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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65962311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7-09-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이직한 첫 주, 경영계획을 짤 수 있었다 전략 부재가 반복되는 충성 게임
“원점에서 이야기해봅시다” - 올해 것을 복사하면 내년 것이 되는 마술
#어젠다 #GEBeliefs #혁신
“이것은 어떨까요?” - 상사의 제안은 왜 지시가 되어버릴까?
#의사결정 #피터드러커 #만장일치를지양
“싹 바뀌어야 합니다” - 완전히 바뀌었다, 이름만
#혁신의전제 #공감 #전략의일관성
“뭘 안 할지 생각해봅시다” - 꼭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본부와실무 #현장감 #머빈켈리
2장
지키지 못할 계획의 향연 신뢰 포인트를 쌓기 위한 보고서용 실무 계획
“누가 할 거죠?” - 안심되는 라인부터 찾는다
#인재 #금수저흙수저 #라인만들기
“목표가 낮아요” - 근거 없이 의지로 세우는 과도한 매출 목표
#목표설정 #BHAG #시작부터못할목표
“일에 절박함이 필요합니다” - 마감은 늘 ASAP
#절대시간 #스피드경영 #리더의품격
“다음 미팅 때까지 고민해보세요” -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야근이다
#야근 #보고서수정 #딜버트의원리
3장
돌다리 두드리다가 못 건넌다 해보기도 전에 가로막는 검증 프로세스
“근거가 뭐예요” - 해낼 수 있는 이유 설명하는 시간에 일 다 했겠다
#간섭 #경영관리 #레드테이프
“이제부터 권한과 책임을 다 드릴 겁니다” - 차포 떼고 장기 둔다
#앙리파욜 #경영관리의14법칙 #권한과책임
“지금까지 실적을 중간보고하세요” - 먼저 엎어지는 팀장들
#가레스모건 #조직의8가지이미지 #성과분석
“그래서 성과가 뭐예요” - 성과는 네 마음 안에 있어
#직무분석 #커리어패스 #성과
4장
눈은 컴퓨터를 보지만 귀는 상사를 향해 있다 끌려다니는 실행 방법
“원가도 잡으면서 품질을 올려야죠” - 배가 산으로 가는 일관성 없는 전략
#비전 #전략 #경영철학
“관계사와 협업해야죠” - 내부의 적은 내부
#마이클포터 #산업구조분석 #협업
“다 입력해” - 정보의 편의, 정보의 불편
#ERP #시스템 #효율성
“우수 사례를 만듭시다” - 살기 위해 사례를 만들긴 만들어야 한다
#베스트프랙티스 #벤치마킹 #역량
“모두에게 공유해주세요” - 이해관계에 맞게 알려준다
#실행 #협업 #내부소통
5장
평가에서 드러나는 사람에 대한 철학 평가를 위한 평가
“누가 잘 했는지 평가해야 합니다” - 버스의 목적은 무임승차 잡는 것?
#상대평가 #스택랭킹 #동기부여
“전문가는 별도로 평가합시다” - 전문성을 내세운 인사 차별
#진골성골 #전문직 #평가차별
“인사 내용은 비밀입니다” - 연말만 되면 뒤숭숭한 회사
#인사이동 #어차피팀장은○○○ #인사는타이밍
에필로그
부록 | 경영 이론과 우리의 현실
추천의 글 | 이승환 〈ㅍㅍㅅㅅ〉 대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현대 경영학을 열어젖힌 피터 드러커는 피드백이 유일한 학습도구임을 강조했지만 회사는 늘 기획과 실행을 마치고 피드백을 하는 단계에서 정말 무엇을 피드백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재무상태, 시장전략, 서비스 품질 같은 눈에 보이는 것은 쉽게 피드백하면서도 정작 그것을 만든 기업문화, 인사 제도, 경영관리 방식 같은 것은 말하는 것조차 터부시했습니다.
무엇을 피드백해야 하는지 모른 채 늘 수많은 보고서들이 넘쳐났고 그것들을 정리하고 발표하기 위한 무수한 회의만 일정을 가득 채웠습니다. _[프롤로그]
제인은 주변을 잠깐 돌아보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팀장님이 대표님 어록을 정리했다가 분석하시거든요. 대표님의 평소 생각을 주제별로 모아서 필요할 때 쓰시는 거죠. 대표님이 요새는 어젠다 제안을 잘 안 하세요. 기존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자기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시거든요. 그런데 팀장님이 평소 대표님이 하시는 말을 다 정리해서 되도록 그 방향에 맞추니까 계속 비슷한 전략이 반복되는 거죠.”
“그러면 대표님이 알지 않나요? 너무 티나게 자신에게 맞춘다고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글쎄요, 그런데 보통은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누가 대신 해주면 그게 더 마음이 가는 거랄까.” _[“원점에서 이야기해봅시다” - 올해 것을 복사하면 내년 것이 되는 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