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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장미 1

황금 장미 1

알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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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장미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금 장미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6177899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3-02-22

책 소개

알테의 로맨스 소설. 12대를 줄줄이 아들만 낳은 판티움 후작가와 대륙 최고의 상단 해리지 백작가 사이에서 태어난 딸, 세르휘나. 재력, 지성, 미모,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해리지 백작가엔 독특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목차

1권
Chapter 0 - 프롤로그
Chapter 1 - 흑곰 vs 요정
Chapter 2 - 세르휘나 적응기
Chapter 3 - 해리지는 어리지 않다!
Chapter 4 - 아카데미 입학 소동
Chapter 5 - 요정의 외출
Chapter 6 - 휘나 & 리타
Chapter 7 - 최연소 입학생
Chapter 8 - 인연의 시작

2권
Chapter 1 - 요정 납치 사건
Chapter 2 - 붉은 유혹
Chapter 3 - 뜻밖의 동행
Chapter 4 - 이종족 방문기
Chapter 5 - 요정 본색
Chapter 6 - 축제(祝祭)
Chapter 7 - 은빛 학생회장

3권
Chapter 1 - 요정의연애학개론
Chapter 2 - 북쪽에서불어온바람
Chapter 3 - 어둠의 근원
Chapter 4 - 진실과 거짓
Chapter 5 - 폭풍 전야
Chapter 6 - 요정의 행보
Chapter 7 - 반란

4권
Chap 1 출정(出征)
Chap 2 진압(鎭壓)
Chap 3 함정(陷穽)
Chap 4 그 남자의 마음
Chap 5 안개 속 여심(女心)
Chap 6 금빛 초대장
Chap 7 뜻밖의 방문객

5권
Chap 1 그의 고백
Chap 2 성인식의 날
Chap 3 어떤 고백의 연쇄 반응
Chap 4 낚시줄의 향방
Chap 5 알고 무는 미끼도 있다
Chap 6 수확의 계절
Chap 7 표적(標的)

6권
Chap 1 요정의 행방
Chap 2 진실로 가는 길
Chap 3 부녀합작
Chap 4 밝혀지는 진실(眞實)
Chap 5 요정의 심판
Chap 6 오빠 곰의 결혼식
Chap 7 새로운 시작

7권
Chap 1 고요 속의 동요(動搖)
Chap 2 연인이 되기까지
Chap 3 실마리 잡기
Chap 4 요정의 결혼 계획
Chap 5 판 추스르기
Chap 6 요정의 결혼식
Epil 1 꼬마 요정의 추종자들
Epil 2 아카데미
Epil 3 그 후의 이야기

저자소개

알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곰 아가씨는 강하고, 먹을 것을 좋아하며, 조금은 둔합니다. 제가 쓰는 동안 즐거웠듯이, 여러분도 곰 아가씨와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간작] 여신의 아이, 황금장미, 카리엘라, 공작님, 협조 좀
펼치기

책속에서

-빠직.
남자의 커다란 손을 지탱하고 있던, 철보다 단단하다는 흑단목으로 만든 팔걸이가 결국 부서졌다. 거대한 그의 체구에 맞추어 특별히 제작된 의자였지만, 아무래도 오늘로 그 수명이 다한 듯하다.
-뽀직.
남자와 가까운 위치, 푹신한 융단 위에서 놀고 있던 소년이 팔걸이가 부서지는 소리에 놀라 힘을 가하는 바람에 낸 소리다. 누가 그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 할까, 천생의 신력을 그대로 이어받은 소년은 울상을 하며 손 안에서 부서진 장난감을 바라보았다.
누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꼭 닮은 커다란 흑곰과 새끼 곰 같은 부자(父子)를 바라보며 집사는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제발 이번에는 마님의 혈통이 빛을 발해 여아를 낳아 주셔야 하는데…….’
.
.
.
태어난 지 이제 겨우 열흘이 된 아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았다. 엄마를 닮아 새하얀 피부에 반짝이는 은빛 머리가 후광처럼 햇볕을 받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오뚝한 콧대 끝은 동그랗고 분홍색의 앙증맞은 입술은 자면서도 조금씩 오물오물 배냇짓을 하고 있다.
아기의 입술이 오물오물, 손발이 꼬물꼬물 할 때마다 안전을 위해 만든 난간 위에 턱 걸쳐진 두 개의 머리가 움찔움찔한다.
꼭 닮은 두 쌍의 눈동자를 껌벅이며 자신들과는 전혀 달라 보이는 침대 안의 생명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그들의 속성을 잘 아는 로젤리타에게는 꽤나 귀여워 보였다.
- 1권


루크시아의 입장에서는 재수 없게도 케리파인이 제 아버지의 외모를 그대로 빼닮아 있어 몰라볼 수가 없었다. 유난히 무표정한 얼굴이나 거의 움직임 없이 서 있는 자세마저도 레슬론 공작을 연상케 했다. 물론 외모에 더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본다면 케리파인이 그 아버지의 젊었을 때보다 좀 더 잘 생겼다는 평을 내릴지도 모른다.
케리파인이 검술 수련을 위해 여행에 동참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루크시아는 반대한다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았다. 어차피 큰 곰이 결정한 일에 왈가왈부해도 바뀔 것은 없었다. 대신 그는 혹시라도 저 반질반질하게 생긴 놈이 그의 사랑스러운 요정 조카에게 치근거리지는 않는지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저택을 떠나 수도 외곽에 있는 텔레포트 게이트까지의 이동 시간 동안에 이어 현재의 숙소에 이르러 내릴 결론은 하나였다.
‘이번 대 레슬론은 이상한 놈이다!’
.
.
.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베이로스와 케리파인이 대련을 하는 동안 바로니안과 세르휘나는 나란히 앉아 관전을 하는 중이었다. 평소 같으면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을 세르휘나가 무언가 멍해 보인다는 걸 바로니안이 모를 리가 없었다. 시선은 어김없이 대련하는 두 사람을 향해 있었지만, 확실히 집중해서 보던 평소와는 달랐다.
사실 세르휘나는 케리파인을 보면서 그가 꽤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임을 새삼 떠올리는 중이었다. 선이 굵직한 바로니안이나 베이로스에 비해 좀 더 날렵한 느낌이지만, 아르테논보다는 확실히 남성적인 느낌이 든다. 날카롭게 빠진 턱 선과 오만하게 우뚝 선 콧대는 상당히 잘생긴 얼굴에 확실히 일조를 하고 있었다.
말이 없이 과묵한 것도 남자답게 보인다는 면에서 제스니아가 왜 케리파인에게 흠뻑 빠졌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서부터 봤다면 확실히 외모와 어른스러운 과묵함이 멋있어 보였을 것이다.
“아! 그냥 조금 다른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뭔데?”
아무리 바로니안의 질문이라고 해도, 케리파인의 외모를 속으로 평하고 있었다는 대답을 들려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나마 캐롤라인이 함께 오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세르휘나는 화제를 돌렸다.
“오빠는 신경이 쓰이는 여성이 없나요? 그러니까, 좋아한다든지 하는 상대 말이에요.”
얘기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지만, 역시 바로니안답게 세르휘나의 질문에 이유를 묻지 않고 꽤 심각하게 생각을 해 보더니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다.
“별로 없는 것 같아. 세나는 그런 사람이 있는 거야?”
-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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