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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눈물'대신 '기쁨'이 톡, 가슴에서 '원망'대신 '감동'이 톡, 어깨에서 '좌절'대신 '용기'가 톡,)

김이율 (지은이), 김용희 (그림)
  |  
작은씨앗
2011-12-20
  |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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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책 정보

· 제목 : 톡 (눈에서 '눈물'대신 '기쁨'이 톡, 가슴에서 '원망'대신 '감동'이 톡, 어깨에서 '좌절'대신 '용기'가 톡,)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4231333
· 쪽수 : 292쪽

책 소개

<가슴이 시키는 일>, <끝까지 하는 힘> 등의 책을 펴낸 카피라이터 출신 김이율 작가가 이번에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독자를 타깃으로 한 감성.연애에세이를 펴냈다. "눈에서 '눈물' 대신 '기쁨'이 톡, 가슴에서 '원망' 대신 '감동'이 톡, 어깨에서 '좌절' 대신 '용기'가 톡"이라는 부제는 이 책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잘 보여 준다.

목차

내 이름은 ‘크크봉’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고들 말하지만
내 이름은 ‘브브링’ 툭툭 털자. 다 잘될 거야!

첫 번째, 문 뒤에서 ‘희망’이 톡,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당신은, 당신이니까 ∥ 식후 30분씩 그리워하기... 머뭇거리거나 행동하거나 ∥ 아프지 마, 아픈 게 제일 나빠... 백혈구 사랑 ∥ 인생은 파도 위를 걷는 것과 같아... 아프리카 부족민들이 강을 건널 때 돌덩이를 품에 안는 이유 ∥ 들리니, 내 마음이... 흔들리는 것에 대하여 ∥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애쓰지 마... 길포드증후군에 걸린 소년 이야기 ∥ 내가 가면 길이 되는 거야... 새로운 길, 첫 번째 사람 ∥ 새야, 나도 난다... 내 인생은 나의 것 ∥ 조금 늦어도 괜찮아... 마음 가는 대로 ∥ 똑똑똑, 들어가도 되죠?... 열려라 참깨 ∥ 갈 테면 가라... 버려야 할 것들 ∥ 내 노래가 너에게 힘이 되었으면... 노랫말이 주는 선물 ∥ 저 문 뒤에는 분명 희망이 있을 거야!... 희망의 문

두 번째, 그대 입술에서 ‘사랑’이 톡,

휴, 오늘도 공쳤네... 지지리도 못난 도둑 ∥ 아이, 귀 간지러워... 헤드폰의 진짜 용도 ∥ 거리를 좀 좁혀 봐... 너와 나 사이엔 ∥ 자꾸 생각이 나... 그대이어야만 하는 이유 ∥ 아, 느낌이 왔어...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도 ∥ 어디 가, 내 맘 갖고 가...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 우리, 만날 줄 알았어... 다시, 사랑 ∥ 향기에 취해, 흔들려... 나, 그대니까 행복합니다 ∥ 너와 나의 거리는... 인연에 대하여 ∥ 오늘도, 혼자 놀았다... 왜 그립지 않겠습니까 ∥ 이제 좋은 일이 생길 거야... 한 사람 ∥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그건 바로 너야...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 뭘 고민해? 지금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야!...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세 번째, 내 심장에서 ‘그리움’이 톡,

지구는 아주 큰 섬이야...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 ∥ 밥값 하기 힘들어... 앉은뱅이 밥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 안녕, 나 간다... 사라진 사람들 ∥ 비가 오면 그리운 것들이 더 많아져... 뚝뚝뚝, 심장에서 물방울이 ∥ 너랑 있으면 행복해... 향기 나는 친구 ∥ 착하게 살아야 해... 도둑님에게 부탁하기 ∥ 넌 언제나 그 자리구나... 나무는 왜 ∥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 나이 든다는 것 ∥ 세 시간째 재충전 중... 이자가 붙은 시간들 ∥ 바짝 바짝 말라라... 젖은 마음 말리기 ∥ 나를 찾아 두둥실 떠날 거야...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 경계선에 균형을 잡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져... 중간자를 위한 변명 ∥ 약보다 지금 더 절실히 필요한 건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거야... 마음이 통하는 사람

네 번째, 우리 기억속에서 ‘추억’이 톡,

순간, 스쳐 지나갔어 그 생각이... ‘문득’과 ‘왈칵’ 사이 ∥ 나는야 빵순이,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아... 빵빵빵 인생 ∥ 꽉 잡아, 내 마음을... 우체국에서는 ∥ 보이니? 저 알 속에 날개가 있어... 도토리 속 알맹이, 알 속 생명 ∥ 나 한 걸음 너 한 걸음, 그러면 만나겠지... 이 사람이 아니라면 죽어도 좋다 ∥ 널 위해 만든 꽃방석이야, 앉아 봐... 왜 우리는 ∥ 너를 만나는 날... 사람과 사람은 ∥ 너의 마음 얘기를 들어 줄게... 명함에 대한 반성 ∥ 하늘이 내려준 눈 침대, 너를 위해 옆자리를 비워 두었어... 눈 내리던 밤의 추억 ∥ 너희들 잘살고 있지?... 그 추억, 그 친구들 ∥ 사람이 술을 마시는 날, 술이 사람을 마시는 날... 술술술-, 술 따르는 소리 ∥ 내 인생, 무슨 색으로 칠할까?... 꼴등을 위한 응원가 ∥ 마음의 문을 여는 건 열쇠가 아니라 따뜻한 말 한마디야!...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다섯 번째, 행복이 들어오는 시간

쇼핑하듯, 인생도 가볍게... 망해사 연가 ∥ 지치지도 않니? 하루 종일 웃네... 반가워! 어린 나 ∥ 멀리서 찾지 마, 백마 탄 왕자가 바로 니 곁에 있잖아... 바로 옆에, 바로 밑에 ∥ 나만 들을 수 있는 노래... 당신이 부르던 노래 ∥ 기다리는 편지는 오지 않고... 우편함, 그 기다림의 미학 ∥ 너희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갈대밭 사랑 ∥ 여자들은 숫자에 민감해... 양파 다이어트 ∥ 아, 보인다 나의 반쪽... 절반의 함정 ∥ 도대체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거야... 속도를 높일수록 멀어지는 것 ∥ 아, 혀끝에 닿았다 맛있는 솜사탕... 내 가슴은 아직 뜨거운데 ∥ 그대가 그리울 땐, 구두를 신을 게요... 그대가 사 준 새 구두 ∥ 딸기 셰이크보다 더 달콤한 그대... 그대와 보낸 달콤했던 여름 ∥ 내 마음을 더 이상 가둘 수 없어... 사랑은 글이 되어

여섯 번째, 새로움을 마중나간 시간

때론 빨간 운동화도 신어야 해... 소심한 변화 ∥ 치워도 치워도 정리가 안 돼... 익숙한 것들이 주는 고통 ∥ 잠깐, 멈춰... 악보에 쉼표 하나만 있었어도∥ 괜찮아, 내가 기억할게... 소외된 것들을 위하여 ∥ 저 불빛 좀 봐,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3할 6푼 7리’가 주는 위로 ∥ 분노야, 빨리 식어라... 분노라는 무기 ∥ 내 모습은 어떻게 보일까... 눈먼 아버지의 지혜 ∥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막차를 기다리며 ∥ 멈추지 말고 곧장 가는 거야... 툭툭 털고 ∥ 파란색 도화지에 뭘 그릴까... stand-by ∥ 너의 이름을 가슴 깊이 새길 거야... 영원히 사랑이 지워지지 않는 자리 ∥ 그대가 곁에 없어도... 그냥 그대가 ∥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줄 거야... 천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을

저자소개

김이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고 회사 〈제일기획〉 제작본부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 베테랑 카피라이터. 어느 날 돌연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미래를 읽는 통찰을 글에 담아 많은 이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현재는 책쓰기 코칭가로도 활동하며 기업체와 학교, 도서관 등에서 자기 긍정과 변화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좋은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짧다』 『너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듯한 봄날이었지』 『하루 한 뼘 위로가 필요한 순간』 『감정을 읽어주는 어른 동화』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눈물은 쇄골뼈에 넣어둬』 『가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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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 그녀가 그린 그림이 종종 교실 뒤편에 걸렸다. 그 이후, 한참 동안 그림을 잊고 지내다 어느 날 문득, 다시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 꿈의 열정은 마침내 ‘크크봉’과 '브브링‘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 두 캐릭터가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상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톡>의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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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크크봉: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당신은, 당신이니까

넘어지는 것도 인생입니다.
한 번 넘어졌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우는 법입니다. 살다 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 있지 마세요.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거라고 포기하지도 마세요.


놀라운 사실,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어린 시절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울 때 당신은 수도 없이 넘어졌습니다. 무릎이 다 깨지고, 이마를 땅에 박아 생채기가 나도 다시 일어났습니다.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하루 종일 반복해도 결코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어떻게 되었나요? 걸었죠. 한 발, 두 발, 세 발……. 아장아장 뒤뚱뒤뚱 걸어갔습니다. 그러니 어차피 당신은 또다시 일어나게 돼 있습니다.

보세요. 당신은 이미 수많은 역경에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멋지게 해냈습니다! 한번 한다면 기필코 해내는 게 바로 당신입니다! 기억나시죠? 당신 몸속에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그날의 승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어나세요.
지는 것도 인생입니다.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당신의 인생을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신이 잠시 그런 상황들을 연출한 것입니다.
넘어진 그 자리가, 눈물 흘린 그 자리가, 포기하려 했던 그 자리가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시작하는 순간,
모든 일이 가능해집니다.
당신이니까 가능합니다.

당신이니까 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니까!


브브링: 갈 테면 가라

버려야 할 것들

싱크대 음식 찌꺼기가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며칠째 방치된 음식물 쓰레기에서 풍겨 나오는 퀴퀴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또 하루 그냥 지나갑니다. 귀찮고, 성가시고, 게다가 더러운 것을 손에 묻혀야 한다고 생각하니 자꾸 피하게 됩니다. 음식물 찌꺼기 하나도 제때 버리지 못해 이렇게 쩔쩔맵니다.

버린다는 것, 참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특히, 과거의 시간이 그렇지요. 함께했던 추억들이나 가슴 아픈 상처 등 겹겹이 쌓인 과거의 시간 뭉치들을 버린다는 게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번 가고 나면 다시 오지 않을 것들인데, 이미 흘러간 것들인데 미련을 갖고 집착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지나간 버스에 대고 열심히 손을 흔들면 뭣하겠습니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뒤늦게 후회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보낼 것은 쿨하게 보내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지요.


지금 당신은 과거를 사십니까, 아니면 현재를 사십니까?
세계적인 철학자인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는가의 합계이다.”라고.
과거에 매달려 있는 사람은 나약해질 수밖에 없고 근심과 걱정이 더 쌓여 갈뿐 꿈도 희망도 사라지게 됩니다. 버릴 줄 아는 힘, 그것이 바로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이고 활기찬 내일을 부르는 일입니다.

지금 당장 버려야겠습니다. 덩그러니 있는 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무너져 버린 지난 내 과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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