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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겨루지 않는다

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겨루지 않는다

(생각하는 우화)

마르코 알딩거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보누스
8,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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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겨루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겨루지 않는다 (생각하는 우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상에세이
· ISBN : 978896494002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0-07-09

책 소개

길 위에 선 이들을 위한 책. 독일 태생이지만 동양의 선불교에 매료되어 불교를 공부했다는 저자의 이력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이 책에는 선승들의 일화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스도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선불교의 전통에서 길어 올린 영적 스승들의 일화를 비롯하여, 동서와 고금을 막론하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들을 모았다.

목차

머리말_느리게 걷는 걸음으로

길 위에 서다

여행자 / 세상의 끝 / 그다음에는? / 바보들의 도시 /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 세상을 구하는 길 / 기독교인의 삶 / 인간과 동물의 차이 / 개와 고양이 / 죽음 앞에서 중요한 것 / 기독교인들의 통일 / 고양이와 무사 / 정원 일을 올바로 하는 법 / 전문가 / 장기 두는 사람 / 천국 관광객 / 누가 남는가? / 멜론 먹는 법 / 훼방꾼 / 자유로움과 벗어남 / 천국의 입장료 / 이름을 말하지 않고 / 신들의 음식 / 위험한 수도원 / 지옥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 사랑의 하느님께 보내는 편지 / 인생 상담료 / 감기 예방법 / 검술의 명인 / 사기꾼 / 어떤 기적 / 고통을 포기하시오 / 아무것도 없다 / 환영합니다 / 웃음은 불멸한다 / 옷이 학자를 만든다 / 신부와 수녀의 탁구 게임 / 현재를 보는 법 / 좋은 소식, 나쁜 소식 / 나스루딘의 설교 / 장자의 꿈 / 오해 / 선문답 / 선법과 도둑질 / 백문이 불여일견 / 붉은 카네이션 /
깨달음의 속도 / 그대로 믿기 / 절집의 고양이

머뭇거리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 신뢰와 지혜 / 5루피 / 가장 잘 아시는 분 / 내일 죽으마 / 바람이 데려다주는 곳으로 / 당신 말이 맞아요 / 기적 위의 기적 / 고행자와 생쥐 / 스님과 도둑 / 우는 여자 / 명의의 조건 / 참행복 / 나귀의 변신 / 자네는 아직도 안고 있는가 / 그대로 두어라 / 깨달음을 얻는 길 / 진정한 부자 / 무소유 / 찹쌀떡과 부부 / 피곤한 나무 기둥 / 감사하는 마음 / 오병이어의 기적 / 지구 멸망의 날 / 진정한 강자 / 하느님의 섭리 / 금발의 미녀 / 말과 침묵의 조화 / 민간요법 치료사 / 도둑질 / 직접 본 기적 / 나도 모른다 / 기도와 흡연 / 죄악이란 / 새옹지마 / 깨어 있으라 / 성급한 속죄 / 무언 / 모든 것을 아는 귀신 / 목을 베라 / 그렇게 되지 않기를! / 목적의식 / 여섯 승려의 묵언수행 / 가장 지혜로운 호랑이 / 마지막 말씀 / 절실할 때 오라 / 칭찬할 만한 겸손 / 묵언의 달인 / 냄비의 탄생 / 마음을 밝히는 독서 / 스승의 귀걸이 / 예리한 낫 / 은자와 독재자 / 선하신 하느님

느리게 걷다

옛날에는 / 모든 것이 나에게 달렸다 / 신부의 상상력 / 무의미 / 예쁜 여자 / 금화 백 냥 / 하느님의 친구 / 신비의 제식 / 문병 선물 / 촛불을 들고 다니는 이유 / 눈썹 하나 까닥 않고 /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이유 / 너 자신을 위해 / 하느님과 베드로의 골프 경기 / 요코 / 또 치즈빵이군 / 조언 / 정말로 중요한 것 / 진짜 눈은 어느 쪽? / 현명한 바보 / 벌 / 최고가 아닌 것은 없습니다 / 장자의 탄식 / 꿈 또는 무효 / 진실을 말하라 / 도둑에게 내리는 축복 / 맛 좋은 차 / 하느님에게 가는 길 / 달을 구하다 / 왕의 말 / 더 힘센 것 / 암소와 자유 / 게오르크 아저씨 / 헛살다 / 그래요 / 질 좋은 시가 / 손금 보는 여자 / 간결하게, 더 간결하게 / 부부 싸움 / 아브라카다브라 / 맛좋은 무 / 병든 소 / 성인의 고통 / 인생철학 / 인생은 샘이다

저자소개

마르코 알딩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독일에서 태어나 철학과 종교사를 전공했다. 동양의 선불교에 매료되어 불교를 공부하고 검도를 배웠으며, 현재 프라이부르크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엇이 영원한 진리인가』 『침묵의 얼굴』 『남자의 창조-작은 깨달음을 위한 이야기들』 『의식의 기분전환-지혜의 이야기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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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독일어권에서 나온 좋은 책들을 골라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제17회 한독문학번역상을 받았고, 《쓰레기에 관한 쓸데 있는 이야기》 《그날 물고기는 죽었다》 《유령 박쥐 빈센트와 친구들》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 등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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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도사 두 명이 고문서를 읽던 중 세상 끝에 가면 하늘과 땅이 신비스럽게 맞닿은 곳이 있다는 구절을 발견했다. 그곳에 이르면 문이 하나 있는데, 그 문을 두드리기만 하면 하느님이 계신 곳에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두 수도사는 그곳을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은 계속 동쪽을 향해 가면서 전 세계를 순례했다. 산과 숲을 지날 때에는 수많은 위험이 그들을 위협했고, 매혹적인 여자들이 두 사람의 계획을 방해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과 땅이 맞닿은 그곳을 마음속에 그리며 온갖 역경을 물리쳤다.
마침내 두 수도사는 문을 찾아냈다. 그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 고개를 들었다.
두 수도사는 그들이 떠났던 수도원의 방에 서 있었다. (본문 14쪽 ‘세상의 끝’)


-다도의 장인이 아들이 정원을 청소하고 물을 뿌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잘못되었다.” 아들이 일을 마치자 아버지는 근엄하게 말하고 다시 한 번 하라고 시켰다.
한 시간 동안 힘들게 일을 한 뒤 아들이 아버지에게 가서 말했다.
“아버님, 더 이상 할 게 없습니다. 계단은 세 번씩이나 닦았고, 석등도 청소했고, 나무에는 물을 주었고, 이끼에도 물을 뿌려서 모두 파릇파릇한 초록색으로 빛이 납니다. 바닥에 나뭇가지 하나, 나뭇잎 하나 없습니다.”
“어리석은 녀석, 정원 청소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정원으로 나간 아버지는 나무 하나를 흔들어 잔디와 마당에 노랗고 빨간 잎사귀들을 뿌려놓았다.
(본문 33쪽 ‘정원 일을 올바로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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