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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유학안 역주 6

명유학안 역주 6

황종희 (지은이), 전병욱 (역주)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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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유학안 역주 6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유학안 역주 6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66842443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황종희가 명대 리학의 역사를 서술하기 위해 지은 책이 바로 『명유학안』이다. ‘중국 최초의 본격적인 학술사’로 불리거나 ‘명대의 유학을 연구하기 위한 필독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목차

□ 범례 / 10

명유학안 권20 강우왕문학안 5 明儒學案 卷二十, 江右王門學案 五·전병욱

태상 당남 왕시괴 선생太常王塘南先生時槐 13

명유학안 권21 강우왕문학안 6 明儒學案 卷二十一, 江右王門學案 六·전병욱

문결 정우 등이찬 선생文潔鄧定宇先生以讚 85
참정 몽산 진가모 선생參政陳蒙山先生嘉謨 98
징군 노소 유원경 선생徵君劉瀘瀟先生元卿 108
독학 사묵 만정언 선생督學萬思默先生廷言 119

명유학안 권22, 강우왕문학안 7 明儒學案 卷二十二, 江右王門學案 七·전병욱

헌사 여산 호직 선생憲使胡廬山先生直 157

명유학안 권23, 강우왕문학안 8 明儒學案 卷二十三, 江右王門學案 八·전병욱

충개 남얼 추원표 선생忠介鄒南臬先生元標 229
급간 광호 나대굉 선생給諫羅匡湖先生大紘 276

명유학안 권24, 강우왕문학안 9 明儒學案 卷二十四, 江右王門學案 九·전병욱

중승 망지 송의망 선생中丞宋望之先生儀望 289
징군 잠곡 등원석 선생徵君鄧潛谷先生元錫 327
징군 본청 장황 선생徵君章本淸先生潢 353
첨사 모강 풍응경 선생僉事馮慕岡先生應京 376

□ 인명·개념어·서명/편명 색인_ 379

저자소개

황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명말청초(明末淸初)의 학자이다. 자는 태충(太沖), 호는 남뢰(南雷) 또는 이주(梨洲)이며, 절강성(浙江省) 여요(餘姚) 사람으로 동림파(東林派) 관료였던 황존소(黃尊素)의 아들이다. 청년 시절 동림의 후예이자 복사(復社)의 명사로서 활약하며 정치 운동에도 참가하였고, 청(淸)나라 군대가 남하하자 의용군을 조직하여 저항하였다. 명조(明朝) 회복의 희망이 사라진 뒤에는 학문과 저술에 전념하며 청조(淸朝)의 부름을 거절하고 명(明)의 유로(遺老)로서 일생을 마쳤다. 스승인 유종주(劉宗周)를 통해 양명학(陽明學)의 온건한 측면을 계승하고 관념적인 심학(心學)의 횡류(橫流)를 비판하였으며, 경세(經世)를 위한 경학(經學)과 사학(史學)을 제창하여 청대 고증학의 형성에 기여하였다. 저술로는 『명이대방록(明夷待訪錄)』, 『명유학안(明儒學案)』, 『역학상수론(易學象數論)』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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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역주)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국 난창(南昌)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의 성리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 『주자 수양론에서 성의 공부의 의미』(2022), 『입학도설』의 심성론에 대한 철학적 재해석』(2020), 『장횡거 철학에서 심통성정의 의미』(2020),『퇴계 철학에서 ‘리도’의 문제』(2012) 등이 있다. 저서로는 『시대 속의 맹자, 주제 속의 맹자』(공저, 2021), 『밀암 이재 문파 연구』(공저, 2020), 『성학십도 역주와 해설』(공저, 2009)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사서장도은괄총요』상중하(2019), 『양명철학(원제: 유무지경)』(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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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생은 약관에 같은 고을의 유양봉(劉兩峰: 劉文敏)을 스승으로 모시고 각고의 노력으로 학문에 매진하였으며 벼슬길에 오르고서는 사방의 학문하는 이들에게 질정을 구하기를 조금도 태만한 적이 없었지만 끝내 감히 무엇을 터득하였다고는 스스로 자부하지 않았다. 50세에 벼슬을 그만두고는 외적인 일을 전부 끊어 버리고 심신의 수양을 통해 정밀하게 체험하였다. 이와 같이 3년을 공부하고서는 ‘공적空寂의 본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또 10년이 지나 ‘생성하고 생성하는 참된 기틀은 정지되거나 그치지 않아서 의념이나 사려를 따라 일어나거나 없어지지 않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은 수렴을 통해서 들어가 은미한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시시각각으로 익힌다’라는 말은 시시각각으로 지선至善이 근본이라는 것을 알아서 거기에 그치며 정情을 수렴하여 성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일 뿐이오. ??대학??의 ‘지선에 그친다’라는 말은 ??중용??의 ‘신독愼獨’의 공부인 것이지 두 가지 일이 아니오. 이것을 제외하고 달리 무슨 공부가 있겠소?


‘(세상에) 쓰이게 되면 행한다’라는 말은 그 도道를 크게 행하는 것이고, ‘버려져 있게 되면 감춰 둔다’라는 말은 ‘물러나 내밀한 곳에 감춰 둔다’라는 뜻이다. 공자는 노魯나라에서 한번 기용되자 숱한 큰일들을 해내었다. 안연顔淵은 누항陋巷에 거처하였으니 어찌 그 한 몸을 감춰 두는 데 그쳤겠는가. 일생의 학문을 모두 감춰 두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람들은 단지 그가 성인인 것만 알지 그의 언어나 문자 등 대략을 구하려고 해도 전혀 찾지 못하니, 어찌 이 속의 깊고 깊은 것을 알 수 있겠는가. 이것이 성인에게 있어 가장 오묘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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