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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64473573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17-03-31
책 소개
목차
글머리에 고마움을 전하며
글을 열며 세상을 바꾼 책
1부 바울의 자기 소개
첫 번째 마디 | 바울 = 종 + 사도 + 택정함을 입은 자 <1:1>
두 번째 마디 |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1:2-6>
세 번째 마디 | 사랑받는 성도 <1:7>
네 번째 마디 | 빚진 자 <1:8-15>
다섯 번째 마디 | 하나님의 의 <1:16-17>
2부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
여섯 번째 마디 |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생 <1:18-32>
일곱 번째 마디 |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2:1-16>
여덟 번째 마디 | ‘표면’ VS. ‘이면’ <2:17-29>
아홉 번째 마디 | 유대인의 반론 <3:1-8>
열 번째 마디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3:9-20>
3부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이치
열한 번째 마디 |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 <3:21-26>
열두 번째 마디 |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 <3:27-31>
열세 번째 마디 | 아브라함 = 이신칭의의 원조 <4:1-25>
열네 번째 마디 | 신앙의인화의 유익 <5:1-11> 209
열다섯 번째 마디 | ‘아담’ VS. ‘그리스도’ <5:12-21>
4부 복음과 성령 안에서의 새로운 삶
열여섯 번째 마디 |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 위해 살고 <6:1-14>
열일곱 번째 마디‘죄의 종’ VS. ‘의의 종’ <6:15-23>
열여덟 번째 마디 율법의 족쇄에서 벗어나다 <7:1-6>
열아홉 번째 마디 율법은 죄인가? <7:7-13>
스무 번째 마디 곤고한 사람 <7:14-25>
스물한 번째 마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8:1-4>
스물두 번째 마디 ‘육신 → 죽음’ VS. ‘영 → 생명과 평안’ <8:5-13>
스물세 번째 마디 자녀 → 양자 → 상속자 <8:14-17>
5부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스물네 번째 마디 ‘고난’ VS. ‘영광의 자유’ <8:18-30>
스물다섯 번째 마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8:31-39>
참고문헌
붙임 글 성서적 교리 설교 _이광훈 목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 1:17)
“믿음으로 의로워진 사람은 살 것이다”(the righteous by faith will live)와 “의인은 믿음에 의해 살리라”(the righteousness will live by faith)가 다 가능한 해석인데, 그 핵심은 의롭게 되는 일이든 사는 것이든 모두 ‘믿음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에 의해 의로워진 사람은 또한 믿음에 의해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지요. 루터는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을 읽으면서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수 있는 것은 율법을 힘써 지키는 것과 같은 자신의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총의 선물, 즉 하나님의 의 때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서[롬 1:17] 나는 온통 새롭게 태어났다고 느꼈다. 활짝 열린 문을 통해 낙원으로 들어간 느낌이었다. 성경이 전혀 다른 얼굴로 나에게 다가왔다.
17절 말씀 하나 때문에 개신교회(Protestantism)가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섯 번째 마디_ 하나님의 의> 중에서
제가 자전거를 타고 한 번도 쉬지 않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제가 제아무리 철석같이 저의 능력을 믿는다고 할지라도, 저의 능력이 부족하면 자전거를 타고 단번에 부산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제가 고공공포증이 있어서 비행기를 무서워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과연 비행기가 저를 인천에서 뉴욕까지 데려다 줄 수 있을까 늘 의심하며, 때로 불안증세까지 보인다고 해봅시다. 하지만 저의 부족한 믿음과 상관없이 믿음의 대상인 비행기만 충분한 능력이 있다면 인천에서 뉴욕까지 가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열한 번째 마디_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 중에서
한 미국교회에서 견진성사(堅振聖事/confirmation) 과정이 끝난 뒤 가족 친지들을 초청해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돌아가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로마서 8장 38-39절 말씀을 암송하는 테스트였습니다. “조지, 너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놓을 것이 무엇이지?”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못 끊습니다.”
메리, 피터, 앤드루, 그레이스 모두 확신에 차서 잘도 대답했습니다. 드디어 정신지체아인 레이철 차례가 되었을 때 교회 안은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능이 떨어지는 레이철이 그 긴 구절을 다 외울 수 있을는지를 걱정했던 것이지요.
“레이철, 무엇이 너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끊게 될까?”
레이철이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Nothing!”
이보다 더 위대한 명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레이철은 너무나 쉽게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대답했던 것입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스물다섯 번째 마디_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