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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구스범스 호러특급 7 (목각 인형의 저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5483083
· 쪽수 : 2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5483083
· 쪽수 : 208쪽
책 소개
전 세계 4억 2천만 부 판매, 국내 30만 부 돌파로 어린이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이끈 '구스범스' 시리즈. 그중 독자들에게서 가장 사랑 받는 괴물들만 불러낸 <구스범스 호러특급>의 일곱 번째 주인공은 바로 ‘목각 인형’이다.
리뷰
책속에서
“너희도 믿고 싶으면 믿으려무나. 이야기는 어느 사악한 마법사가 관을 짠 나무로 인형을 조각한 데서 시작하지. 그 마법사는 인형을 다 완성하자 인형에게 저주를 걸었다는구나.”
나는 목각 인형의 새빨간 입술에 머금은 딱딱한 미소를 빤히 바라보았다.
“저주…… 라고요?”
할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주문을 크게 외면 목각 인형이 살아난다는구나. 그러고는 자기 주인을 노예로 만든다지 뭐냐. 뿐만 아니라 주변에 온갖 나쁜 일이 일어나게 만든다지.”
“오늘 어땠어, 아들?”
슬래피가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외쳤다.
“나를 그렇게 부르지 마. 두 번 다시 나를 아들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내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이 봐 아들, 내 신호 받았지?”
슬래피의 질문에 내가 슬래피를 쏘아보며 대답했다.
“신호? 그래, 아주 잘 받았어. 낄낄거리는 괴상한 소리를 들었으니까. 너 때문에 나와 친구들이 그린 포스터를 망치고, 미술 교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어. 또 역사 시험지까지 훔쳤지.”
슬래피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낄낄낄 웃었다.
“이제 시작인걸, 아들.”
“아니! 절대 시작이 아니야! 그걸로 끝이야. 내 머릿속에서 당장 나가. 다시는 내게 그런 짓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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