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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3720982
· 쪽수 : 180쪽
책 소개
목차
푸른 별이 있었다네·7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지·10
우주 괴물·19
니나니 아저씨·24
나비 가루·32
밤이 오고 해가 지고·42
늑대다! 늑대!·48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냄새·55
이제부터 날기 대회를 시작합니다·62
차가운 바람, 두려운 숲·68
사나운 회색곰·74
털북숭이 거미와 독벌레들·79
나비 괴물·85
가장 사나운 짐승·91
유령인가 아이들인가·96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109
니나니 아저씨는 정말 웃겨·116
누가 해의 주인일까?·123
투표·129
자선 파티·136
나무 상자에 든 폭탄·143
돌 심장과 강철 심장·153
왕이 되는 꿈·156
니나니 아저씨, 왕이 되다·163
옮긴이의 말·176
리뷰
책속에서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인 것 같아.”
훌다가 속삭이며 미소를 지었다.
“응. 나도 지금까지 최고로 멋졌던 날보다도 오늘이 훨씬 더 좋아. 지금까지 최고로 좋았던 날은 어제였고.”
브리미르가 말했다.
“어제는 뭘 했는데?”
“별다른 건 없었어. 그냥 엄청 행복했다는 거 말고는. 살면 살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
브리미르가 빙그레 웃었다.
“이렇게 아는 게 없다니. 좋아, 아름다운 나비들이 있다고 치자. 하지만 난 너희가 얘기한 것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멋지고 훨씬 더 신 나는 걸 보여 줄 수 있다. 게다가 특별 한정, 특별 조건, 특별 가격에 말이야. 추가 할인까지 들어가지!”
“훨씬 멋지고 신 난다고요?”
“특별 한정, 특별 조건, 특별 가격이라고요?”
“옳지, 그렇다니까! 게다가 추가 할인까지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뭔가를 돈 주고 사 본 적이 없는걸요.”
마그니가 말했다.
“분명히 이건 손에 넣고 싶어 못 배길 거다.”
니나니는 웃으며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뚫어져라 눈길을 보냈다.
“너희들 날고 싶지 않니? 새처럼 자유롭게, 나비처럼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