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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96734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8-0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 피해자를 위한 변호사로 살아간다는 것
1부 침묵을 여는 법
피해자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
나는 인권 변호사가 아니다
그 폭력엔 이름이 없다
피해의 언어
아이의 세상이 언제나 따뜻하진 않다
가짜니까 괜찮아
거절을 생각하는 변호사
2부 존재를 증명하는 말들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렸다
변호사도 가끔은 피해자가 된다
그는 내가 속한 세상의 왕이었고 나는 그 왕이 끔찍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재미’가 되었다
희생으로 만들어진 법
버텨낸 자들의 이야기
법이 놓친 시간, 정조에 관한 죄
3부 정의가 닿지 못한 자리에서
망치로 머리를 때려도 집행유예
국민참여재판은 피해자에게 유리할까?
왜 사과를 안 할까?
그는 사라졌고, 나는 남겨졌다
통쾌한 복수가 있을까?
4부 서로를 지키는 말들
소진, 하다
저는 피해자를 변론하는 변호사입니다
법률에는 마음이 있다
나가며 | 말이 닿는 자리까지, 사람을 지키는 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삶이 한순간(어쩌면 점차적으로) 잿빛이 된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들이 잃어버린 색을 되찾아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인권 변호사가 아니다」
부모가 처벌을 받든 안 받든, 학대의 흔적은 아이들의 내면 어딘가에 덩그러니 남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 만나는 세상, 즉 전부인 부모가 가해자가 되는 사건들은 대표적인 암수범죄(暗數犯罪)로, 그 이야기가 법정까지 닿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이의 세상이 언제나 따뜻하진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