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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비움

매일비움

(당신에게 비움을 선물합니다)

양귀란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21-01-31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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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비움

책 정보

· 제목 : 매일비움 (당신에게 비움을 선물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65292661
· 쪽수 : 200쪽

책 소개

스토리인 시리즈 7권. ‘하이미니’ 프로젝트와 ‘하꾸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교사 양귀란이 자신만의 비움 라이프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놓았다.

목차

추천의 글 04
들어가며 당신에게 비움을 선물합니다 12

1장. 교실에서부터 비움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만 해도 괜찮을까? 학급경영
기록의 힘을 믿는다 학급일지
골라 담는 재미 수업
슈퍼우먼의 비밀 교실 청소
눈앞에 보이는 풍경 교실 앞
복 받은 교실이란 교실 뒤
내 맘대로 요리조리 비움 시간
찐빵 속 앙금 살리기 행사
큰물에서 논다 방학
나랑 같이 할래? 비움 모임

2장. 아이들과 함께 비움을 배워갑니다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학습준비물
마음을 보여주는 서랍
쿠폰 모아 선물 받자 비움 습관
너는 나의 거울 공용 물품
나누니까 좋잖아 아름다운가게
언제 어디서나 장착 웃음
깨끗한 물을 얻는 비법 명상
정리 놀이 해볼까? 정리와 청소
돈 없이도 행복하기 용돈
기억하고 싶은 순간 사진

3장. 일상 속에서 비움을 실천합니다
처음과 끝이 같도록 책상
이름을 불러주었더니 문구류
내 안에 넣으면 가볍다 서류
줄이면 줄일수록 좋은 것 종이
푸른 바다를 유유히 컴퓨터
없으면 안 쓴다 USB
사람 냄새 나는 쪽지 메신저
유난히 복에 겨울 때 업무
나의 단짝 친구 달력
힘들수록 뿌리 다지기 관계

4장. 내 삶을 비움으로 다시 채웁니다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하루
나 하나 꽃피어 사람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집
내가 만드는 나의 이미지 옷장
모든 것을 절제하고 싶다면 음식
시간을 따로 두진 않아 운동
나그네가 되어 훌훌 여행
자라나는 숲속의 나무들 독서
별을 그리는 중이야 배움
비움이 필요한 이유 꿈

부록 196

저자소개

양귀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삶을 추구하며 배움을 즐기며 살아갑니다. 비우고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서 『매일비움』, 『블렌디드 러닝 수업』 블로그 blog.naver.com/gwilan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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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움 시간을 가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향긋하고 여유로운 커피 한잔 마시기, 직장 주변 산책하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등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주로 머릿속이 복잡하면 흰 종이 한 장을 펼친다. 그리고 머릿속 생각들을 다 쏟아낸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다 적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생각이 정리된다. 이렇듯 나에게 꼭 맞는 비움 방법 하나쯤은 매일 실천해보길 바란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가? 그럴수록 쉬어야 한다. 197페이지에 있는 부록 02를 보자. 동그란 시간표가 꼭 피자 모양처럼 생겼다. 어린 시절 작성해 보았던 방학계획표가 생각날 것이다. 시계를 떠올려도 좋다. 펜을 들고 나의 근무 시간을 표시한다. 9시부터 6시, 8시 반부터 5시 반 등 표시를 했으면 사이 사이 나만의 쉬는 시간을 표시한다. 틈새 공략을 하는 거다. 그리고 그때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쉬도록 하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찾아도 10분 뒤에 보자고,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자. 우리는 지금 충전 중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의 서랍과 사물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득 한 아이의 사물함을 열었는데 엉망이 되어 있다면, 그 아이의 마음을 먼저 떠올린다. 쓰러진 교과서들을 가지런히 세워주며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요즘 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일기가 글로 하는 소통이라면 이것은 눈으로 하는 소통이다. 아이의 마음이 눈에 보인다. 보여주니 참 다행이다. 이렇게라도 표현되는 덕에 우리는 그 아이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아이의 진짜 마음에 닿으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하루하루 아이에게 다가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어디든 아이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라면 물건을 보기 전에 아이의 마음을 생각해 보자. 마구 어질러진 장난감, 더럽혀진 책상 위를 보며 아이의 마음을 떠올리자. 그리고 잔소리를 하기 전에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 ‘요즘 어때?’ ‘뭔가 힘든 일이 있니?’ 아이가 정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어지럽힌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치원 시절만 지나도 정리를 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도 정리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종종 놓치지 않는가. 잠시 긴장의 끈을 놓고 아이와 눈을 마주쳐 보자. 아이들은 다 알고 있다.


컴퓨터 배경화면 위의 파일들을 폴더 속으로 다 넣으면 감춰져 있던 배경화면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먹구름 속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던 푸른 하늘이 보인다고 해야 할까? 배경화면은 원래 푸르다. 배경화면은 잘못이 없다. 묵묵히 그 자리에 있었다. 이제는 그 화면의 진짜 모습을 찾아줄 때이다. 진짜 모습을 찾아주고 나면 내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화면을 바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따뜻하고 편안한 배경화면은 따뜻하고 편안한 하루를 선물한다. 내가 만들고 싶은 하루를 나의 배경화면 속에 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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