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중풍과 치매
· ISBN : 9788964946718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01-15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면서
프롤로그: 치매 환자를 돌보기 전 알아야 할 것
치매와 혼동하기 쉬운 질병
치매의 전조 증상 파악하기
치매 돌봄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제1장 간호·간병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화내지 않기
차별하지 않기
할 수 있는 일을 빼앗지 않기
자존심에 상처 주지 않기
부정하지 않기
재촉하지 않기
강요하지 않기
몰래 소곤거리지 않기
일방적으로 말하지 않기
지나치게 노력하지 않기
1장을 마치며: 치매의 본질을 알고 올바른 돌봄을 제공하기
제2장 치매 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
말과 행동의 이유를 헤아린다
마주 보고 말한다
시선을 맞추고 낮은 톤으로 말한다
부드럽게 신체를 접촉한다 – 스킨십의 중요성
귀 기울여 듣는다 – 눈·귀·마음으로 경청한다
환자의 말을 반복한다
공감한다 - 맞장구치기
‘오늘’에 대해 이야기한다
칭찬한다 - ‘감사합니다’의 효력
적정선에서 맺고 끊는 능력을 기른다
화내지 않는다 – 감정 조절법
자존감을 자극한다
생활 리듬을 만든다
한 번에 한 가지만 말한다
추억담을 듣는다 – 회상 요법
함께 사진첩을 본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기회를 늘린다
혼자서 고민하지 않는다 – 전문 기관에 상담하기
일어설 기회를 늘린다
외출 기회를 최대한 늘린다
현재 가진 능력을 살린다
메모판을 활용한다
손자의 힘을 빌린다
다른 사람과 유대를 쌓도록 독려한다
취미 활동을 유도한다
동물과 교감한다 – 애니멀 테라피
웃을 기회를 늘린다
지금까지의 생활 환경을 바꾸지 않는다
2장을 마치며: 공감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제3장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할 때
식사하고도 ‘밥은 언제 먹냐’라며 재촉할 때
먹을 것이 아닌데 먹으려고 할 때
돈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할 때
주간보호센터에 가려고 하지 않을 때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할 때
갑자기 화를 내고 폭력을 행사할 때
바람을 피운다고 소동을 일으킬 때
존재하지 않는 것이 보인다고 호소할 때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을 때
계속 똑같은 물건을 사 올 때
말도 없이 외출하고 배회하기를 반복할 때
딱히 질병이 없는데도 늘 어딘가 아프다고 호소할 때
대소변 실수를 할 때
씻기를 거부할 때
외설적인 발언을 할 때
3장을 마치며: 엉킨 실을 차근차근 풀어가듯이
제4장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매 개선법
식사를 거부할 때 먹는 힘 회복하기
먹기 편한 자세로 식사 보조하기
흡인성 폐렴 예방하기
저작·연하 기능 개선하기 ① 울대뼈 올리기
저작·연하 기능 개선하기 ② ‘파타카라’ 발음 연습
저작·연하 기능 개선하기 ③ ‘아이우베’로 코호흡하기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하기
틀니를 청결하게 손질하기
구강 케어하기 – 양치 보조
식사요법으로 인지 능력 개선하기
엽산 섭취하기
등 푸른 생선 먹기
치매를 예방하는 ‘지중해식 식단’ 도입하기
일식 식생활로 건강 위험 낮추기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과 음료
올바른 방법으로 걷기
코그니사이즈로 치매 예방하기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는 운동법
손가락 운동으로 뇌 기능 활성화하기
즐거운 일을 하며 손가락을 움직이기
듣는 힘 유지하기
소리 내서 읽기
수면의 질 높이기
좋아하는 노래 듣기·부르기 – 음악 요법
오감 자극하기
주간보호센터 활용하기
4장을 마치며: 기운 좋게 웃는 얼굴 만들기
부록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위한 셀프 체크
치매를 진단하는 HDS-R 검사
마치면서
리뷰
책속에서
치매 환자는 인지 기능만이 아니라 자신의 상태(증상)를 파악하는 능력도 저하되어 있습니다. 그런 치매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으면 올바른 방식으로 환자를 대할 수 없고 적절한 돌봄을 제공할 수도 없습니다. 본인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므로 화를 내거나 질책, 부정, 강요하는 방식은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증상만 악화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치매 환자를 대할 때는 ‘환자 본인이 가장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모든 병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생의 끝을 향해 가는 시기에 발병하는 치매에도 분명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며칠 전에 있던 일인 단기 기억은 사라지지만 ‘지금 이 순간’은 확실하게 인지합니다. 주변 사람의 도움이 있으면 더없이 소중한 ‘지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심할 때는 치매 환자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돌봄은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이 여유를 가지고 웃는 얼굴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때 치매 환자도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난청을 방치하는 것은 뇌로 가는 자극을 막는 일과 같습니다. 난청은 인지 기능을 낮춥니다. 그러나 보청기를 사용하면 뇌로 자극이 활발하게 전달되면서 뇌가 활성화되고, 건강한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지 기능이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