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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3

저스티스 3

장호 (지은이)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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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스티스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65749547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9-07-15

책 소개

<휴거 1992>로 '제1회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호 작가가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네이버웹소설에서 연재한 장편소설 <저스티스>가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KBS 수목 드라마 [저스티스]의 원작 소설이다.

목차

혜진의 반격|현 회장의 깊은 덫|바뀌는 게임의 룰|당신답게|쌍년|꼬리|영미의 반격|인간의 마음|착한 사람|대검으로|영원히|거부할 수 없는 명령|그곳에 있는 그녀|이길 수 없는 싸움|현 회장의 계략|정의의 실체|새로운 뽀삐|사냥|악마라는 심연|개미들의 대반격|너의 의미|몸의 수사|특별하지 않은 사이코|낄낄낄|째깍째깍|내 안의 괴물|죄의 무게|살아 돌아온 악마|걸어가는 사람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장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각하게 만드는 동시에 마음을 흔드는 미스터리를 계속 쓰고 싶은 작가. 1980년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났고, 서강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08년 《중앙일보》 주최 ‘한국영화컨텐츠공모전’에서 시나리오 <주부탐정 이옥희>로 우수상을, 2016년 ‘제1회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에서 『휴거 1992』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네이버 웹소설에서 장편소설 『저스티스』를 연재하면서 평점 9.9점을 받으며 독자들에게 미스터리 장르에서 작가 자신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켰고, 곧이어 장편소설 『산려소요』를 연재하며 무협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현재 활발히 저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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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나서 뭐 할 거라고 생각했나요? 쎄쎄쎄?”
방청객에서 웃음이 터진다. 판사가 제지한다.
“변호인! 불필요한 용어를 자제해 주세요!”
“네. 재판장님. 하지만 저는 궁금하군요. 만나서 그러니까…… 뭐 하려고 했는지? 왜 권하는 술을 전혀 거부하지 않고 마셨는지요? 그건 쎄쎄쎄는 아니잖아요.”
“재판장님!! 변호인은 지금 사실을 왜곡하려고 합니다!”
검사는 이제야 태경의 의도가 보였다. 배심원과 방청객 아니 그 너머에 있는 수많은
대중들은 이미 이 사건에 조금씩 질려가고 있었다. 한동안 새로운 사실이 없었다.
태경은 그런 대중의 마음을 파고들려는 것이다. 새로운 시각. 대중이 열광하는 이 유선희란 여자한테 새로운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이다. 낙인을 찍으려는 것이다.
위험하다. 사람들은 한 명을 높은 곳으로 올렸다 끌어내리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처음에는 장준일이었고, 이번에는 유선희다. 태경이 지금 유선희에게 씌우려는 프레임. 그것은 위험하다. 막아야 한다.
―「스타 변호사」 중에서


준미가 나간다. 판사는 궁금하다. 어떻게 사시를 패스했지. 문도 못 열고 사건 파일을 떠듬떠듬 읽고. 정말 어떻게 그 어려운 시험을 합격한 걸까? 심지어 그것도 수석으로?
준미는 급한 마음으로 서울중앙지법 복도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같은 서초동 법조 타운 안에 있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지만 준미는 쌓여 있는 사건들 때문에 마음이 바빴다. 그녀의 머릿속은 이미 돌아가서 처리해야 할 사건들로 가득 차 있었다. 빠른 걸음으로 법정을 빠져나오는데 그때 맞은편 법정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준미는 멈춰 선다. 그리고 돌아본다.
오래되었지만 절대 잊지 못할 그 목소리.
그 사람, 그 남자의 목소리.
준미는 마치 홀린 듯이 그 법정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확인하고 싶었다. 아니 확인해야만 한다.
지금 그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 그 사람이 맞는지.
정말 그 사람의 말인지.
그리고 법정 안에 거짓말처럼 그가 서 있었다.
―「폭탄 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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