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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수경주

[큰글자책] 원서발췌 수경주

역도원 (지은이), 조영래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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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수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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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수경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리학
· ISBN : 9791128898204
· 쪽수 : 471쪽
· 출판일 : 2024-01-30

책 소개

6세기 이전 저술된 중국의 종합 지리서다. 황하강(黃河) 수계(水系)에서 시작하여 회하(淮河), 장강(長江) 수계, 나아가 남방의 여러 수계에 이르는 중국 각지의 수로를 따라 그 주변 지역의 지리적 상황, 명승고적, 역사적 사건, 민간전설, 풍물 등의 다양한 내용을 기록했다.

목차

하수(河水)
속수(涑水)
분수(汾水)
문수(文水)
제수(濟水)
청수(淸水)
심수(沁水)
기수(淇水)
탕수(湯水)
원수(洹水)
탁장수(濁漳水)
이수(易水)
구수(滱水)
성수(聖水)
누수(㶟水)
누여수(㶟余水)
포구수(鮑丘水)
대요수(大遼水)
낙수(洛水)
이수(伊水)
곡수(穀水)
위수(渭水)
양수(漾水)
단수(丹水)
여수(汝水)
영수(潁水)
유수(洧水)
거수(渠水)
수수(睢水)
문수(汶水)
술수(沭水)
거양수(巨洋水)
치수(淄水)
면수(沔水)
회수(淮水)
운수(溳水)
비수(肥水)
강수(江水)
엽유하(葉楡河)
이수(夷水)
자수(資水)
상수(湘水)
진수(溱水)
뇌수(耒水)
절강수(浙江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역도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도원의 자(字)는 선장(善長)이고 범양군(范陽郡)의 탁군(郡), 즉 현재 하북의 탁주(州) 출신이다. 그의 부친인 역범(?范)은 일찍이 청주자사(靑州刺史)를 지내기도 했다. 역도원의 출생 시기는 현재까지 미상이다. 연구자에 의하면 대략 북위 헌문제(獻文帝) 천안(天安) 원년(466년)이나 이보다 약간 이후인 효문제 연흥(延興) 2년(472년)에 태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일찍이 북위의 수도에 있었던 평성(平城)에서 상서주부랑(尙書主簿郞)과 상서사부랑(尙書祠部郞)을 역임했다가 이후에 낙양으로 천도하면서 치서시어사(治書侍御史)를 지내기도 했다. 이후에 경사를 떠나서 지방관에 재임하면서 기주진동부(冀州鎭東部)의 장사(長史)와 노양군태수(魯陽郡太守) 및 동형주자사(東荊州刺史)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당시 사회적 혼란은 역도원으로 하여금 분주하게 전국을 주유하듯이 지방관을 역임하게 했고, 이것이 결국 《수경주》라는 거작을 저술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역도원은 한때 관직을 그만두고 10여 년간 귀향을 했다가 후에 다시 하남윤(河南尹)과 어사중승(御使中丞) 등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북위 효명제(孝明帝) 효창(孝昌) 3년(527년)에 관우대사(關右大使)의 직분으로 소보인(蕭寶?)의 반란을 진압하다가 음반역(陰盤驛), 즉 현재 섬서 임동(臨潼) 부근에서 피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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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의 베이징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중국 고대사를 전공했다. <북조(北朝) 시기 잡호(雜戶)의 연구>로 석사 학위를, <북위(北魏) 탁발(拓跋) 통치 집단의 형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베이징수도사범대학교 역사학과 객원교수를 거쳐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와 경희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등에 출강했다. 현재는 중국 산동성 제남대학교(濟南大學校)의 산하 ‘환황해지역연구센터’의 초빙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중국 고대사 가운데 특히 진한(秦漢)과 위진남북조사(魏晉南北朝史)의 통치 집단의 형성과 민족 문제에 관심을 두고 북방 민족의 정권 수립과 지역화 과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선진(先秦) 시기의 제자백가의 사상과 목록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특히 역사 문헌학적인 지식을 근간으로 역사 문헌의 체계적인 분류와 문헌 사료의 효율적인 이해와 활용에 관한 문제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역서로는 《중국학 개론》, 《신자》, 《제갈량 문집》, 《한국화교사》, 《중국가보학 통론》(공역) 등이 있으며, <16국 시기 호군제(護軍制) 연구−호한 분치(胡漢分治)를 중심으로>, <盛樂及代北地區與拓拔鮮卑的建國>, <중국 소수민족 정책과 민족 간부 양성>, <‘신중화주의’ 속의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 사부(史部)의 분류 체계에 관한 기원 연구>, <중국 역사지리 문헌의 문헌학적 분류와 그 기원의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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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수는 다시 동쪽으로 흘러 우측에서부터 천원수(泉源水)와 만난다. 천원수는 두 곳에서 발원을 하는데, 그중 하나는 조가성(朝歌城)의 서북에서 발원해 동남쪽으로 흘러간다. 이곳의 어떤 노인이 새벽에 강을 건너고자 했지만 강물을 무서워했다고 한다. 주왕(紂王)이 이렇게 무서워하는 이유를 묻자 좌우의 신하들이 아뢰길 “노인의 골수(骨髓)가 충실하지 않기 때문으로 한랭(寒冷)한 기온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이에 주왕은 그 노인을 잡아서 다리를 잘라 그의 골수를 확인했다.


낙수는 동쪽으로 흘러 황정(黃亭)의 남쪽을 지나다가, 물줄기가 다시 동쪽으로 흘러 황정계수(黃亭溪水)와 합류한다. 황정계수는 제호산(??山)에서 발원을 한다. 제호산에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높고 가파르기가 마치 산 정상이 하늘과 닿아 있는 듯하고, 산벼랑은 직접 구름과 닿아 있다. 이곳에는 거대한 바위에 딛고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없었다. 그래서 원숭이도 민첩성을 잃고, 날다람쥐가 가볍게 움직이는 재능을 발휘할 수 없을 정도였다.


물줄기의 기슭을 따라서 염정(鹽井)이 100여 개 있고, 소금을 생산해 파(巴)와 천(川) 지역 일대에 공급한다. 소금의 알갱이가 큰 것은 1촌(寸)의 방형(方形)이고, 중간이 (소금 기둥으로) 솟아 있어 그 모양이 마치 펼쳐 놓은 우산 같았다. 그래서 이름을 산자염(傘子鹽)으로 불렀던 것이고, 어떤 것은 우산 같지는 않더라도 반드시 방형의 모양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다른 소금과는 구별이 되었다. 왕은(王隱)은 《진서(晋書)·지도기(地道記)》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탕구(湯口)에 유입된 지점에서 43리 되는 지점에 돌들이 있는데, 이를 물에 삶으면 소금이 되었다. 큰 돌덩이는 1승(升) 정도이고, 작은 것은 주먹만 한 것으로 이를 삶아서 증발시키면 소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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