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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2408604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11-2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요즘 여기 꽂혀서요
순대국밥 신세가 어때서
추어탕 좀 못 먹을 수도 있지
너는 지금 파스타가 넘어가니?
부대찌개처럼 복작거릴 너에게
갓생보다 인생
밥 한 끼가 버거운 시대
오늘만큼은 함박 웃기를
2장. 덕분에 잘 먹었어요
반반 섞어 주세요
씨씨씨를 뿌리고 엿엿엿을 먹었죠
칼국수 메이트를 찾아서
영양제라도 먹어야 버티지
먹고살기 참 쉬우시겠어요
내가 설마 널 굶길까
3장. 오늘은 누구랑 드셨어요?
나랑 돈가스 먹어주면 안 잡아먹지
주꾸미같이 오글거려
철밥통도 버텨야 철밥통이지
영원한 밥친구는 없어
김밥이라도 사다 줄까?
터진 만두 수선법
진짜 질리지도 않냐
4장. 왜 자꾸 밥을 먹자고 하는 거야
짬뽕 먹고 풀어
한솥밥의 위력
뒷담화만 한 안주가 없다잖아
됐고, 거기 뷔페 맛있대?
한우라서 참는다
그렇게 묵은지가 되겠지
5장. 굶어봐야 회사는 안 알아줘
닭다리와 가슴살
달려라! 반계탕 오픈런!
빡침버거 세트 주세요
가기 전에 밥 한번 먹어요
어른의 육개장은 쓰다
첨벙첨벙 출근길엔 후룩후룩 컵라면
먹고사는 게 만만해지는 날이 올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잘 먹었다. 사는 거 뭐 있냐. 밥 한 끼 잘 챙겨 먹고 그러면 오늘 하루 잘 산 거지. 가자.”
식후라 그런가. 밥크라테스의 명언이 울림을 준다. 저기 보이는 프리미엄 신축 아파트는 아니지만 어쨌든 누워 잘 곳이 있고, 이렇게 국밥 한 그릇 사 먹을 돈도 있으니 괜찮은 삶 같기도 하고. 아우, 몰라. 배부르니 만사가 태평해지네.
명예퇴직도 그래. 너 정도면 다닐 만큼 다녔으니 네 손으로 명예롭게 떠나라는 거야? 좋은 말로 할 때 마지막 명예라도 챙기고 나가라는 거냐고. 나갈 수 있을 때 나가. 험한 꼴 보기 전에. 그것을 선의라고 받아들일 직원이 어디 있을까.
프로다움을 증명하기 위해 휴머노이드를 연기한다. 감정이 없어 아무렇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쪽도 인간미를 드러내지 마세요. 안 궁금합니다. 앞뒤는 필요없으니 일만 되게 하세요. 일!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