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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개정4판)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지은이), 박이소 (옮긴이)
현실문화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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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개정4판)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6564274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4-20

책 소개

1997년, 2006년, 2013년에 출간된 바 있는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의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펴낸 개정판(4판). ‘미술과 미술이 아닌 것, 그리고 그 외의 사물들이 어떻게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되는가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

목차

글을 옮기면서
이 책을 읽는 방법

1. 미술이란 무엇인가
2. 미술과 근대적 주체
3. ‘예술’이라는 용어
4. 미학: 예술의 이론
5. 미술창작이라는 특권
6. 아카데미
7. 박물관
8. 미술사와 모더니즘
9. 아방가르드와 대중문화
10. 오늘날의 미술과 문화

참고문헌
도판 크레디트
색인

저자소개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사가로서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의 전자예술사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The Power of Display: A History of Exhibition Installations at the Museum of Modern Art》(1998), 《Dennis Adams: The Architecture of Amnesia》(1990) 등이 있으며, 주로 근현대 미술과 문화에 관한 탁월한 저술가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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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5년 뉴욕에서 대안공간 ‘마이너 인저리(Minor Injury)’를 설립하여 1989년까지 관장으로 활동했으며, SADI 드로잉컨셉트학과 교수(1995-1999), 계원디자인예술대학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강사(2000~2003) 등을 역임했다. 2003년과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2001년 요코하마트리엔날레, 1997년 광주비엔날레, 1994년 하바나비엔날레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2002년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1991년 미국연방예술기금(NEA) 회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4년 4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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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술’은 근대(modern era)―지난 200년간―의 발명품이다. 근대 이전의 사람들이 생산한 뛰어난 건물들과 물품들은 우리의 문화에 의해 ‘차용’되어 미술로 변형된 것이다. 우리가 아는 미술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타난 현상으로, 미술관에 전시되고, 박물관에 보존되며, 수집가들이 구매하고, 대중매체 내에서 복제되는 그 무엇을 말한다.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결국 다양한 제도들에 의해 형성되고 정의된다. 제도는 사물들에 그 경계와 관행을 설정해 준다. 이는 액자틀이 그 안에 있는 것을 회화로 보이게 만들고, 좌대가 그 위에 있는 것을 조각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과 같다.


현재 우리가 예술이라고 여기는 물체들을 창조하는 방법들은, 중세에는 누구나 터득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skill)로 여겨졌다. 13세기에 토마스 아퀴나스는 조각과 회화를 만드는 기술 외에도 제화(shoemaking), 요리, 곡예, 문법의 기술에 대해 쓰고 있다. 회화, 조각 및 건축은 무엇을 만드는 일상기술(mechanical arts)의 한 부분으로 여겨졌다. 일곱 가지 정규 일상기술은 이외에도 항해술과 의학, 농경을 포함하는 것이었다.


근대의 단어 ‘아름다움’에 해당하는 고대 그리스 및 로마의 동의어들―칼론(καλόν)과 풀크룸(pulchrum)―은 도덕적인 선善의 개념과 구별되지 않았다. 아름다움에 대한 중세나 르네상스 시기의 이론적 논의들은 독립적인 자율적 가치로 다루지 않았다. 오히려 아름다움은 인격적 아름다움이니 도덕적 아름다움이니 하는 식으로 이해되었다. 또한 천재라는 용어는 전통적으로 르네상스 문화의 특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형태의 천재 개념은 자유의지라는 현대적 개념과 군주제 또는 교회의 권위가 해체되고서야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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