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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처음이자 마지막 2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547093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2-12-1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547093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2-12-12
책 소개
이기옥의 로맨스 소설. 안하무인 대한민국 축구 황태자 최승우가 마법에 걸렸다. 바로 살아 있는 바비인형 하유진에게. 우연의 만남은 운명의 만남이 되어 이별을 만들고, 필연의 운명은 다시 복수라는 이름아래 재회를 만들어 애욕의 밤은 오욕의 밤이 되는데…
목차
1권
프롤로그
1~17장
2권
18~30장
에필로그
작가후기
책속에서
“원하는 게 뭐야?”
레오의 시선이 거침없이 유진의 얼굴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가는 허리선으로 내려왔다. 거기서 잠시 멈춘 그의 눈동자가 쓰윽 소리를 내듯이 얼굴로 다시 올라왔다.
“당신을 원해요.”
뒤죽박죽 엉켜 있던 실타래를 단숨에 풀어내기 위해 가위로 잘라 내듯이 그녀가 미처 생각하기도 전에 말이 툭 튀어나왔다.
“내, 내가 원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당신을, 국가대표 선수로 원한다는 말이었어요.”
그녀의 대답에 그의 몸이 경직되었다.
그녀는 길게 숨을 한 번 토해 낸 다음 그의 질문에 답을 하는 대신 자신의 할 말을 다시 한 번 간단하게 요약했다.
“다시 한 번만 물어보죠. 우리나라 대표 선수가 될 의향은 전혀 없나요?”
“당신 하기 달렸어.”
“그, 그게 무슨 소리죠?”
더럭 겁이 났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계속 말할 것 같아 당장이라도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 현실은 상상하고는 달랐다. 오래 전에 잊었다고 생각한 기억의 파편들이 어지럽게 그녀를 괴롭히는 바람에 유진은 괴로움의 늪에 하염없이 빠져 들어가는 중이었다.
‘어서 이 방에서 나가고 싶어.’
“당신이 내 여자가 되면 그렇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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