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제물론석

제물론석

장타이옌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3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7,000원 -0% 0원
1,850원
35,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제물론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물론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장자철학
· ISBN : 9791166843495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23-08-04

책 소개

청나라 시대의 중국의 근대 철학자 장타이옌의 저서로, 장자의 『제물론』을 7장으로 끊어 해석한 그의 주요 저작 가운데 하나이다. 장타이옌은 어린 시절 부친과 외조부 주좌경(朱左傾)에게 전통 학술을 배웠는데, 주좌경은 전통적인 고증학자였으므로 그의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목차

역주자 서문 5
저자 서문 8
��제물론석�� 해제 14
제목 풀이[釋篇題] 42
제1장 57
제1절 58
제2절 80
제3절 90
제4절 112
제5절 130
제6절 134
제2장 177
제3장 191
제4장 199
제5장 213
제6장 241
제7장 263
부록 285
도쿄 중국인 유학생 환영회 연설사 286
무신론 305
건립종교론 322
테쩡[鐵錚] 선생에게 359
인무아론 378
오무론 403
사혹론 437
참고문헌 469

저자소개

장타이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타이옌의 본명은 장빙린(章炳麟)이고 자(字)는 메이수(枚叔)며 타이옌(太炎)은 호(號)다. 그는 중국 저장성(浙江省)의 위항(余杭) 출신으로 민국 초기의 민주 혁명가며 사상가이자 저명한 국학사(國學史) 연구자다. 그의 연구 분야는 소학(小學)과 역사, 철학, 정치 등으로, 이에 대한 다수의 저술이 있다. 장타이옌은 조부의 반청(反淸) 반만(反滿) 사상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고, 22세에 항저우에 있는 고경정사에 입학해 유가 경전과 제자백가를 수학했다. 1894년 청일전쟁이 일어나자 캉유웨이·량치차오와 서신으로 교류했고, 1897년 상하이에서 ≪시무보≫ 주편(主編)을 맡으면서 유신 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으로 망명했으며, 1900년에 변발을 자르고 혁명의 뜻을 세웠다. 1903년 <캉유웨이가 논한 혁명을 반박하는 글>이란 글과 쩌우룽(鄒容)의 ≪혁명군(革命軍)≫의 서문을 썼다가 청조(淸朝)에 의해 투옥되기도 했다. 장타이옌은 1906년에 출옥해 일본으로 건너가 쑨원과 함께 동맹회(同盟會)에 참여해 ≪민보≫를 편집하고 집필했다. 장타이옌은 신해혁명 뒤인 1912년 상하이 쑨원 총통부의 추밀고문(樞密顧問)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이후 위안스카이가 중화민국의 총통이 되자 그에 대한 토벌 운동을 주장하다 가택에 연금(軟禁)되기도 했다. 그는 1916년 위안스카이가 죽자 연금에서 풀려났고, 이듬해 쑨원이 광저우(廣州)에 새로 수립한 혁명 정부에 가담했지만 결국 의견의 차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국민당을 탈당하게 되고, 1918년 이후에는 정계에서 은퇴했다. 정계 은퇴 이후 장타이옌은 학문 연구와 강학 활동에 전념하면서 만년에 국학대사(國學大師)라는 칭호를 얻으며 강학을 통해 항일과 애국적 구국 운동을 전개했다. 장타이옌의 학문은 시대적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시도와 변모를 모색했다. 그는 초기에 서방의 기계적인 유물론과 진화론에 영향을 받아서 서양의 철학과 사회학, 자연과학 등의 신(新)사상을 대변하며 관련 저술을 남겼다. 그의 저술인 ≪구서(?書)≫에서 숙명론과 천명론을 부정했고, 또한 불교의 유식종(唯識宗)과 서방의 근대 유심주의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신해혁명의 실패 이후에 그의 사상은 점차 침체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루쉰이 장타이옌을 소개할 때 첫째로 혁명가고 둘째로 대학자로 언급한 점이 이를 대변한다. 장타이옌은 비록 국수(國粹)를 주장했지만 모든 권위와 구속을 반대했다. 다른 한편으로 강렬한 도덕주의자로서 도덕의 역량을 강조하면서도 개인에 대한 사회적 폭압을 반대하며 개인의 절대적인 자유를 옹호하기도 했다. 장타이옌은 문학, 역사학, 언어학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고 그의 혁명적인 문장은 당시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 지금도 그의 문언체 문장은 난해하기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저술한 ≪신방언(新方言)≫과 ≪문시(文始)≫, ≪소학 답문(小學答問)≫ 등의 내용은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널리 애독되고 있다. 그의 저술로는 ≪장씨 총서(章氏叢書)≫(1915), ≪장씨 총서 속편(章氏叢書續編≫(1933), ≪장씨 총서 삼편(章氏叢書三編)≫(1939), ≪장타이옌 전집(章太炎全集)≫(1994) 등이 있다.
펼치기
김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경남 삼천포 출생.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동 대학원에서 중국 위진(魏晉) 시대 불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제물론석』 저자 장타이옌[章太炎]의 불교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철학과 박사후과정, 동국대 BK21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캐나다 UBC 아시아학과 방문학자를 거쳤고 현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이다. 그간 『중국 근대사상과 불교』, 『공(空)이란 무엇인가』, 『근대중국의 고승』, 『불교와 무(無)의 근대』,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을 썼고, 이들 5권의 저서가 문광부와 학술원 추천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이외 『대당내전록(大唐內典錄)』(공역), 『근대중국사상사약론(近代中國思想史略論)』 등을 번역했다. 제3회 대원학술상(저서부문)과 제29회 불이상(학술부문)을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이후 주로 사상사와 학술사 맥락에서 중국 근대불교를 연구했다. 상기 소개한 책은 그 과정의 성과다. 십여 년 전부터 한국 근대불교학의 성립과 불교 철학의 시도라는 주제로 연구를 확장했다. 최남선, 김법린, 백성욱 등 몇몇 불교계 혹은 불교 관련 인물의 사상과 학술을 분석했고, 식민지 시기 불교계의 서양 철학 및 서양 사조 수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근대 간행 불교 잡지를 천천히 읽고 있다. 향후 수년간 이 분야에 집중할 요량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본학자 아라키 겐코는 「제물론석훈주」(齊物論釋訓註) 서문에서 194;�제물론석��에는 심식론·인간론·인과론은 물론이고 교학론·문명론·과학론 등에 이르기까지 장타이옌 사상의 근본 문제가 응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제물론석��은 특정 문헌에 대한 주석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저자 장타이옌은 여기서 ‘자신의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달리 말하면 자신의 철학을 개진했다.


「제물론」의 ‘제물’은 “차이를 하나로 일치시키려”[齊其不齊]는 게 아니라 “차이 그대로 소통하게 하는”[不齊而齊] 것임을 주장한다. 차이의 극복은 차이의 말살이 아님을 단적으로 말한 셈이다. 사실 이것이 제물철학의 핵심이다.


사물은 이미 죽거나, 태어나거나, 네모나거나, 둥근 형태로 나타나지만 그것의 근본을 알 수 없다. 자연적으로 문득 생겨난 만물은 자고이래로 본래 존재할 뿐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