 배의 사공’이라는 의미로, ‘현 허주자’는 ‘현씨 성을 가진 빈 배의 사공’이라는 뜻이다. 영선(翎仙)은 ‘날아다니는 신선’이라는 의미로, 이 역시 작가의 필명이다. ‘현영선’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 현병주와 관련된 기록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그의 행적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다. 그의 저서 중 지금까지 알려진 유명한 것으로 ≪사개송도치부법(四介松都治簿法)≫(덕흥서림, 1916)이 있다. 현병주가 송도 상인과 함께 출판한 ≪사개송도치부법≫은 송도 상인에 의해 전수되어 왔던 치부법을 매우 자세히 해설한 것으로, 당시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회계 분야에서 중요한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비난정감록진본(批難鄭鑑錄眞本)≫(영창서관, 1940)을 발간했는데 당시에도 여러 출판사에서 거듭 출판할 만큼 인기가 있었다. 지금까지 그가 창작한 문학작품에 대해서는 주목된 바가 거의 없었으나, 필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병주는 1913년부터 1936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작품 활동을 해 온 작가다. 그는 천안 흥남서시(興南書市)를 운영하며 창작과 출판을 겸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고향>의 작가 이기영과도 친분이 있었다. 현병주는 다양한 필명으로 활동했으나, 이 시기 다른 작가들에 비교해 보았을 때 자신의 존재를 숨기거나 하지 않았다. 또한 작품의 저작권을 양도하지 않고 대부분 자신의 독특한 필명으로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의 광범위한 지적 호기심은 작품 세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데, <어사 박문수전>(1915), <수길일대와 임진록>상·하(1928, 1930), <단종혈사>(1936)와 같이 설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로 발현되었다. 현병주의 작품 세계와 작가 의식을 분석하는 작업은 고전소설 분야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근대 지식인의 다양한 문학적 행보를 살피는 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다. 따라서 보다 세밀한 작가 연구가 진행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 기록은 묵은 역사에서 재료를 취하여 전기(傳記)를 쓰기 시작한 뒤로 한 가지 주의하여 온 것은, 가장 사실(事實)에 치중하여 할 수 있는 대로 맹랑한 말, 허튼소리 같은 것은 기록에 넣지 아니하기로 하였다.-「저자의 변언」 중에서

명량해협 싸움에 피난민들은 모두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구경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스가노 마사카게의 병선 삼백삼십여 척이 이순신의 배를 에워싸서 이순신의 배가 보이지 아니하게 된 때에는 사면 산 위에서 울음소리가 악마구리떼 울듯 요란하더니, 조수가 빠진 뒤에 스가노 마사카게의 배 삼백삼십여 척은 간 곳이 없고 이순신의 배 열세 척만 명량 해면에서 둥둥 뜨는 것을 보고는 울음소리가 금방 축하하는 소리로 변하였다 한다.- 「하편 20. 이순신의 복직」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