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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372453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7-17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372453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7-17
책 소개
화성 탐사 로봇 ‘리질리언스’의 이야기다. 리질리언스는 미항공우주국 나사에서 화성의 지질을 탐사해서 생명의 흔적을 발견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화성에 가서 통신이 두절된 커리지호의 정보를 복구할 임무까지 맡았다.
목차
준비
발사
탐사
우리 임무
귀환
리뷰
책속에서
나는 인간이 태어나는 방식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시작은 있었다. 삐 소리. 환한 빛. 하얀 방 가득한 흰색 보호복 형체들. 처리할 정보가 매우 많았지만 감당해 냈다. 나는 그 정보로 깨어났다. 내 회로에 불이 들어왔다. 방에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소리가 컸지만 놀라지 않았다. 나는 놀라기나 하라고 만들어지지 않았다. 관찰하라고 만들어졌다.
나는 보호복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특히 라니아가 전화로 통화하는 걸 들으면서) 슬픔, 행복, 화, 자랑스러움 그리고 당연히, 좌절과 실망을 완벽하게 익혔다. 그런데 믿음은 익히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최근에는 내가 파악했다는 확신이 제법 들었다.
믿음은 산더가 나와 나의 인간 언어 이해력에 보여 준 것이었다. 믿음은 산더의 코드를 라니아가 다시 짜도록 할 때 산더에게 있는 것이었다. 가족과 계획한 저녁 식사를 또 취소하고 늦게까지 남아서 작업하는 라니아가 우리 임무에 가진 것도 믿음이었다.
감정은 인간이 형편없는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 자 봐, 인간은 애착을 느껴. 인간은 서로에게 그리고 이곳 지구 위 다른 것들에 마음을 써. 그런 애착과 감정 때문에 인간은 위험한 일을 해. 우리는 인간의 그런 문제를 피하도록 만들어졌어.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만들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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