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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 개론

중국학 개론

장타이옌 (지은이), 조영래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1-06-20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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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 개론

책 정보

· 제목 : 중국학 개론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동양고전사상 > 기타 동양고전사상
· ISBN : 9788964067659
· 쪽수 : 227쪽

책 소개

청말과 민초 시기의 혁명가이자 저명한 국학대사 장타이옌의 강연록. 장타이옌의 독특하고 풍부한 견해와 함께 중국 전통 학문인 경학, 철학, 문학의 역사 내용이 체계적으로 전개되어 있다. 장타이옌이 인식한 국학의 가치와 그 연구의 의의를 이해해 볼 수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머리말
제1장 개론
제2장 국학의 분류(1)·경학의 유파
제3장 국학의 분류(2)·철학의 유파
제4장 국학의 분류(3)·문학의 유파
제5장 결론·국학의 진보
부록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장타이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타이옌의 본명은 장빙린(章炳麟)이고 자(字)는 메이수(枚叔)며 타이옌(太炎)은 호(號)다. 그는 중국 저장성(浙江省)의 위항(余杭) 출신으로 민국 초기의 민주 혁명가며 사상가이자 저명한 국학사(國學史) 연구자다. 그의 연구 분야는 소학(小學)과 역사, 철학, 정치 등으로, 이에 대한 다수의 저술이 있다. 장타이옌은 조부의 반청(反淸) 반만(反滿) 사상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고, 22세에 항저우에 있는 고경정사에 입학해 유가 경전과 제자백가를 수학했다. 1894년 청일전쟁이 일어나자 캉유웨이·량치차오와 서신으로 교류했고, 1897년 상하이에서 ≪시무보≫ 주편(主編)을 맡으면서 유신 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으로 망명했으며, 1900년에 변발을 자르고 혁명의 뜻을 세웠다. 1903년 <캉유웨이가 논한 혁명을 반박하는 글>이란 글과 쩌우룽(鄒容)의 ≪혁명군(革命軍)≫의 서문을 썼다가 청조(淸朝)에 의해 투옥되기도 했다. 장타이옌은 1906년에 출옥해 일본으로 건너가 쑨원과 함께 동맹회(同盟會)에 참여해 ≪민보≫를 편집하고 집필했다. 장타이옌은 신해혁명 뒤인 1912년 상하이 쑨원 총통부의 추밀고문(樞密顧問)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이후 위안스카이가 중화민국의 총통이 되자 그에 대한 토벌 운동을 주장하다 가택에 연금(軟禁)되기도 했다. 그는 1916년 위안스카이가 죽자 연금에서 풀려났고, 이듬해 쑨원이 광저우(廣州)에 새로 수립한 혁명 정부에 가담했지만 결국 의견의 차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국민당을 탈당하게 되고, 1918년 이후에는 정계에서 은퇴했다. 정계 은퇴 이후 장타이옌은 학문 연구와 강학 활동에 전념하면서 만년에 국학대사(國學大師)라는 칭호를 얻으며 강학을 통해 항일과 애국적 구국 운동을 전개했다. 장타이옌의 학문은 시대적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시도와 변모를 모색했다. 그는 초기에 서방의 기계적인 유물론과 진화론에 영향을 받아서 서양의 철학과 사회학, 자연과학 등의 신(新)사상을 대변하며 관련 저술을 남겼다. 그의 저술인 ≪구서(?書)≫에서 숙명론과 천명론을 부정했고, 또한 불교의 유식종(唯識宗)과 서방의 근대 유심주의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신해혁명의 실패 이후에 그의 사상은 점차 침체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루쉰이 장타이옌을 소개할 때 첫째로 혁명가고 둘째로 대학자로 언급한 점이 이를 대변한다. 장타이옌은 비록 국수(國粹)를 주장했지만 모든 권위와 구속을 반대했다. 다른 한편으로 강렬한 도덕주의자로서 도덕의 역량을 강조하면서도 개인에 대한 사회적 폭압을 반대하며 개인의 절대적인 자유를 옹호하기도 했다. 장타이옌은 문학, 역사학, 언어학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고 그의 혁명적인 문장은 당시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 지금도 그의 문언체 문장은 난해하기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저술한 ≪신방언(新方言)≫과 ≪문시(文始)≫, ≪소학 답문(小學答問)≫ 등의 내용은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널리 애독되고 있다. 그의 저술로는 ≪장씨 총서(章氏叢書)≫(1915), ≪장씨 총서 속편(章氏叢書續編≫(1933), ≪장씨 총서 삼편(章氏叢書三編)≫(1939), ≪장타이옌 전집(章太炎全集)≫(199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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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이옌의 다른 책 >
조영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의 베이징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중국 고대사를 전공했다. <북조(北朝) 시기 잡호(雜戶)의 연구>로 석사 학위를, <북위(北魏) 탁발(拓跋) 통치 집단의 형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베이징수도사범대학교 역사학과 객원교수를 거쳐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와 경희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등에 출강했다. 현재는 중국 산동성 제남대학교(濟南大學校)의 산하 ‘환황해지역연구센터’의 초빙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중국 고대사 가운데 특히 진한(秦漢)과 위진남북조사(魏晉南北朝史)의 통치 집단의 형성과 민족 문제에 관심을 두고 북방 민족의 정권 수립과 지역화 과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선진(先秦) 시기의 제자백가의 사상과 목록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특히 역사 문헌학적인 지식을 근간으로 역사 문헌의 체계적인 분류와 문헌 사료의 효율적인 이해와 활용에 관한 문제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역서로는 《중국학 개론》, 《신자》, 《제갈량 문집》, 《한국화교사》, 《중국가보학 통론》(공역) 등이 있으며, <16국 시기 호군제(護軍制) 연구−호한 분치(胡漢分治)를 중심으로>, <盛樂及代北地區與拓拔鮮卑的建國>, <중국 소수민족 정책과 민족 간부 양성>, <‘신중화주의’ 속의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 사부(史部)의 분류 체계에 관한 기원 연구>, <중국 역사지리 문헌의 문헌학적 분류와 그 기원의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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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국학의 진보를 세 가지 방면에서 구할 수가 있다고 보았다.

(1) 경학(經學): 지식(知識)의 원형(原形)을 비교해 진보를 도모.
(2) 철학(哲學): 직관(直觀)의 자득(自得)을 통해서 진보를 도모.
(3) 문학(文學): 정서(情緖)의 감흥(感興)을 통해서 진보를 도모.


우리는 서방 문화를 합리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배후에는 국학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런 두 가지 문화가 결국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를 충분히 고려해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리가 국학이 갖고 있는 고유한 속성을 밝혀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서구 학문과 우리의 국학을 결합할 수가 있겠는가? 때문에 먼저 국학을 연구한 다음에야 비로소 소통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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