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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596361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12-2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잎은 떨어진다. 그래도 괜찮다
1장 성찰 :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 나는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 낮의 잔재
- 선이냐 점이냐
- 경제학자가 본 행복의 조건
- 나는 앉아서 소변본다
- 역할과 책임이라는 동력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나이 듦이 유쾌해지는 7가지 지혜
- 지금 필요한 것, 버텨내는 힘
- 나만의 온천
- 나이 듦의 혁명
- 티토노스의 덫에 빠지지 않으려면
2장 관계 : 당신 말이 옳소
- 황혼이혼 당하지 않는 대화법
- 나는 두 집 살림을 꿈꾼다
- 근육보다 관계
- 에고라는 적
- 집은 회사가 아니며, 남편은 상사가 아니다
- 당신 말이 옳소
- 아내의 월급통장
- 쓸모없는 대화의 쓸모
- 4대 관계망을 재편하라
- 남편의 삼종사덕(三從四德)
- 눈 오는 날 당신은
3장 자산 : 마지막까지 잘 먹고 잘 사는 법
- 승부처는 마지막 15분
- 89세 어머니의 주식 거래
- 본질가치를 지켜라
- 내가 남느냐 돈이 남느냐
- 축구 감독처럼 생각한다
- 투자를 보는 3가지 프레임
- 국민연금은 죽지 않는다
- 연금은 갬블이 아니다
- 연금 관리를 망치는 5가지 습관
-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선물
- 상속은 자산 관리의 끝판왕
- 주택연금에 숨어 있는 상속 경제학
4장 업 : 은퇴를 만나면 은퇴를 죽인다
- 은퇴란 무엇인가
- 은퇴를 만나면 은퇴를 죽인다
- 일자리 노마드족
- 나는 어디에 있는가
- ‘반연금+반기술’이면 전문직 부럽지 않다
- 1인1기와 ‘┻’자형 인재
- 일단, 해봅시다
- 11만 시간 활용법
- 다른 사람이 일하게 한다
- 무문관과 무라카미 하루키
5장 건강 : 몸 관리도 자산 관리처럼
- “제가 방금 무슨 이야기를 했죠?”
- 아파트 주위가 어두워 보인다면
- 나이 들수록 경계해야 할 두 비극
- 부부 수명을 아십니까
- 전환기의 건강 수칙 3가지
- 잘 걸으면 운명이 바뀐다
- 연대의 근육을 키우자
- 내 몸에 호기심을 갖자
- 웰다잉의 출발점
맺음말
다시, 만개(滿開)를 꿈꾼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땅의 대다수 가장들은 인생 전반기를 가족을 위해 보냅니다. 그러나 인생의 중후반기에 접어들면 짐들을 내려놓고 나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장미 봉오리를 모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 살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지금의 중년 이하 세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장수가 가져다준 축복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어떤 길을 가든지 모두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좋은 길이 있고 안 좋은 길도 있습니다. 자유와 방종, 무애(無碍)와 방탕(放蕩)은 구분해야 합니다.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합니다. 재정적인 면은 기본이며 비재무적인 자산도 있어야 합니다. 사회 공헌도 중요합니다. 이런 요소가 모두 어우러질 때 나이 듦이 아름다워집니다.
- 나는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별거, 미혼, 이혼 등 배우자가 없는 사람이 자살 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우자가 없는 사람이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는 교화적 기능의 대화를 할 상대방이 없기 때문 아닐까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부부 중 한 명이 “나 오늘 정말 피곤해”라고 말할 때 “에구, 이를 어째!”라고만 반응해줘도 정서적 스트레스는 상당히 해소됩니다. “나 먼저 잔다” “그래 자” 혹은 “갔다 올게” “갔다 와” 하는 대화만으로 생존할 힘을 얻게 됩니다.
반면 집에 돌아왔을 때 아내나 남편이 “오늘 성과 좀 냈어요? 어제보다 영업 실적이 올랐어요?”라고 물어본다면 뒷골이 뻐근해지겠죠. - 쓸모 없는 대화의 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