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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64472293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5-05-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신약의 하나님 백성
말씀 묵상을 위한 팁
1강 사도행전 · 성령행전 행 1:1-2, 8
제1막 ╻ 증인 공동체의 탄생(사도행전 1-4장)
2강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행 1:3-5
3강 하나님 나라의 확장 행 1:6-8
4강 예수 부활의 증인 행 1:9-26
5강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행 2:1-13
6강 베드로의 설교 (1) 행 2:14-24
7강 베드로의 설교 (2) 행 2:25-36
8강 예루살렘교회의 탄생 행 2:37-47
9강 성전 미문 치유 사건 행 3:1-11
10강 솔로몬 행각 설교 행 3:12-26
11강 사도들의 증언 (1) 행 4:1-12
12강 사도들의 증언 (2) 행 4:13-22
13강 삶을 진동하게 하는 기도 행 4:23-31
14강 증인의 공동체 생활 행 4:32-37
제2막 ╻ 증인 공동체의 위기(사도행전 5-8장)
15강 성령을 속이는 죄 행 5:1-11
16강 증언에 따르는 박해 행 5:12-32
17강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 행 5:33-42
18강 증인 공동체의 갈등 행 6:1-7
19강 스데반의 논쟁 행 6:8-15
20강 스데반의 설교 (1) 행 7:1-16
21강 스데반의 설교 (2) 행 7:17-37
22강 스데반의 설교 (3) 행 7:38-50
23강 스데반의 순교 행 7:51-60
24강 박해자 사울의 등장 행 8:1-3
25강 사마리아에 전해진 복음 행 8:4-13
26강 사마리아 선교의 공과(功過) 행 8:14-25
27강 에디오피아 선교 이야기 행 8:26-40
제3막 ╻ 증인 공동체의 확장(사도행전 9-12장)
28강 사울의 굴복 (1) 행 9:1-9
29강 사울의 굴복 (2) 행 9:10-19a
30강 사울의 행적 행 9:19b-31
31강 베드로의 치유 사역 행 9:32-42
32강 두 개의 환상 이야기 행 9:43-10:23a
33강 베드로의 증언 (1) 행 10:23b-35
34강 베드로의 증언 (2) 행 10:36-43
35강 성령세례와 물세례 행 10:44-48
36강 이방인 선교의 갈등 행 11:1-18
37강 안디옥교회의 탄생 행 11:19-26
38강 야고보의 순교 행 11:27-12:5
39강 베드로 탈옥 사건 행 12:6-19
40강 증인 공동체의 생명력 행 12:20-25
저자소개
책속에서
본격적으로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하기에 앞서서, 우선 ‘사도행전’이라는 책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부터 짚어보아야 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사도행전은 누가복음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 책은 누가가 기록한 연속된 2부작의 단행본입니다. 누가복음이 그 전편이고 사도행전이 그 후편입니다. 저는 누가복음을 ‘데오빌로전서’로, 사도행전을 ‘데오빌로후서’라고 부릅니다. 이는 두 권의 책이 동일한 인물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보내진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 책은 현재 신약성경 안에서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의 의도를 존중한다면 이 책들을 적어도 ‘이어서’ 읽어야 한다고 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따로 취급하지 말아야 할 분명한 이유가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묵상 1강 _ 사도행전 ․ 성령행전> 중에서
동기가 어찌 되었든 처음 마음먹은 대로 실행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도중에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소유를 팔기는 했는데, 목돈을 보니까 아깝다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그래서 아나니아는 삽비라와 공모하여 땅을 판 돈의 일부를 몰래 숨겨두고는 나머지를 사도들에게 가져왔습니다. 가져온 것만 해도 상당한 액수였습니다. 어쩌면 바나바가 드린 헌금보다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원래 자기의 소유인데 얼마를 떼어둔다고 해서 흠이 되지 않습니다. 헌금은 어차피 자원하는 만큼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결과적으로 성령을 속이는 죄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도행전 묵상 15강 _ 성령을 속이는 죄> 중에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방인을 품지 않으면서 ‘어떻게’ 땅끝까지 갈 수 있다는 말이며 또한 이방인을 품지 않으려면 ‘왜’ 굳이 땅끝까지 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만일 이방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유대인이 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면, 예수님은 이렇게 명령하셨을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되, 먼저 할례부터 받게 해라. 그러고 나서 할례받은 사람들만 세례를 받게 해라!”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지요.
<사도행전 묵상 36강 _ 이방인 선교의 갈등>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