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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5021346
· 쪽수 : 29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이 책을 처음 만나는 당신에게 임수열이
프롤로그 : 눈을 떠라!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사업자금을 융통해간 선배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서울역 노숙자 신세가 된 임수열, 세상이 점점 회색빛으로 변해갈 때 그의 삶을 총천연색으로 되돌려 준 운명과 만나다
제1막 게릴라 정신, 개천에서 용이 나는 법
30대 초반의 나이에 단돈 500만 원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 (주)듀비스를 이뤄낸 성공신화. 게릴라정신으로 무장한 임수열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 노트.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알몸미팅’과 다양한 이슈의 출발이 바로 여기에 있다
탈출
품었노라, 부딪혔노라, 얻었노라!
이슈메이커
그림은 크게 그리자
알몸미팅
결혼정보회사 벤처 1호 되다
우리 회사의 홍보모델이 되어 주십시오
스토킹 안심보험
조바심, 낙관론, 그리고 실수의 이유
나는 사라져도 회사는 남기다
[믿거나 말거나]
임수열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세상에 나왔다. 그런데 그 사실을 임수열만 몰랐다? 미스터리한 임수열의 아이디어 이야기
제2막 임수열이 만난 사람들
‘창의의 끝’, ‘이슈메이커’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는 임수열, 그가 만들어간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임수열이 만난 사람들과 그들을 통해 임수열이 깨달은 삶의 교훈들
인연의 소중함
일과 사랑, 사랑과 일
뻔뻔할 정도의 당당함
장례식장에서 웃으며 인사하다
거절은 설득의 시작
두 번째 사랑
절망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
즐거운 협상
나만의 브랜드
세상은 변한다
지푸라기를 놓다
[인재를 만나다 인재가 되다]
인재를 찾는 사람들과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임수열의 면접 노하우. 인재가 되고 싶은 당신이라면 반드시 체크해보자
제3막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
정상에서의 추락, 듀비스 부도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한 (주)씽크플레이스. 창업 2년 만에 홍보마케팅 업계 매출 1위(서비스 매출 70억) 신화를 달성한 임수열의 성공스토리.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전진할 때 창의성의 한계는 깨진다
새로운 시작
다시 날개를 펴다
모든 일은 거절로부터 시작
씽크플레이스 경영
평가에 연연하지 마라
기억을 잡아라
게릴라 정신
성공한 CEO들을 면접보다
루머에 의한 우울증
2003~2010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목숨을 위협 받은 납치강도, 주위 사람들의 배신, 그리고 심각한 우울증에 생을 마감하려 여행을 떠나다. 하지만 7년 후 그는 돌아왔고, 그의 삶은 현재진행형을 달리고 있다
제4막 Think Easy - 쉽게 생각하자
쉽게 생각한다고 쉬운 사람 되는 건 아니다. 드라마 같은 인생의 편린들을 지나며 임수열이 느낀 삶을 대하는 법, 사랑하는 법, 그리고 쉽게 생각하는 법. 오늘의 청춘에게 임수열이 전한다. “쉽게 생각하자”
시작은 반 이상
배짱과 열정의 하모니
시도가 창의를 낳는다
완벽한 계획은 없다
창의력이 샘솟게 하라
나이를 버려라. 버리지 못하면 잊어라
운칠기삼을 뒤집어라
복권, 정전, 담배, 그리고 돈 봉투
창의성을 망가뜨리는 사회
차별화전략, 문화예술이 답이다
하나를 보느라 열을 알지 못한다
에필로그 : 행복이란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고 정부에서 발행하는 잡지사를 시작으로 TV와 많은 잡지사들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이를 통해 행사의 취지에 대한 오해도 전부 풀 수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나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생각과 행동력을 보고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진 것이다. 심지어 나를 조사하던 담당 경찰관도 대한민국을 이렇게 시끄럽게 만들 용기와 배짱이 있다니 젊은 사람이 대단하다며 자신의 퇴직금을 투자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옷을 벗고,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를 시작하는데, 뒤에서 풍덩풍덩 요란한 소리가 났다. 뒤를 돌아보니 노무현 후보가 차가운 냉탕에서 마치 어린아이가 물장구치며 놀듯이 첨벙첨벙 자맥질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내가 쳐다보는 걸 알아채시고는 부끄럽다는 듯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탕에서 나오셨다. 순간 그 모습이 너무 재밌어서 “푸하하!” 웃었다. 나를 보며 따라서 노무현 후보도 웃었다...
또 한 참의 시간이 흘러 그 분이 정치 한 것을 후회하며, 스스로 인생을 마감하신 것을 보고는 대통령에 당선 되어 기뻐하시던 그 때의 모습이 떠올랐다...중략
다양한 이유로 낙담에 빠져 있다면, 역시 같은 원리로 그 상황을 이겨 내야한다. 지금 너무나 버티기엔 힘들다고 느껴지는 이 상황이, 끝날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이 암담한 현실이, 실제로는 시간이 흐르면 희석되고 변화해서 새로운 환경 속으로 자신을 인도할 것이라 생각해야한다. 절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희망”을 버리지만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놀라울 정도로 변화 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만약 이 모든 것을 놓으면 “희망”은 “절망”이 되어 무섭게 덮쳐 온다.
한참을 배를 타고 가다가 뱃사공은 한 수상 저택 앞에서 배를 멈췄다. 그리고는 나폴레옹이 사랑한 별장이라며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사공에게 건네주고 뱃머리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했다. 그런데 뱃사공이 갑자기 사랑스러운 커플이라며 우리더러 키스를 하라고 부추기는 게 아닌가! 나나 그 학생이나 순간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