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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64069332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며
1부. 인문학교를 열고 : 익 숙 한 공 부 와 재 미 없 는 일 상 으 로 부 터 의 ‘소 박 한 거 부 ’
오래된 고민과 새로운 희망
특별하지 않은 주인공들
세.심.교의 탄생
요리조리 삐뚤빼뚤 세.심.교의 공부 과정
그래서 무엇을 얻는 것인가?
지금 세.심.교 아이들과 교장은?
또 다른 세.심.교를 꿈꾸는 이들에게
2부. 인문학교를 마치고 : 진 짜 전 하 고 싶 은 이 야 기
송성호의 베스트 5 + 그냥, 그렇다고요
김준혁의 베스트 5 + 20살의 고백
서인석의 베스트 5 + 지극히 개인적인
3부. ‘삼삼’한 좌담회
책속에서
-3부 ‘삼삼’한 좌담회 중
강대중(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처음에는 이게 진짜 가능했을까 싶었죠. 그냥 1주일에 1번씩, 그도 아니면 1달에 2번씩 모여서 나눴던 이야기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니 깜짝 놀랄 수밖에요. 그리고 이렇게 기록을 남겼다는 자체도 놀라웠고요.
김영삼(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교사)
세.심.교는 굉장히 파격적인 존재라고 생각해요. 본인들 스스로 사회가 만들어놓은 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꼭 따라가야 하는지 고민해 본 것이죠. 그리고 몇 가지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했어요. 뭔가 재미있는 것을 해보려는 고민이나 배움에 대해 다른 형태로 접근하려는 시도,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 보편적인 시선에 대한 고민,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가 그것이었어요.
전효관(서울시 하자센터장)
아무런 경험도 없이 대학에 와서 직업을 준비하는 거죠. 제 생각은 이래요. 성공과 실패를 떠나 몸과 마음을 거기에 온전히 쏟아 부은 몰입의 경험을 한 개씩만 쌓으라고. … 그런데 이 세 사람은 그런 일을 이미 다 해버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