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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64895078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PART 1_ ‘새로운 협회’로 가는 길
1. 자신감을 상실한 조직은 이미 죽은 조직
2. 역량부족 그리고 냉소와 불신
3. 관을 보고도 모르는 무지
4. ‘소비자보호’ 시장으로 혁신을
5. ‘우린 못 한다’고 포기하면 진짜 못 한다
6. 변화가 없는 조직은 망한다
7. 비전을 향한 조직, 희망찬 조직
8.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해야
9. 비전 수립과정에 회원의 비전을 담아내야
10. ‘새로운 협회’에 희망이 있다
PART 2_ 협회 역량과 가치관
1. 모르는 일은 할 수가 없다. 뜨거운 열정보다도, 아는 것이 우선이다
2. 선거제도와 관리의 공정성
3. 도전하고 성취하는 지도자
4. 인재육성과 교육·실무
5. 현실 극복의 기회는 부국강병(富國强兵)에 있다
6. 부국강병(富國强兵)에 이르는 길
7.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론화하자
8. 약속과 끝마무리는 처음처럼 중요하다
9. 책임에 준엄한 지도자
PART 3_ 리더십과 인재육성
1. 인재는 비전을 따라서 둥지를 튼다
2.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 조직문화 형성은 회장이 앞장서야
3. 준비된 선장의 성공 신화
4. 회장의 권한 위양과 지부·지회 자율경영체제
5. 선장의 비전은 급속히 확산된다
6. 조직변화는 인재와 리더십이 결정한다
7. 권한을 위양한 회장이 행복해진다
8. 회원과 높은 수준의 소통이 이뤄져야
9. 변화와 소통은 사무처에서 시작된다
10. 준비된 이사와 대의원이 효율적 회의로 만든다
11. 대의원총회는 회원의 보루
12 회원 통합과 유능한 회직자의 육성
13. 사무처 직원의 구조 조정 및 인사제도
14. 직원 공동체 문화와 노동조합: 직원이 파수꾼이다
15. 교육은 가장 값진 투자다
16. 준비 안 된 지도자가 조직을 망친다
17. 지도자의 길, 공부하고 준비하는 길
18. 지도자는 필요한 학습과 준비를 갖춰야
19. ‘청년회의소 지도자 선출 제도’에 답이 있다
PART 4_ ‘새로운 협회’ 만들기
1. ‘새로운 협회’로 만들어야 할 이유
2. 새로운 협회 무엇이 다른가?
3. 회원의 꿈 ‘새로운 협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
4. 새로운 협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
5. 어떤 제도와 시스템이 필요한가?
PART 5_ 비전 희망 방향을 논하다 / 저자가 묻고 답하고
혁신은 ‘회원중심경영’에 있다
혁신의 성공 요소
희망을 이야기하자
비전을 향한 큰 그림
지도자는 길러지는 것이다
회원은 어떤 지도자를 바라나
그 자리에 가면 달라진다
리더십이 그린 청사진
협회와 회원의 의식결핍
정보사업 부실이 회원성장을 막고 있다
정책당국과 관계설정
예산과 결산에 관한 관리·감독
저자소개
책속에서
협회가 ‘관리조직’이라고 스스로 정의한다면 회원을 관리하는 것이 협회 기능의 핵심이 되고, 기타 부가 서비스나 애프터서비스(AS)는 부수적 활동에 불과하다. 하지만 협회가 스스로 회원을 위한 ‘서비스 조직’으로 정의한다면, 다양한 서비스와 도움을 주는 것이 협회 기능의 핵심이 되고, 회원관리 부분 등은 서비스에 필요한 과정이 될 뿐이다. 즉, 회원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회원관리 부문’은 서비스 제공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회원관리를 목적으로 함으로써 회원이 협회의 주체나 목적이 아니다. 단순히 관리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이런 체제에서 회원이 존중되거나 주체가 될 수 없다. 바로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바꾸기 위해 회원 ‘관리조직’ 체제를 ‘서비스 조직’으로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협회의 기능이 회원 서비스를 중심으로 작동하도록 만든다. 또한, 회원의 권익이 실현되고 회원을 존중하는 조직으로, 즉 회원을 돕는 조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정책과 중흥에 가장 큰 무게를 둬야 한다. 지금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연구개발 부문의 예산을 확충해 지적역량을 키워야 할 필요가 절실하다. 회원복지 예산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이 따라야 한다. 주는 복지가 아니라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이다.
현재의 재정으로도 회원복지 예산은 충분히 확장할 수 있다고 본다. 예산을 합리적으로 절약하고 편성한다면 매년 총 예산의 10% 정도(25억 원 또는 30억 원)를 회원복지 예산에 배정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회원의 기대와 욕구를 바탕으로 변화 프로그램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다. 리더십이 미래를 그린 청사진(비전)과 설계도(실행 방법), 그리고 그 일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면 아마 그 시점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분명할 것이다.
우선 목적을 분명히 하여야 한다. 협회의 존재 이유이자 추구해야 할 불변이 가치다. 회원과 소비자, 시장, 그리고 소비자와 국가와의 상호관계도 정립해야 할 것이다. 둘째, 협회의 제도와 시스템의 개혁이다. 회원이 신뢰하는 민주제도다. 투명하고 정직한 협회, 부정부패가 사라진 조직으로 만드는 일이다. 셋째, 시장의 시대적 환경을 수용하면서도 변화를 이끄는 일이다. 당면한 현실 문제를 넘어서 다가오는 시대를 통찰하고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새로운 협회의 핵심가치는 ‘회원을 돕는 조직’이다. 이를 만들기 위해선 어떤 과업이나 목표에도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정신과 실행력, 업무추진 역량이 뛰어나야만 한다. 새로운 협회가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없다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등의 질문으로 새로운 답을 구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이 세 가지 자질을 모두 갖춘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회원을 돕는 협회는 시장질서 규율(협회 몫), 시장육성과 제도적 변화(정부 몫), 공동체 형성(회원의 몫)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궁리하면서 성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회원통합, 시장규칙 제정과 준수, 청렴과 헌신의 리더십 등이 함께 작동해야 하며 무엇보다 협회가 신의성실 원칙을 지키는데 충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