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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허수아비도 깍꿀로 덕새를 넘고 (청리 아이들 시 모음, 새로 고침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88963722405
· 쪽수 : 2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88963722405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이오덕이 가르친 청리초등학교 아이들이 쓴 시를 모아 놓았다. 1962년부터 1964년까지 3년 가까이 담임을 하면서 가장 집중해서 아이들과 글쓰기 교육을 했던 때로, 아이들이 시를 쓰면서 어떻게 달라져가는지를 보는 것도 특별하다.
목차
초판 머리말|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
1부 남자리가 이실에 붙어서
(2학년 편, 1962년 3월~1963년 2월)
2부 하늘이 아가시나무 가지 사이에도 있고
(3학년 편, 1963년 3월~1964년 2월)
3부 보리야, 죽지 말고 살아라
(4학년 편, 1964년 3월~1964년 9월)
어른이 되어 쓴 글|30년 전 산골 아이
책 끝에|책을 낸 까닭과 몇 가지 풀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보리
김성환 상주 청리 4학년
보리는 눈 속에 있다가
인제 눈이 녹으니 새파란 싹
바람에 팔랑팔랑 춤추는 것 같다.
마른 새싹도 있다.
파란 싹 잘 살아라.
죽지 말고 살아라.
햇빛
정화자 상주 청리 3학년
햇빛이
내 머리에 비칬다.
아이 따시라 하미
내 머리를 만지니
손이 따뜻하다.
연기
김태순 상주 청리 4학년
저녁밥을 짓는다.
굴뚝에서 연기가 살모시
땅 밑으로 내려앉았다가
또 하늘로 올라간다.
연기는 많이 많이 올라가니
보이지 않는다.
저녁밥은 보글보글 끓는다.
맛있는 냄새가 자꾸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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